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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시티즈 스카이라인2

[9부] 시티즈 스카이라인2 신계획도시 인구 10만 달성

by 유스위스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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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어느덧 새로운 계획도시를 시작한지도 몇달이 되어가네요. 그 동안 가끔씩 켜서 구상을 하곤했는데, 생각보다는 시티즈2에서 할 수 있는게 많지가 않기 때문에 같은 유형의 도시만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지금 계획하는 섬부분은 고밀도 주거단지 등 용도만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보여요.

 

 

지난 8부에서는 위와 같은 모습으로 종료를 했었고, 인구는 85000정도였습니다. 인구가 어느정도의 지표인지 잠깐 알아보면, 경기도 양평군의 인구가 약 12만명이고,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인구가 30만 정도입니다. 인구는 땅에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계획되는 신도시는 매우 고밀도로 지어지는 것을 알 수 있죠.

 

 

인구 9만때에 슬슬 외부 도로의 용량이 차서 차로를 대폭 확장해주었습니다.

 

 

특별히 주거단지를 건설하지않고 버텨서 10만을 드디어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가운데 빈땅이 왠지 걸려서 주거단지를 한쪽에만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주거단지들은 5x5 사이즈의 아파트로 설정했었는데, 이번에는 6x6 사이즈로 조금 넓게 적당히 지으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교통량의 부하가 있으면 도시가 마비될 수도 있거든요.

 

 

적당히 교통흐름을 분리해서 위와 같이 지어줬습니다. 역시 도로는 곡선이 이쁘네요.

 

 

주거단지 하나를 추가한 후 도시를 둘러보는데 위와 같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대형 추돌사고도 일어나고요... (대체 저런 사고가 나려면 어떤 원인이 있어야하는 걸까..)

 

 

교통을 어떻게 하면 잘 흐르게 할까 원형교차로도 해보고, 추가로 램프도 만들어주고 여러가지를 하고 있어요. 램프는 특히 히 모든 교통량이 많은 곳에는 적용하기 힘들지만, 교차로 중 한쪽 교통량이 많은 경우에는 신호때문에 교통체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원형교차로를 써주면 잘 풀리기도 하더군요.

 

 

어느덧 인구가 늘어나니까 초등학교도 엄청나게 필요하더라고요. 실제로 도시계획일을 하다보면 새로운 아파트를 지을때 학생 수용량 교육청과 협의하게되는데, 보통은 학교증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식으로 협의를 하게됩니다.

 

 

도시 한가운데에 뻥 뚫린 공간이 아파트와 학교 등으로 채워지니 이제야 좀 든든한 느낌입니다.

 

 

이 도시는 현재 출퇴근 시간에 막힐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 작은 공간에 무려 인구가 10만이나 거주하고 있으니까요. 도시 외곽에 깔아놓은 일방통행로도 섬이 좁아서 확장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간단한 간척사업을 통해서 섬을 얼마든지 늘릴 수 있지만 그건 좀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인구 10만 부터는 인구가 늘어나는 속도가 꽤 더뎠습니다.

 

 

어느덧 충분한 교통량을 감안하고 만든 산업단지도 출입교차로 부분이 밀리기 시작했고,

 

 

추가적인 입체교차를 사용해서 완화해주었습니다. 처음에 산업단지 도로망 짤때 용량을 너무 크게 잡은게 아닌가 했는데, 정말 8차로가 답이었습니다.

 

 

인구가 많이 늘어나다보니 많은 사람들과 차량이 도시를 드나들고, 어디를 보더라도 활기찬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현재 도시는 위와 같은 모습으로 산업단지도 거의 다 채웠고, 섬도 80% 정도 건설이 완료된 상황입니다. 아마도 차후에 작성하게 될 10부에서는 산업단지와 본 섬이 완성될 타이밍일 것 같은데요. 산업단지는 그렇다치고 본 섬 나머지 부분을 어떻게 꾸며야할지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포스팅 서두에 적어놓은 것 처럼 시티즈 스카이라인2는 생각보다 시설같은게 많지가 않습니다. 도로를 이쁘게 만들거나해서 도시의 형태를 잘 잡아야 멋지게 보이는데, 그걸 구상하기에 꽤 시간이 걸릴 거 같습니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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