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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에어소프트건 리뷰

[4부-1] 에어소프트건 마루이 VSR-10 스나이퍼라이플(저격총) 저격총 스코프 장착!!

by 유스위스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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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지난 VSR-10 리뷰에 이어서 오늘은 사실상 저격총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조준경을 달아보는 시간을 가질겁니다. 해외배송을 시켜서 온 스코프라 너무나 기다렸습니다.(1주일) 이번 4부는 사진량이 많은 관계로 4부를 둘로쪼개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우선 오늘의 주인공 저격총 스코프는 페덱스를 통과해 인천세관을 지나며 국내법에 맞게 조절된 장난감 스코프입니다. 국내에서는 스코프의 영점조절을 허락하지않으므로 영점조절이 되는 물품은 세관에서 반송합니다. (다만, 자체 초점기능정도는 상관없음)

 

 

Redwin 옵틱스라는 중국 판매자의 제품인데, 비교적 저렴하고 작업비가 따로 들지않는 선에서 배송을 해주었기 때문에 손쉽게 구매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박스도 견고하고, 내부 구성품도 기본 마운트가 포함되어있어서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었어요.

 

 

도착한 스코프의 모습.. 보통 스코프도 사이즈에 따라 용도가 달라지는데, 직경이 44mm 정도되면 저격총 스코프죠!!

 

 

가격은 배송료제외 10만원정도인데 품질이 나쁘지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코프 커버도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구매할 필요가없었어요. 이게 기본적으로 열려진 상태가 기본이고 닫으면 고정되는 형태다보니 살짝 걷어내면 확열리는게 신기하고 편리하더라고요.

 

 

생각보다는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무게도 막 엄청 무거운 쇳덩이 느낌은 아니고 살짝 무게감이 있어요. 무게가 600g 정도라네요.

 

 

그리고 기본 제공되는 링 마운트입니다. 호환성은 위버레일용이고, 도브테일 방식으로 물리게끔 되어있습니다. 도브테일방식은 일반적인 삼각대에도 사용되는 그 마운트 방식이니 잘 아실거에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마운트 나사가 4개가 박혀있습니다.

 

 

4개의 나사를 동봉되었던 육각렌치로 열심히 풀어준뒤에, 스코프에 장착합니다. 듣기로는 스코프가 링마운트와 만나는 부위에 스크래치가 날 수 있으니 안에 뭔가를 덧대라고 했던거 같은데... 없어서 그냥 했습니다. 참고로 결합할때는 나사간 균형을 잘 맞춰서 결속해야합니다. 이게 마운트가 스코프에 딱 맞게나오는게 아니라 약간 덜 잠겨지기 때문에 4개의 나사를 잘 조절해서 균형있게 맞춰야해요. 여기까지하면 결합준비 끝!!. 주의하실점은 이 단계에서 너무 강하게 조이지마세요. 나중에 레일에 맞게 링마운트의 위치를 조절해야합니다.

 

 

자 스코프는 준비가되었으니 이제 VSR-10 저격총에 상부레일을 달아줍시다.

 

 

제가 산건 15000원정도에 구매할 수있는 마루이 순정 V-02 마운트베이스 제품이에요. 규격은 일반적인 피카티니 방식 레일이아니고 거리가 불규칙한 위버방식의 레일입니다.

 

 

뒷면에는 사용설명서가 없고 앞면의 제품을 다 꺼내면 안쪽에 사용법이 보입니다. 대충 기본 가늠좌를 제거하고 해당 위치에 레일을 장착하라는 내용입니다.

 

 

마운트 베이스 레일을 꺼내면 위와 같은 모양인데, 알루미늄 제품인데 겉 외관이 상당히 얼룩덜룩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운트베이스 결속에 필요한 긴나사3개, 짧은나사1개 1.5mm 육각렌치 1개, 좀 더 큰.... 육각렌치 1개가 들어있습니다. 가격대가 좀 세다고 느꼈는데, 렌치공구가 있어서 끄덕끄덕..

 

 

사용설명서 그림대로 따라하면됩니다. 먼저 가늠좌 상부의 나사를 VSR-10에 기본 동봉되어있던 육각렌치로 제거합니다.

 

 

그러면 일반적인 십자드라이버 구멍이 보이는데, 집에 있는걸로 푸시면됩니다. 없으시면 대략난감..

 

 

그러면 짠하고 구멍이 드러나요.

 

 

주의할 점은 한개가 약간 더 짧은 나사라는 건데요. 짧은 나사가 가장 총구와 가까운 방향에 들어가야됩니다. 그림에 다 설명되어있어요.

 

 

반면 기본 가늠좌가 없는 부분에는 이렇게 육각 무두나사가 존재하므로 동봉된 1.5mm 육각렌치로 풀어줘야합니다. 정말 여러가지 부품을 사다보니 따로 사지않아도 작은 렌치들이 많이 소유하게된 것 같습니다.

 

 

그 다음 동봉되었던 큰 렌치로 잘 조여서 조립해주면 완성입니다. 참고로 레일은 위에 말했듯 피카티니 레일이 아니기 때문에 피카티니 전용 제품은 결합할 수 없어요.. ㅠㅠ 위버레일이라 간격이 들쭉날쭉해서 일체형 링마운트는 결합이 사실상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결합은 뭐 도브테일 방식이라서 따로 말씀 안드려도 아실겁니다. 한쪽이 분리되는 파츠를 분리한 후에 붙일 나사를 레일 홈에 끼워넣고 다시 역순으로 조립하면 되는 거죠. 카메라 삼각대도 다 이 도브테일을 쓰기때문에 대충 뭔지 아실겁니다.

 

 

레일모양은 위와 같으니 대충 어떻게 끼울지 감이 오시죠?

 

 

잘 맞춰 끼면 위와 같이 장착이됩니다. 저는 링마운트 분리부속 결합부 마감이 불량이와서 살짝 체결이 불안하게 되었는데, 잘 조여주면 꽉 조립이됩니다. 총기본체가 아니라 마운트베이스에만 압력이 가기때문에 세개 조여도 상관없어요 ㅎ

 

 

그러면 위와 같이 마루이 VSR-10이 드디어 저격소총으로 변한 모습을 확인하 실 수 있습니다. 4부-2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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