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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Food Story/편의점 먹을거리

오리온 케이준 눈을감자 진솔 후기~!

by 유스위스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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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저는 오늘 새로운 과자를 먹어봤답니다. 이름하여 "케이준 눈을감자" 기존 감자과자 시리즈인 눈을감자에 케이준 맛을 더하다니.. 눈이 돌아간 저는 구매버튼을 누를 수 밖에없었습니다.

 

 

케이준 눈을감자의 포장지는 거리의 상점의 천막지붕같은 모양새에 눈을감자 캐릭터가 눈을 감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케이준이란 강한향과 자극적인 맛의 요리양식인데요. 이미 케이준감자튀김은 KFC에서 신규로 사용하고 있을만큼 명성이 높죠. 양념이 아주 잘되어있기 때문에 다소 짠편이지만 케찹이 없어도 풍부한 맛을내줘요.

 

 

그런데 그게 감자튀김류인 눈을감자에 나오다니!! 생감자스틱은 사실상 국내에서는 눈을감자가 유일하기 때문에 구매를 해봤습니다. 가격은 온라인에서는 56g 1봉지당 천원꼴로 구매를 했어요. 기존 눈을감자의 가격과 비슷하죠.

 

 

눈을 감자라고 감자가 눈감은 캐릭터를 사용하다니.. 그런데 왜 이 과자는 눈을감자가 되었을까요? 이름을 지을때 언어유희로 재밌으라고 지어본건가..

 

 

칼로리는 30g당 156kcal로 명시되어있기때문에 56g인 이 제품의 총 칼로리는 300kcal 정도가 되겠네요. 일반적인 작은과자 한봉지의 열량입니다. 과자답게 지방과 탄수화물로 이루어져있어요.

 

 

원재료를 보면 냉동감자칩임을 알 수 있으며, 벨기에산이네요. 일반 눈을 감자도 동일한 벨기에산 감자칩을 쓰기때문에 동일한 회사에서 수입하는 듯 합니다. 기타 재료로는 기름과 케이준맛 시즈닝이 있네요. 유통기한은 반년도 안되네요.

 

 

기존 눈을감자가 적은 용량에도 두번의 홈을 내준것과 달리 케이준눈을감자는 맨위에 하나의 홈만 가지고 있습니다.

 

 

개봉하면 드디어 케이준눈을감자가 보입니다. 봉지를 열자마자 케이준향이 크게 다가와요. 비쥬얼은 역시 케이준감자였습니다.

 

 

그런데 용량이.. 접으면 과자가 포장지의 절반밖에 안들어있습니다. 애초에 과자봉지가 눈을감자보다는 높이가 작은느낌인데 이렇게 보면 엄청 작아보입니다. 하지만 동그랗게 튀긴 감자칩들과 비교하면 적재된 밀도가 높죠. 애초에 외국산 감자칩 벌크로 들여와서 어찌보면 튀겨서 양념만 한 꼴인데 넉넉하게 넣어주면 어땠을까 싶기도해요. 요즘에 과자들 다 원재료를 값싸게 수입해서 대충 튀겨파는 주제에 너무 콧대가 높아요.

 

 

실제로 꺼낸 케이준눈을감자 실물입니다. 케이준감자튀김을 흉내낸 만큼 약간 어두운색을 하고 있고, 각종 양념이 묻어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냄새는 진짜 좋아요.

 

 

대충 꺼내놓고봐도 양은 적어보이는데, 먹다보면 천원은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양입니다. 사실, 패스트푸드 점에서주는 감자튀김도 이 정도 양쯤 돼요. 저는 처음에 양이 이게 뭔가 하고 굉장히 실망스러웠는데 간이 세서 그런지 아니면 양이 원래많은 건지 맛있어서 좋더라고요.

 

 

케이준눈을감자는 성형감자칩이 아니라 생감자스틱을 사용한 과자이기때문에 결이 살아있어요. 비슷한 제품으로는 자가비가 있지만 케이준눈을감자쪽이 훨씬 더 식감이 단단하고 과자같은 느낌입니다. 자가비는 특유의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인데 케이준눈을감자는 바싹튀긴 감자튀김 생각하시면될거같아요. 그냥 과자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기존 베이스말고도 겉에 한번더 하얀가루같은게 뿌려져있는데 엄청 짭짤하더라고요. 정말 짭짤하기때문에 술안주용으로 나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먹다보면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폭풍흡입 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맛있는 과자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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