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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에어소프트건 리뷰

[1부-1] 2021년 최신 VFC BCM AIR MCMR GBB 라이플 개봉기(에어소프트건)

by 유스위스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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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지난번에는 2021년 상반기에 출시된 Modify사의 스나이퍼 에어소프트건 Steyr Scout(슈타이어 스카웃)을 살펴봤었는데요. 이번 시리즈 포스팅에서는 2021년의 GGB 최고 라이플이라고 불릴만한 VFC BCM MCMR GBB 라이플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리즈 포스팅에서는 모처럼 구매한 고가의 가스블로우백 라이플이므로 상당한 양의 사진을 게시하여 개봉기만 2부까지 나뉘어 사진들을 촬영하였습니다. 구매전 충분히 보신다면 외형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없으실겁니다.

 

1. BCM MCMR이란?


본격적으로 개봉기에 앞서 총의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하실텐데요. 저도 무척 궁금해서 조금 찾아봤습니다. BCM은 미국의 총기 및 악세사리 제조회사로 Bravo Company MFG의 약자이며, 2003년 자유 작전 직후에 미 해병대의 차고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는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십시오" 라는 문구가 써져있네요..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실총에 관한 다양한 악세사리를 판매하고있고, 특히 M4로 유명한 AR-15계열의 BCM 로고가 박힌 파츠들을 많이 판매하고있습니다. 실제로 에어소프트건 유저들은 BCM을 동경해서 실총(오리지널) 악세사리 파츠를 구매해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실탄을 발사하는 부품은 반입하면 안되는거고 레일이나 부착물 등을 말하는겁니다.) BCM의 모든 악세사리(소염기, 장전손잡이, 탄창)에는 BCM과 별마크가 새겨져 있어서 감성을 자극하거든요. ㅎ

 

또한 MCMR은 BCM사의 레일 핸드가드 모델명으로 맥풀사의 M-LOK 핸드가드의 규격을 따른 핸드가드입니다. 이것저것 부착할 수 있는 레일이 주렁주렁 달린 핸드가드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국내 현역들이 쓰는 K2의 핸드가드에는 기본적으로 레일이 없어서 부착물들을 사용할 수 없는 것과 매우!! 상반된 특징을 가집니다.

 

2. VFC BCM MCMR GBBR 패키징 및 악세사리


BCM AIR BCM MCMR 에어소프트건의 경우 2020년에 말에 VFC에서 제작이 발표되었고, 2021년 올해 상반기에 AEG 전동건은 같은 디자인으로 먼저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8월에 GBBR(가스블로우백 라이플)로 출시되었지만 디자인에 관한 리뷰는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전동건이 동일한 디자인이라 작동방식에 따른 일부 차이를 제외하면 동일하기 때문이죠.

 

 

박스 패키징도 먼저 출시된 전동건과 동일한 박스입니다. 박스는 전체적으로 두꺼우면서 단단한편입니다.

 

 

BCM사의 오리지널파츠는 이미 에어소프트건계에서도 사용되고 있었으므로 전체적인 패키징에 에어소프트 제품이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제조사는 GBBR로 유명한 VFC(베가포스컴퍼니)이며, 100% 타이완에서 제작되었다고하네요. 중국산 제품이 하나도 없으니까 자신있게 100%라고 썼겠죠..?

 

 

대만 VFC사의 가스블로우백 라이플은 리얼리티와 반동, 격발음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HK416이나 HK417을 무척사고 싶었는데 마침 신제품이 나와서 BCM MCMR로 구매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내부도 BCM스타일로 디자인 되어있으며, 이부분도 전동건과 동일합니다. 총은 두꺼운 비닐에 싸여서 핸드가드 쪽에만 벨크로타이로 고정되어있습니다. 물론 박스 뚜껑에 완충재가 총은 잡아주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값이 좀 나가는 물건이면 극세사 천 같은 걸로 덮어주면 이쁠 것 같은데... 첫인상이 아쉽습니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안쪽 포장재도 그냥 종이재질입니다. 

 

 

전체적인 두꺼운 비닐포장의 모습.. 기스는 안날 것 같습니다.

 

 

이건 추가 탄창을 구매한 것인데... 악세사리인데도 포장의 견고함이 남다르더라고요. 이번에 BCM을 런칭하면서 VFC가 이를 갈고 나온듯합니다.

 

 

먼저 패키징 맨 왼쪽의 박스를 열면.. 안에 사용설명서와 기본탄창, 기본 레일조각 3개가 들어있습니다.

 

 

꺼내본 모습입니다. 별마크와 BCM이 인상적이네요. 레일조각은 MCMR 핸드가드에 추가장착하여 악세사리를 다는 용도입니다. 재질은 강철(스틸)이 아니고 그냥 플라스틱입니다.

 

 

이외에 비비탄을 삽입할 수 있는 전용 어답터와 비비로더를 제공해줍니다. 홉업을 조절할 수 있는 긴 육각렌치도 주네요.

 

 

설명서에는 에어소프트건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한 간단한 설명방법이 적혀져있습니다. 첫 라이플이라면 한번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습니다. 현역때 저도 K2를 써보긴 했지만 생긴게 전혀달라보이다 보니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셀렉터라고 불리는 국내명칭 조정간 사용법도 보이고요. 가스라이플 충전방식, 급탄방식도 적혀져있습니다.

 

 

홉업은 총구쪽의 나사를 3mm 육각렌치로 돌리면 조정이 되네요. 그림상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홉업이 적게들어가네요.

 

 

3. VFC BCM MCMR GBBR 외형


 

자 이제 BCM MCMR GBBR의 외형을 볼 차례입니다. 비닐을 한번 제거해봤는데요. 국내법에 맞는 밝은 오렌지색 소염기가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점점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보게되면.. 이 핸드가드에 붙이는 커버가 하드캐리합니다.. 저도 이 BCM AIR 커버가 레일에 부착되어 있는 걸 보고 구매를 했거든요.. 처음에는 이게 떼고 붙이는 고무재질이란걸 몰랐었습니다.

 

 

약간 더 우측으로가면 MCMR-10이라는 제품명의 MCMR 핸드가드의 도색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총 하부에 또 음각으로 각인이 재현되어있습니다. BCM의 모든 부품에는 이렇게 BCM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어요.

 

 

좀 더 우측으로가면 조정간과 손잡이 방아쇠(트리거) 등이 보입니다. VFC의 이번 MCMR GBBR은 거의 자석이 붙는 강철재질이라 내구성이나 재현도면에서 아주 충실해요.

 

 

그리고 개머리판(Buttstock) 스톡의 모습입니다. 아래 부분을 누르고 당기면 길이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개머리판은 플라스틱 재질이고, QD 슬링고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편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커버가 반대편에도 존재하고..

 

 

원래라면 탄피가 튀어나오는 탄피배출구이지만 에어소프트건에서는 그냥 노리쇠가 후퇴전진하는 재미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노리쇠 뭉치(볼트캐리어)에도 BCM글자가 새겨져있습니다.

 

 

노리쇠 전진기도 재현되어있고, 반대편에서도 조정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네요.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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