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흘러... 수조가 참 많이 안정화된거같다.
달라진점을 꼽자면 대형 유목을 뒤로 후퇴시켜서
광장(Platz)을 넓게 만들었다...
그리고 기존에는 바닥재에 박아서 밑에 들어갈 공간이없게 해놨는데
이번에 다 개방했다...
역시나 예상대로 유목 밑에 숨은 애들때문에 인원파악이 전혀안됨..유목 밑에
투명 받침대라도 만들어서 놓을까 생각중이다.
그동안 있었던 일 몇가지를 정리하면..
1. 발색 최하 크기 최상의 수컷이 돌아가셨다.. 전날 포란춤 시즌에 날아다니더니 기력이 다한듯.. 가만히 있다가 색이 옅어지면서 죽었다.
2. 수조 리셋후 첫방란때 큰 준모급 애와 s급정도의 애가 많이 컸는데 준모급이 발색이 영 아니올시다..
3. 새로산 사료 테스트 중인데, 설화 사료가 반응이 많이 떨어진다.. 다른것들은 새로샀는데도 반응이 장난아닌데..;
4. 이끼가 폭번한다. 물론 벽이끼류지만 사진에서도 보듯이 수초에 이끼가 다닥다닥.. 환수도 가끔해주는데 영 아니다.
5. 지난주 방란한 애들이 금방 돌아다니는데 대부분 sss급 이상애들이다. 하긴 뭐 새로 입양하고나서 개체퀄리티가 극상모스라급으로 확
올라가다 보니까 치새우도 어쩔수없이 높은 등급이 나오겠지 ㅎㅎㅎ
위 다섯가지 정도이고, 드디어 제대로된 폭번이 오는듯하다..
삿갓조개물벼룩도 이제 에어호스로 빨아들여서 개체수 조절도 하고있고,
성비가 죽더라도 포란 암컷만 4마리로 근 한달내에 엄청난 수가 생길것으로 예상..
그나 저나 설화사료 하.... 내 취향에 안맞는 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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