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볼 음식은 바로 씨리얼계의 웰빙이라 불리우는 그래놀라 제품이다.
그래놀라하면 왠지 살짝은 고급스러운 단어라 일반 시리얼인
콘푸로스트 계열이나 첵스초코 등과는 차별화되어있는듯 한데,
나도 안먹어봤다가 이번에 먹으면서 후기를 남긴다.
가격은 인터넷과 마트할인 기준 봉지당 5천원이며, 용량은 400g이다.
일반적으로 먹는 시리얼인 콘푸로스트가 600g의 용량을 가지고 절반정도의 가격...
리얼 그래놀라가 용량대비 두배 더 가격이높다.
포장자체는 꽤나 고급스러운 블랙에 황금색 텍스트로 마무리를 했다.
들어있는 과일칩으로는 바나나, 사과, 크랜베리, 딸기. 건포도가 들어있다고한다.
포장지에 우유에 말아놓은 모습이 보인다,
후면을 보면 그래놀라에 대한 설명이있는데,
곡물을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웠다고한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꿀을 넣었다는 사실인데, 100% 꿀일리없고 설탕이 함유되어있을거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은편이 아니다. 당연히 콘푸로스트같은 씨리얼도 설탕으로 코팅이 되어있는걸
본적이 있을 것이다. 비슷한 원리다.
출처는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이라고 써져있다..(?)
영양을 강조해서인지 과일이 꽤나 들어가있는데,
단순히 수입한 건조 과일칩들이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
맨 밑에 섭취방법이라고 제품 40과 우유 200ml를 함께 드시라고 써있다.
영양정보를 살펴보니 400g에 1700kcal 정도되고,
위에서 말한것처럼 40g을 1회분량이라고 보면
한끼로 170kcal를 섭취하게된다.
그런데 우유랑 내가 먹어보니 적당히 잠길정도면 우유 150ml 정도로도 충분하다.
우유랑 먹으면 약 250kcal정도 섭취하게되는셈이다.
포장지는 기본적으로 지퍼백 포장이라 다른 시리얼 제품처럼
개봉씰같은걸 붙일 필요가없다.
그리고 포장지의 절반정도 밖에안들어있기 때문에 양은 기대하지않는게 좋다.
과연 40g이란 어느정도의 용량을 말하는것일까?
저울에 올려보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종이용기바닥이 일부 보일정도고, 높이도 그리 높아보이지않는다.
실제로 거의 바닥만 깔정도의 양이다.
만약 성인남성이라면 아침에 영양보충을 위해서 입가심하는 수준..
자세히 보면 딸기와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정도가 잘 보여서 건강해보인다.
동그랗고 큰게 그래놀라고, 옥수수 낱알같이 얇은게 일반 옥수수시리얼을 혼합한것이다.
실제로 그래놀라제품을 처음보게되면 비쥬얼에서
기존 시리얼들을 압도한다..
물론 기존 초코시리얼등도 바나나를 첨가해서 다양한맛을 내고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왕이면 그래놀라제품을 선택할것같다..
시리얼이 뭉쳐있는 큰 덩어리도있고, 대부분은 분리되어 각각 존재한다.
나는 처음에 그래놀라가 저렇게 뭉친것만 있는 시리얼이라서
매우 먹기 불편할것이라 생각했는데 큰 덩어리는 생각보다 몇 없다.
위의 플라스틱 수저로 가득 퍼서 10회정도의 분량이 40g이다..
우유에 말게되면 바로 눅눅해지진않고 어느정도 있다가 눅눅해지기 때문에
살짝 담궈서 아주 살짝 눅눅해지면 그때부터 먹으면된다.
40g은 매우 작기때문에 금방 사라진다..
시리얼을 만약 자주먹는다면 리얼 그래놀라만 먹는것은
경제적으로 매우 좋지않을것이다.
내가 보기에 시리얼을 자주먹는 사람의 경우에는 리얼그래놀라에
저렴한 콘푸로스트를 섞는게 어떨까하고 생각해본다.
리얼 그래놀라의 가격은 중량대비 수입삼겹살과 비슷하기때문이다..(게다가 우유도먹어야한다.)
하지만 가끔 생각날때마다 한봉지씩 사서
별미를 느끼기에는 이만한 시리얼을 없는것같다.
물론 다이어트용으로는 그다지 추천하지않는다.
시리얼은 먹고나면 포만감이 금방사라지거나 아예 없는것처럼돼서
다른 음식을 추가로 먹어야할테니까 말이다.
식이조절이 어느정도 완성된 이후에 그래놀라 제품을 먹으면 영양이나 식이조절 측면에서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