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은 새로 산 BCM MCMR에 달아줄 BCM 전방 손잡이를 살펴볼겁니다.
라이플에서 전방손잡이는 핸드가드에 장착해서 조준할때 도움을 주는 악세사리인데요. BCM에서는 KAG(Kinesthetic Angled Grip)라고 하는 앵글그립을 판매하고있습니다. 앵글그립하면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맥풀 사의 형태가 유명하지만 BCM MCMR GBBR을 구매한 저는 같은 제조사에 맞추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실총용 악세사리도 해외에서 판매하지만, 에어소프트건 전용 브랜드인 BCM AIR으로 VFC생산한 파츠입니.다
꺼내보면 M-LOK사양에 따른다는 M로고가 새겨져있습니다. 피카티니레일에 달려면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한 제품입니다. 모양은 크게 티나지않고 앞뒤로 그립홈이 파여있는 형태죠. 그리고 BCM로고도 빠지지않고 새겨져있네요.
재질은 플라스틱(폴리머)이고, 제품 자체는 그냥 사출로 생산된 물건인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편에도 BCM로고가 새겨져있습니다.
결합방식은 M-LOK에 호환되는 나사방식입니다. 피카티니레일에 이 상태로는 못달아요.
아래쪽에는 나사를 풀고조이기위한 나사가 박혀있습니다. 그냥 플라스틱 조각인데, 이름없는 중국산보다는 품질이 좋습니다. 가격은 25000원정도 하는데 크기에 비하면 가성비와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위의 레일이 바로 엠락(M-LOK)레일인데 맥풀사에서 만든 규격입니다. 이게 대세가 되고있어서 엠락을 기본으로 피카티니레일조각을 붙이는 추세입니다.
엠락사용법은 위와 같이 나사위치를 세로 정렬조정한 후에 레일에 끼우고,
나사를 서서히푼다음 다시 조이면 위의 상태로 나사에 끼운 조각이 가로로 전환되면서 장착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M-LOK레일에 호환되는 이러한 나사는 레일을 탈부착하지않아도 결합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이거를 장착하려면 레일을 분해해야되는줄 알았는데, 나사 설계 상 이 상태로 분리하지않고 레일에 끼우는게 가능합니다.
M-LOK 레일에 일단 결합한 상태에서는 풀고 다시 조이면 구조상 가로로 고정되고 더 이상 회전하지않습니다. 그러한 원리를 잘알게되면 반대편 조각이 가로로 전환됐는지 일일이 확인하지않고 살짝푼다음 그대로 조이면 알아서 가로로 붙기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결합한 후에 아래쪽을 본 모습입니다.
정말 모든 부품에 BCM 로고가 새겨져있는게... BCM MCMR GBBR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위치 조정도 가능하긴한데, 11.5인치의 짧은 편이라 조정가능한 범위가 작긴하네요.
이 전방그립은 뒤쪽에서 파지할때 안정적으로 잡도록 도와주고,
앞에서 공격적인 그립을 취할때도 보조를 해줍니다. 큰 삼각형 앵글그립만 보셨던분들은 뭔가 작아보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총의 레일이 짧을 수록 이런 간단한 앵글그립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BCM 에어소프트건 사용자라면 장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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