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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Story/40큐브 수조(20.10.09)

블러디메리 수조 재리셋 1년 1개월 근황

by 유스위스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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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많이 지난 것 같다. 2020년에 세팅을 처음해서 1세대들을 데려왔는데, 어느덧 2024년이 되었다.

 

 

 

새우들은 여전히 폭번 중이다. 가끔 환수도 해주고하면서 관리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거의 해주지못해서 한번 해줘야할 것 같다. 발색은 엄청 하얀녀석들은 제거를 해주긴하는데, 꾸준히 안해줘도 발색이 나쁜애들은 자연적으로 도태하는 것 같다.

 

 

 

수조의 전체모습은 재리셋 초기와 크게 다를게 없다. 2022년에 야심차게 들여온 수초들은 여전히 자리를 못잡고 성장을 꺼리는 모습이다.

 

 

음성수초들은 참 매력적인 것 같다. 크게 자라지는 않지만, 쉽게 죽지도않고 수조를 잘지켜준다.

 

 

컨젠시스 나나도 잘 살아줄까 걱정했는데, 한번 잎이 다 박살나고도 회복하면서 새잎을 내며 수조를 든든하게 지켜주고있다.

 

어느덧 이 블러디메리를 키운지도 꽤 되었다. 괜찮은 와인색 발색을 꾸준히 유지해서 체리새우정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관상의 매력을 제공하면서도 수차례 시도했지만, 결국에는 마지막에 멸망을 겪었던 CRS와는 다른 안정성까지 갖춰서 걱정없이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 누가 새우를 키운다고하면 블러디메리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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