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월드가 나온지도 꽤 되었고..
아이스본도 올 초에 나왔지만 어느정도 안정세를 찾은 모양이다.
나는 라잔나오고나서 얼마 안있다가 잠시 접었는데,
아이스본에서 신규몹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다시 플레이해보았다.
어느덧 2년차인 몬스터헌터월드... 처음 출시할때 얼마나 설렜는지
다른 몬스터들도 새롭게 추가되었지만, 무페토는 4인파티로 클리어하는
초대형몬스터이므로 먼저 플레이해보았다.
무페토-지바는 몬스터헌터월드 본작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 제노-지바의
최종 성체이다.
무페토 지바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해당 이벤트가 오픈되어있어야하며,
파티시스템이 아주 나쁜 몬스터헌터 월드에서 집회소라는 곳을 찾아들어가야한다.
일반적으로는 찾기어렵고, 몬스터헌터인벤이나 몬스터헌터월드를 방송하는분들의
무페토 집회소에 집회소 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면된다.
집회소에 들어가면 긴급 임무 무페토-지바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싱글 플레이도 제공되지만, 무페토의 고급 무기들을 얻으려면 파티플레이를 해야한다.
또한 같은집회소의 사람들이 무페토지바의 흡수에너지를 공유하기때문에
빠른클리어를 위해서는 집회소에 총 16명/4파티가 돌아가야한다는 사실...
이정도로 사람들을 흡수하려면 인터넷방송하는 쪽을 찾아가는게 제일좋다.
무페토-지바는 맘타로트같이 쫓아내는 것이 아니라
최초작에서 제노지바를 토벌했던것처럼 죽이면 클리어가 완료된다.
하지만 진행방식은 맘타로트와 비슷하다.
우선 각 클래스별로 할일이 다른데, 철갑탄을 사용하는 라이트보우건(라보)는
근거리무기가 때리기힘든 날개를 파괴하는 임무를 맡고있다.
그래서 시작하면 날개가 부위파괴될때까지 막쏜다.
양쪽 날개가 부서지면 머리에 꽂아서 파마를 시켜주면된다.
생각보다는 패턴이나 데미지가 그리 큰 편이 아니라서
초행길부터 6판정도깬 나도 한번도 죽은적이없다.
하지만 부위파괴로 인해서 점수를 얻어야 무페토 무기를 잘 얻을 수 있다보니,
고렙유저가 한둘은 꼭 껴있어야 수월하다.
게다가 한번에 클리어하기 힘들다보니,
1트 2트로 나뉘어서 플레이하는데,
1트에는 때리기 쉬운부위위주로 머리, 날개, 꼬리 등 정도를 파괴하고
나간다음 다시 재진입해서 2트에는 파괴된부위 이외의 부위를 파괴하면되는데,
다시 진입하면 복구는 되어있으니까 1트때 꼭 파괴되었던 부위를 기억하도록...
리딩이 가능한 분들이 있다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중요한점은 부위파괴가 중요한 몬스터이다보니
장식주란에 중격주(파괴왕) 3렙이 필수로 들어가야한다.
파이널판타지 콜라보레이션 몬스터인 베히모스는 나는 얼마 플레이해보진못했지만,
무척 강하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있을정도로 악명이높았었다.
그러나 무페토는 초행길인 나도 조금 지루할 정도로 뭔가 얘가 엄청 세지가않다...
바위 뒤로 숨어야하는 초특급 무페토 필살기하나는 으뜸이지만...
사람들이 적응한건지 너무 쉽게 숨고, 또한 그 패턴을 섬광이나 스턴으로 끊어버리기도...
그렇게해서 여차저차 부파하고 때리다보면 애가 죽는다.
끝나면 집회소 직원에게 긴급 임무 보수를 받을 수 있는데,
일단 위의 화면과같이 무기강화(각성)을 위한 재료를 준다.
그 재료는 무기각성에 사용하는데 강화경험치를 쌓으면
공격력등을 무기에 추가할 수 있다.
그리고 맘타로트 처럼 무기들을 쫙 주는데,
모두 레어도가 12이기 때문에 맘타로트처럼 등급낮은 쓰레기가 포함되어있지않아서
파밍 난이도는 무척 쉬운편
무페토 강화재료로 무기 각성을 위와 같이하면된다.
공격력강화 5, 5, 5, 5, 6을 달수 있다던데..
아무튼 무기 덧입기도 나와서 무페토 물라보도 성자필쇠로 바꾸고... 나쁘지않은 경험이었다.
알바트리온은 진짜 철갑라보로 잡기 너무 빡세게 피통이..
격양라잔이랑 임계브라키는 알바트리온 트라이성공하고 나서...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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