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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라이징 오픈초기 지하 7층 상황

by 유스위스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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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발할라 라이징 오픈 한달이 다 되어간다. 말도 많고 탈도많은 게임이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핫한 것은 지하감옥 7층이 아니었을까 싶다. 

 

 

일명 지감 7층이라고 불리는 지하감옥 7층 나태의 지옥 던전은 일주일에 8시간 입장할 수 있는 오딘 발할라에서 가장 강력한 사냥터이다.  이 사냥터의 특징은 몹의 체력이 상대적으로 낮은대신에 회피력이 상당히 강력해서 저레벨 유저의 낮은 명중으로는 한대도 채 맞추기어렵다. 참고로 오딘은 명중이라는 수치가 굉장히 중요한 편이며, 몬스터의 회피력이 상당히 높은편이기 때문에 명중이 가장 우선시되는 옵션이다.

 

 

이 지감 7층에서는 고레벨 고명중 유저들은 안쪽에서 사냥하며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지만, 서버초기에 일부유저들이 장판류 마법을 사용하면 회피가 되지않는 다는 점을 이용해서 대량의 경험치로 부스팅을 하여 큰 논란이 되었다. 특히 고레벨일수록 명중수치가 따라서 올라가기 때문에 이 문제는 생각보다 컸다.

 

 

초보유저들은 상당히 강력한 지하감옥 7층을 온전히 잡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구에 자동사냥을 걸쳐놓고 모르는 사람들끼리 몇대 쳐서 잡는식으로 경험치를 획득한다. 이런 상황은 파티가 아니더라도 데미지에 따른 비율로 경험치를 획득하는 오딘 발할라의 특이한 시스템 덕분이기도 하다. 필자는 50레벨의 명중 150이상을 맞추고 사냥을 함에도 빠르게 녹아버리는 몬스터에 회피가 많이 떠서 몇대 적중하지 못한다.

 

 

문제는 몇대만 히트하여도 비례경험치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최소 0~50000까지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데,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자동으로 한꺼번에잡아서 물약소모가 덜하기도하고, 실제로 빠른속도로 지하감옥 3층정도에서 사냥해도 7층에서 이런식으로 경험치를 갉아먹는게 2~3배이상 차이가 난다. 그래서 레벨링을 위해서 많은 유저들이 지하감옥 7층으로 모이는데, 이는 2021년 7월 28일에 패치가 될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패치될지 궁금해하고있다.

 

다만, 현재의 지하감옥7층은 왜곡된 경험치 획득 시스템으로 보이므로 합리적인 시스템개선이 필요해보인다. 지하감옥7층의 유일한 단점은 그나마 다이아수급이 원활한 지하감옥이지만 여러사람이 한마리를 공유하므로 득템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핵과금유저는 레벨링에 더 유리한 7층을 선택하고, 나같은 저과금 유저들은 경험치와 다이아의 균형사이에서 고민하게될 수 밖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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