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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시티즈 스카이라인2

[5부] 시티즈 스카이라인2 최종 인구 18만 광역도시 달성

by 유스위스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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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첫 계획도시를 설계하고 위기를 겪으면서 안정화된 도시를 한번 살펴볼게요.

 

 

 

시티즈 스카이라인2에서는 좌측상단의 아이콘을 통해서 도시가 어떤상황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도로를 탭하면 주차장 및 도로의 노면상태를 볼 수 있는데요. 도로관리소를 여러개 설치하면 저 빨간부분이 없어지겠죠.

 

 

교통탭에서는 교통의 흐름을 볼 수 있는데요. 교통량이 높을 수록 빨간색에 가깝습니다. 제 도시는 교통계획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시 곳곳이 정체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학교는 교육서비스범위에 따라 양호할수록 초록색으로 표시가되는데요. 시티즈2에서는 도로의 색깔은 초등학교만 반영하기 때문에 다른 교육시설은 인정해주질않습니다. 그럼에도 초등학교가 부족한 곳이 몇몇 눈에 띄네요. 사실 인구를 너무 빡빡하게 밀집해서 거주하게하면 초등학교 놓을 자리가 많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처음 설계시에 이것도 고려를 해야합니다.

 

 

다음으로는 우편입니다. 우편함을 여기저기 설치해서 서비스는 모두 닿지만 우편누적량이 상당히 많네요. 우편누적량은 우체국 뿐만 아니라 도시 내 교통에도 영향을 받아서 고밀도 주거단지는 빨간색으로 표현이되고 있습니다.

 

 

여가는 아시다시피 공원을 잘 설치해줘야하죠. 역시 고밀도 주거단지에는 인구가 입주할 수록 공원이 새로 필요해지기 때문에 일부는 부족한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관광탭인데요. 관광이 중요한지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상업입니다. 가로상업을 기본적으로 이곳저곳에 분산배치했습니다. 인구가 늘면 상업수요가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수요는 항상 있는편입니다.

 

 

또한 땅값은 주로 인구가 몰려있는 곳에 높게 나타납니다. 이 땅값이 높은 곳에는 저밀도주거단지를 배치하면 임대료를 감당하지못해서 건물이붕괴되므로 잘 고려를 해야겠죠. 주로 고밀도주거단지와 상업이 입지한 곳이 땅값이 높네요.

 

 

인구탭에서는 인구가 몰려있는 곳도 표시해주는데요. 중밀도~고밀도 주거단지가 아무래도 인구가 많겠죠.

 

이런 그래프들을 살펴보면서 자신의 도시가 어떤상황에 놓여있는지 살피는것도 하나의 재미네요.

 

 

이제 딱히 할게 없는 도시가 되었기 때문에 교통흐름이 어떤지 살펴보기로 합니다. 우선 엄청나게 막히는 산업단지의 대로인데요.

 

 

시티즈 스카이라인2에서는 이렇게 특정 운송수단 추적이 가능합니다.

 

 

클릭시 좌측에 어느건물로 가는지까지 표현이 되기때문에 이걸 잘 활용하면 교통계획을 하는데 도움이됩니다. 생각보다 시뮬레이션이 구체적이기 때문에 트럭들의 주요 이동경로를 파악해서 도로를 넓게하거나 하는 식으로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이미 너무 밀집시켜 지은 산업단지는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않습니다. 결국 산업단지로 진입하는 교통을 어떻게 원활하게 하던지 내부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도시는 어느덧 인구가 16만을 넘기고 많은 사람들과 차량이 도시안에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도시가 완성되면 줌인하여 사람들이 행동하는 것을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인데요. 실제 모든 사람들은 정해진 이동위치가 있고 행동들도 있기 때문에 게임이 단순하지가않습니다.

 

 

상업가로의 도시야경도 이쁘네요.

 

 

어두워지는걸 온오프 할 수도 있는데, 야경도 꽤나 이쁜편입니다.

 

 

설치해보지않았던 노면전차도 한번 설치를 해보고요. 이런 운송수단들은 실제로 경로에 따라 움직이는걸 볼 수 있어서 잘만 설계한다면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합니다. 저는 초보라 살짝 어떻게 설치하는지 맛만봤습니다.

 

 

어느덧 멀리 떨어진 고밀도주거단지에도 건물이 입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일직선으로 입지해서 이쁘진않아요.

 

 

인구 17만 7천까지 이런 도시의 모습입니다. 인구가 15만쯤 넘으면 이제 더 이상 도시에 뭔가를 해줄 건 없는거 같아요. 돈은 그래프상으로는 적자여도 전기수출등으로 꾸준히 쌓이고, 인구도 계속 들어오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 계획도시는 계속 언급했듯 단순히 게임을 알고자 양적 성장만 거듭한 도시입니다.

 

 

차량과 사람들이 움직여서 그럴듯하지만, 가까이서보면 조경등이나 시설간 유기적인 배치는 하나도 되어있지않습니다.

 

 

실제로 고수분들을 보면 작은 주거단지 하나 만드는데 적절한 인동간격과 조경까지 꼼꼼이해서 인구는 작지만 이쁜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시스카2가 처음인데도 최고 도시등급인 광역도시와 인구 18만을 달성해보았으니 이제는 새로운 도시를 지을때 이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업단지와 주도시는 외부교통을 완벽하게 분리해야함을 느꼈고, 산업단지의 주도로는 상당한 규모로 지어야함을 느꼈습니다.

 

 

도시 내 교통은 원활하지못하면 각종 서비스차량이 진입하는데 오래걸려서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각각의 주거단지는 어느정도 분리되어야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도시는 개인적으로는 꽤나 성공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도시를 고밀도로 지었기 때문에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번에는 주택 사이의 간격을 이격하고 인구총량을 늘리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관점을 둘 것 같습니다.

 

 

 

인구 18만의 제 첫도시인 유시티는 여기서 막을 내리며, 18만 대도시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도시를 건설토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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