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악튜러스 ak-12 두번째시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격을 해보고 전반적인 에어소프트건에 대한 느낌을 적어볼까합니다.
사격테스트는 약 7m 거리에서 거치대에 놓고 사격을 진행합니다.
AK-12는 정말 멋진것 같습니다.
위 두 사격지가 1차 단발사격 20발씩 결과입니다. 10m미만의 가까운 거리긴 하지만 좋은 집탄율을 보여줍니다. 영점조절이 안되는 확대 스코프로 오차사격을 해도 GBBR은 이런 집탄을 내기 어려웠는데 전동건은 따로 정비하지않고 아이언사이트로 조준한 결과입니다. 멋진외관에 당장 서바이벌게임을 뛰어도 손색없는 집탄입니다.
위 사격지는 120발 장전 후 60발을 풀연사한 결과입니다. EBB(전동블로우백)이 아닌이상 반동이 전혀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연사를 해도 총이 흔들리지않아 준수한 집탄을 보여줍니다. 또한 반동이 없다보니 한번 조준한 상태에서는 호흡조절만이 유일한 사격요소가 됩니다. GBBR은 한번쏘면 과한 반동으로 조준점이 흐트러지기 마련인데.. 전동라이플은 그런게없습니다.
주의할 점은 사격 후 잔탄이 남는다는 것인데요. 탄이 없어서 탄이 발사되지않는 경우에도 안에 이렇게 탄이 들어있으므로 탄창 분리시에 바닥에 떨어지지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탄이 장전된 상태에서는 항상 조정간을 맨 위로 위치시켜 안전상태를 유지하여야합니다. 전동건은 가스블로우백보다 약하다는 느낌이있으나 사실 가스블로우백은 반동을 만들어내기위해서 가스를 소모하기 때문에 파워가 덜합니다. 제조사 공식스펙에서도 악튜러스 AK-12의 탄속은 400FPS정도이므로 서바이벌게임시에 한국법에 맞는 파워브레이크를 제거할 경우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사격성능은 전반적으로 괜찮고 외관도 좋습니다. 하지만 폴리머를 제외한 스틸 리시버 등에서는 갖은 얼룩들이 발견됩니다. 웨더링된 느낌도 받지만, 깔끔한 외관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흠이될 수도 있겠네요.
집탄성이 좋고 135발이라서 서아비벌게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총이며, 해외직구시 배송비 포함 50정도(세금제외)에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총입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LCT 사의 AK-12 에어소프트건을 판매하고있기 때문에 악튜러스 AK-12를 구매하시려면 해외직구나 중고거래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비율과 무게배분이 악튜러스 AK-12쪽이 좋다보니 알게된 분들은 LCT 버전보다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칼라시니코프의 AK-47를 개량한 러시아의 제식소총을 만져보고 사격해보니 정말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악튜러스 AK-12 등 전동건에 사용되는 리포배터리와 충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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