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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Food Story/편의점 먹을거리

바나나 초코파이 처음 먹어본 솔직 후기~!

by 유스위스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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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나나 초코파이를 먹어본 기념으로 리뷰를 해볼까한다. 원래 바나나맛 초코파이는 내가 2016년에 포스팅한 옆그레이드 버전이었지만, 작년인 2020년에 리뉴얼되어 재 출시되었다.

초코파이 바나나 진솔 후기~!

 

 

2016년도의 기존 버전은 초코파이 마시멜로에 단순히 바나나맛향을 첨가한 것에 지나지않았지만, 이번에는 패키징까지 완전히 바나나 디자인으로 탈바꿈하며 완전체가 되었다. 노란색의 바나나와 초록색을 가미한 디자인이다.

 

 

겉 박스에는 "바나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바나나 화이트크림으로 감쌌고, 바나나크림까지 넣었다고한다. 딱봐도 제품 자체가 바나나색인 노란색이어서 정말 바나나초코파이라는 느낌이 물씬났다. 작년에 나왔지만 나는 최근에서야 보게되어 구매했다.

 

 

제조공장은 오리온의 제4청주공장이고, 각종 초코파이 재료들이 들어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많은 첨가물이 들어간다. 칼로리는 하나당 무려 172kcal이고, 12개를 다먹으면 2천 칼로리이다. 파이류 중에서 단일 개수로는 칼로리가 제일 높은 과자가 아닐까싶다.

 

 

뜯는 곳은 정면이 아니라 측면인데, 개인적으로는 정면에서 위로 뜯는게 더 고급스러워보인다. 측면으로 뜯으면 남은 개수 확인도 힘들고 개수가 적어지면 꺼내기도 힘들어진다.

 

 

꺼내보면 역시 초록색과 노란색의 조화로 이루어진 포장지를 만날 수 있다. 바나나가 그려져있다.

 

 

꺼내면 밝은 노란색의 초코파이가 보이는데, 정말 맛있어 보인다.

 

 

바나나맛 초콜렛이 코팅되어있어서 흡사 화이트초콜렛을 연상시키지만 살짝 누렇기 때문에 차이가난다.

 

 

측면을 보면 더 진한 노란색으로 띠를 두른듯한 모습이다.

 

 

초코파이의 정공법으로 윗부분을 살살 돌려서 개봉하면 기존 초코파이와 동일하게 온전하게 분리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시멜로우 가운데에는 바나나크림으로 보이는 부분이 자리하고 있어서 정말 작정하고 바나나맛으로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살짝 먹어보니 바나나맛이 나는 크림이 들어있다. 커스타드 느낌인가.. 아무튼 전체적으로 원래 초코파이의 식감등은 유지한채로 바나나향을 첨가해서 과하지않고 나쁘지않았다. 개인적으로는 스테디셀러로 충분히 자리잡을 수 있을듯.. 게다가 가격도 일반 초코파이랑 차이가 나지않아서 무난해보인다.

 

이번 바나나초코파이를 먹고나서 느낀점은.. 멜론맛을 만들어도 나쁘지않겠다는것이다. 멜론맛이나 딸기맛등 인기있는 맛과 함께 섞어서 포장하는 등 마케팅을 하면 국내에서는 다소 줄어든 초코파이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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