본문 바로가기

블러디메리 새우12

블러디메리 수조 재리셋 1년 1개월 근황 시간이 참 많이 지난 것 같다. 2020년에 세팅을 처음해서 1세대들을 데려왔는데, 어느덧 2024년이 되었다. 새우들은 여전히 폭번 중이다. 가끔 환수도 해주고하면서 관리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거의 해주지못해서 한번 해줘야할 것 같다. 발색은 엄청 하얀녀석들은 제거를 해주긴하는데, 꾸준히 안해줘도 발색이 나쁜애들은 자연적으로 도태하는 것 같다. 수조의 전체모습은 재리셋 초기와 크게 다를게 없다. 2022년에 야심차게 들여온 수초들은 여전히 자리를 못잡고 성장을 꺼리는 모습이다. 음성수초들은 참 매력적인 것 같다. 크게 자라지는 않지만, 쉽게 죽지도않고 수조를 잘지켜준다. 컨젠시스 나나도 잘 살아줄까 걱정했는데, 한번 잎이 다 박살나고도 회복하면서 새잎을 내며 수조를 든든하게 지켜주고있다. 어느덧 이 블.. 2024. 3. 2.
블러디메리 수조 재리셋 반년차 어느덧 두번째 리셋한지 반년이 되었다. 현재 수조는 1세대 블러디메리들을 데려와서 폭번하던 그 시절로 돌아왔다. 새우들이 너무 많아서 셀 수가 없을정도다. 밥을 주고 찍은 사진인데, 밥 주변에는 바글바글하고 나머지 공간에도 새우들이 많이 퍼져있음을 알 수 있다. 수초들은 새로운 소일의 양분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는 중이며, 리셋 시 충격을 받아 잎이 괴사했던 나나콘젠시스는 새잎이 꽤 나와서 복구가 된 모습이다. 다 자란 성비에서는 투톤새우들을 많이 관찰할 수 있다. 이건 블러디메리 포스팅을 거슬러올라가면 큰 투톤 암컷이 오래 살아남아서 후대를 남겼기 때문임을 볼 수 있다. 역시 유전자다. 내가 키우는 블러디메리들은 어느정도 성비가되고 시간이 지나면 밝은 주황색에서 점차 붉은색으로 색이 변한다. 작은애들 중.. 2023. 8. 19.
블러디메리 수조 리셋 후 9개월 현황 어느덧 리셋한지도 9개월이 지났다. 이 수조는 리셋 전 10개월과 리셋 후 9개월 경과한 수조로 19개월정도 지났다. 현재는 사진상으로 보듯 꽤 새우 개체수가 유지되고있다. 따로 분양 등은 하지않아서 죽는 새우가 꽤 많다고 볼 수 있는데, 새우는 동족을 먹어치우기 때문에 수질오염에 대한 걱정이 없다. 새로 들어온 부세파란드라 수초는 시간이 꽤 흘렀지만 폭번의 기미는 보이지않는다. 다만, 계속 성장은 하고 있어서 새촉이 나고있기 때문에 조만간 새싹을 새로 심어주는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발색은 노선별치고는 무탈하다. 대개 준성비까지 발색이 좋지않은 개체는 자동탈락되는 모양인지 성비중에는 발색이 심각한애는 보이지않는다. 가운데 푸르스름한 애는 꽤 컸는데 따로 선별을 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살생을 하지않고 지.. 2022. 5. 28.
블러디메리 새우 수조 리셋후 2달 근황 어느덧 새 수조로 리셋한지 두달이된다. 현재 수조는 리셋한 보람이 있을 만큼 잘 흘러가고있다. 더 이상 죽는 개체를 눈으로 확인하는 일도 없고, 성체의 개체수는 일정하게 50~60마리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먹이반응도 생이새우류 답게 폭발적이다.. 특이사항이라고 한다면, 리셋 전에는 치새우가 한두마리 보일까 말까였는데 리셋 후에는 역시 생이새우류 답게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하고 있다. 치새우 생존률이 좋다는 반응이기도하고.. 어린새우나 준성비인 애들도 많이 늘어나서 어린새우들이 성비 개체수만큼 생겼다. 리셋초기 한 두마리 있었던 것에 비하면 하늘과 땅차이다. 부세도 환경에 적응해서 1촉을 3촉으로 나눈 맨 앞라인 부세가 잎을 계속 내고있고, 전반적으로 영양분을 먹고 무럭무럭 잎을 내고있다. 분촉한 부세에서 .. 2021. 10. 10.
블러디메리 수조 리셋 1달 경과 어느덧 리셋한지 1달이 되었다. 그동안 시체가되어 먹히는 새우를 꽤나 본 것 같다. 다행히도 아직 수는 꽤 많고, 리셋된 수조에서 태어난 치새우들이 잘 자라나고 있어서 안심이다. 현재 수조 상황이다. 스펀지여과기들은 초기에 기포샘을 보였다가, 차츰 안정화되었다. 테프론테이프를 사놨으니 이제 걱정없다.. 수조 내 미세기포가 꽤 있는 편이다. 수조를 리셋할때 검은색 백스크린한게 조금 망한느낌이 있었는데, 망한 부분들도 딱히 보이질 않고 만족스럽다. 우리 새우들은 이쁜 발색을 내며 잘 살고 있다. 지난 리셋전 수조에서는 치새우를 거의 볼 수 없었는데, 새로운 수조에서는 태어난 새우들이 빠른속도로 자라는 중이다. 사진상에 3마리가 보인다. 부세는 분촉을 해놨는데, 윗부분에 있던 녀석이 꽃봉오리를 내기 시작한다... 2021. 9. 13.
블러디메리 수조 10개월만에 리셋 어느덧 블러디메리를 키운지도 10개월이 되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블러디메리 수조를 리셋하는 과정을 좀 적어볼까한다. 블러디메리 수조에 큰 이상은 없었지만, 제일 큰 문제는 포란개체가 지속적으로 보임에도 아주 작은 치새우들이 거의 안보인다는 점이다. 성비나 어린개체는 나이대별로 존재하긴 하는데 갓태어난 새우들의 생존률이 매우 좋지않았다. 그리고 무한대로 번식중인 삿갓조개들도 귀찮고.. 게다가 모비딕여과기가 여기저기 기포가 터져나와서 스펀지여과기도 대거 바꿔야할것같고, 몇달전부터 수조를 디아망(저철분유리)으로 바꾸고싶다는 동기까지 포함해서.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모비딕 여과기는 정말 처참하다. 기포가 안새는 곳이 없다. 사람을 너무 스트레스 받게한다. 샌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그냥 열려있다고 보는게 맞을.. 2021. 8. 12.
블러디메리 9달된 수조 근황 9달정도된 수조 근황이다. 아직까지 수조가 멸망할 징조는 보이지않는다. 다만,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은 멈추었고 현상유지로 계속 가는 중이다. 여과기를 이번에 슈퍼쌍기 두개로 바꿨다. 단기 스펀지 여과기의 단점은 역시 출수구나 부품은 똑같은데 들어오는 수량이 적다보니 여과력에 한계가 보인다. 전에 샀던 모비딕을 하나 또 샀는데... 역시 저렴한 가격에 맞게 둘다 에어가 새는 부분이 있다. 쓰다보니 나아지긴하는데 크게 개선은 안되고있는중.. 테트라로 바꿔버리고 싶다. 현재 수조에는 먹이를 충분히 공급하고 있으며, 에어컨이 있어서 온도스윙은 있겠지만 적정수온보다 위로 올라가는 일은 적다. 유목에는 이끼가 더 번성하고있고, 활착 수초들은 푸르르게 자라고있다. 부세는 조만간 분촉을 해줘야할 것 같다. 타누키모는 .. 2021. 7. 3.
블러디메리 새우, 만 7달 수조 근황(수조정비) 오늘은 만 7달정도된 근황이다. 작년 10월에 세팅했으니까 꽤나 장수한 수조이고, 성공한 수조인듯하다. 예전 수조포스팅을 보면 변화가 정말 새삼스럽다. 현재상황은 지난번 포스팅과 다를건 없다.. 다만 최근 더워졌는데 조명시간을 안줄여놔서 녹색이끼가 조금 많이 번식한 감이있다. 오랜만에 자세히 보니 수초들이 더 풍성해졌다. 물론 벌브채로 죽고있는 나나가 있긴했지만, 극히 일부여서 큰 차이가 나지않는다. 우측의 길쭉한 나나 콘젠시스가 번식속도가 빨라져서 이쁘다. 스펀지여과기는 예전 체제 그대로 유지중이다. 단기를 쌍기로 바꿀려고했는데 쿨럭거림이 없이 또 잘돌아가서 그냥 놔뒀다. 큰일 없으면 안바꿀 예정이다. 현재 스펀지여과기는 반년주기로 스펀지교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은 한번도 갈지않은 맨 왼쪽 스펀지를.. 2021. 4. 17.
블러디메리 수조 안정화 된듯하다 처음 반신반의 해서 시작한 블러디메리를 오래 키워서 폭번하다보니, 정말 발색이 마음에든다. CRS같은 경우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치새우 생존률이 눈에띄게 줄어서 점점 개체수가 안정화되는데 생이새우류라 그런지 너무 번식도 잘하고 잘 살고 있다. 중간에 죽은 1세대들도 꽤 있겠지만 시체는 많이 보지못했다. 현재 수조의 상황. 전반적으로 이끼는 끼고있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고 수초들도 상태가 좋은편이다. 음성수초 중 아누비아스 나나는 잎이 녹거나 벌브가 죽고있고, 나머지 나나류와 부세는 잎을 잘 내고 산다. 특이점은 활착용 유목에 녹색이끼가 끼고 있다는 점이다. 자연스러워 보이는 느낌도 있지만 한편으론 지저분한 느낌도 있다. 현재 새우들은 비교적 밝은 다크레드를 띄고 있다. 개체 수가 많아지면서 먹이량도.. 2021.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