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에어소프트건 마루이 VSR-10 스나이퍼라이플(저격총) GSI 감속기 장착(감속기형 칼라파트)

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은 VSR-10 꾸미기 3부 칼라파트 교체의 날입니다. 오늘은 칼라파트를 교체하기위한 마마루이 순정부품 V-03 소음기 어답터와 GSI 감속기를 리뷰해보겠습니다. 마루이 비비로더는 다른 포스팅에서 별도로 리뷰합니다.

여러분 에어소프트건 무시하지마세요.. 위 세개만 사서 55000원이 들었습니다 ㅎㄷㄷ.. 좌측부터 국내 건샵에서 특허출원까지해서 값비싸게 파는 GSI 감속기, VSR-10 소음기어댑터(연결부속), 마루이정품 비비로더(비비탄급여기)입니다.

먼저 GSI 감속기를 살펴볼텐데요. 아마 국내에서 생산되는 칼라파트+파워브레이크형 소염기 중 가장 이쁜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굉장히 사악해서 기본가격은 3만원이 넘어요.. 이 제품은 국내 한 건샵이 특허출원 후 판매하는 GSI 브랜드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GSI 감속기와 감속스티커, 무두나사 1개가 있었는데요. 왜 홈페이지 상품설명에는 스티커 제공이 5개인지.. 왜 꼭 이 에어소프트건 취미용품을 사면 찜찜하게 구성품이 자꾸 빠져있는 느낌일까요..

첫인상은 굉장히 좋았는데요. 깔끔한 무광 블루 도이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장난감같은 주황색칼라파트는 혐오스럽습니다.

이 소염기는 정나사 방식도 판매했던것 같지만, 지금은 역나사 방식만 재고가 있어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려한 무광느낌이라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판단됩니다.

소염기가 꼭 꽃봉오리 모양같아서 굉장히 특이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위 사진처럼 총기의 소염기 고정용 3mm 길이 무두볼트(나사) 1개가 제공되고, 파란색 도색부분에 소염기 내부 고정용 1.5mm 길이 무두볼트 2개가 제공되었는데요.

둘다 육각형 1.5mm 렌치,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풀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있냐면 칼라파트 규정은 손으로 제거되지 않아야하기 때문이죠.

도색부분 본체 무두나사를 제거하면 위와 같이 은색부분이 분리가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안에 있는 파워브레이크용(파브) 고무가 하나 들어있어요. 원래 두개라는데 전 꺼내보니까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아까 처음에 본 스티커를 여기다 끼워넣으면 추가 감속이 된다는데.. 사실 그 감속스티커라는게 일반 견출지스티커랑 재질이 똑같습니다.

그래서 꺼내면 위와 같습니다. 전 왜 고무가 하나일까요... 하나일까요... 하나일까요.. 국내 규정인 0.2j에 맞게 사용하시려면 고무를 끼고 사용하시면되고, 칼라파트로만 사용하실거면 그냥 꺼내고, 총기 실린더 쪽에 박힌 파브만 써도됩니다. 주의하실사항은 만약 총기내부에 파워브레이크가 없는데, 고무를 빼시면 경찰아저씨들이 여러분을 연행한 후 검사의 기소, 이후 법원의 판결에 따라 쇠고랑을 찰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