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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Story/40큐브 수조(20.10.09)

블러디메리 수조 재리셋 8개월 근황

by 유스위스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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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지속가능한 블러디메리 새우 수조 근황이다.

 

 

지난 추석 연휴에 부분 환수와 스펀지 여과기 한쪽을 교체해주었다. 보통 스펀지여과기 쪽 기포발생부위를 청소해줬는데 확실히 스펀지도 오래쓰니까 막혀서 기포가 잘 안나왔다. 현재 수조상황은 위와 같이 엄청난 수의 블러디메리가 번식하고 있다.

 

 

일년도 더 된 새로운 부세들은 아직도 크게 성장을 하지않고 있다.

 

 

수가 너무많아서 이제 백마리는 기본적으로 넘고 200마리정도로 봐야할 것 같다. 벽면에도 상당한 숫자가 있다.

 

 

사진 상에서만 대충세어도 70~80마리는 있다. 사실 재리셋할때 성체숫자가 50마리가 안되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역시 생이새우류는 생존률이 좋은 것 같다.

 

 

사료를 저 그릇에 담아주면 이제 그릇에 새우가 다 들어가지않을 정도라 요즘 고민이 많이된다. 재리셋한지 오래되어서 이끼공급은 어느정도되기 때문에 사료를 막 주고 있진않지만 아무래도 새우들이 잘 살려면 먹이공급도 충분해야 하니 말이다. 지난 포스팅을 뒤져보니 2020년 11월에 처음으로 블러디메리 수조 세팅을 하였고, 그 1세대로 부터 이만큼 다시 새우 숫자가 늘었다.

 

 

발색은 적당한 다홍색이다. 조명이 어두우면 붉은색으로 비칠정도의 무난한 색감을 가진 새우들이다. 블러디메리들은 성체가 되고 어느정도 자나면 붉은색이 강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 

 

 

지금은 위와 같은 짙은 붉은색과 좋은 갑각을 가진 블러디메리 새우는 찾아보기 거의 힘들지만, 1세대 최상급의 발색이 3년 후에도 대가 이어지는 걸 보면 참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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