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의 에어소프트 아이템은 바로 탄속측정기입니다!! 이 아이템은 에어소프트건에서 발사되는 탄속을 측정해주는데요. 어떤 제품인지 함께 살펴봅시다!!
보통 해외의 에어소프트건샵들이 장난감총을 리뷰하면서 많이쓰는 제품이기도한데요. ac6000의 경우에는 bt(블루투스)버전과 일반버전이 있습니다. 일반버전중에서도 mark2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거같더라고요. 가격은 해외구매시 배송비포함 약 10만원정도를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측면에 바코드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MK2 두번째 버전인가봐요. 생산국가는 대만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포장재에 감싸진 본체와 설명서 등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일반 제품과 블루투스 제품, 그리고 럭셔리 에디션의 차이점을 써놨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부분부분 기능도 적어놨네요.
그리고 갖가지 기능들..
그리고 웬 플라스틱 쪼가리가 들어있어서봤더니 보호용인거같습니다.
그리고 충전케이블을 제공합니다. MK2 부터는 충전지모델인가봐요. 1은 AA건전지 4개가 들어가더군요.
자 이제 AC6000 탄속측정기 본체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QC문제는 없었고, 마감이 깨끗했습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이 다수에요.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보호비닐도 입혀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영상에서봤던 탄을 쏘는 측정부!!
하단 가운데에는 삼각대 플레이트에 결합해서 고정할 수 있는 홀이 있고요. 18650 충전지를 넣을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미리 사놔야하는걸 깜빡잊어서 기존에 자전거 라이트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넣어봤습니다. 1개면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봤던 비닐도 제품 후면에 살포시 접어서 넣어주고요..
전원버튼을 켜면 위와 같이 화면에 탄속측정에 관한 정보가 나옵니다. 좌측의 4방향 버튼으로 좌우상하 이동을하고, 밑의 전원과 엔터(진입) 키를 눌러서 여러가지를 선택하게됩니다. 스크린1 상태에서는 전원키가동작하고, 우측을 누르면 나오는 SCR2와 옵션화면에서는 엔터키로 동작하게됩니다. SCR1상태에서 왼쪽버튼을 누르면 Ammo 프리셋에서 미리저장한것을 상하버튼을 눌러서 조정할수있습니다.
제품을 끄면 위와 같이 전원모양도 나옵니다.
탄속측정기의 정상여부를 알기위해서 저의 킹암즈 리볼버를 꺼냅니다 ㅎㅎ
탄속측정기 뒤쪽에는 막을 수 있는 것들을 배치해야 탄이 튀는 걸 막을 수 있고.. 위와 같이 고정해서 총구를 가까이 대고 사격하면 자동으로 측정이됩니다.
저의 킹암즈 리볼버는 약 95m/s의 속도가 나오는 것으로 보이네요. 별도의 스타트 버튼은 없으며 SCR1에서 계속 쏘면 기록이 됩니다.
설정에가면 AMMO(탄), UNIT(단위), APO, BRIGHTNESS(밝기)의 4가지메뉴와 리셋메뉴가 있습니다.
단위메뉴에서는 스피드를 M/s와 ft/s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에어소프트건 탄속을 표기할때 fps를 많이 쓰는데 그게 ft per second의 약자입니다. m/s랑 단위를 헷갈리시면 안돼요. 무게나 에너지단위도 전환이 가능합니다.
탄약 메뉴에서는 탄의 무게와 직경을 미리 설정해둘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팅은 되어있고, 국내법상 0.2g 비비탄만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로 건드리지않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호기심이 생겨서 빨대로 비비탄을 불어서 탄속을 측정해봤습니다. 항간의 소문에 의하면 우리나라 에어소프트건 법규의 기준인 0.2J은 빨대로 불어도 나오는 탄속이다..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꽤 밀폐된 상태에서 강하게 불어서 비비탄역시 빠른속도로 날아가긴 했지만, 실제로 표기된 j은 0.05j정도 입니다. 국내 규정인 0.2j에 비하면 20%정도밖에 안되는 파워에요. 몇번을 시도해봤지만 이 근처의 에너지가 계속 나오더라고요.
이번에 탄속측정기 구입계기로 제가 보유한 총들이 규정에 맞는지 한번더 확인이 가능했고요. 규정에 맞는 안전한 취미가 되도록 계속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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