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는 요즘 식이조절을 하던 중 괜찮은 제품이 있어서 리뷰한다.
이번 리뷰의 주인공은 각종 반찬이나 과자등 가공식품을 쿠폰을 사용해서 저렴하게 구입할뿐만아니라
제품의 다양성, 신선도, 배송시간 면에서 엄청난 이득을 보이는 홈플러스에 납품하는
네떼(nette)라는 회사에서 제조하는 닭가슴살 샐러드이다.
Nette라는 회사는 흔히 치킨집에서 제공하는 샐러드에 납품하는 업체이기도 하단다.
이렇게 팩으로 제공되는 샐러드는 아무래도 네떼가 다 납품하는 것일듯..?
아무튼 질과 양이 나쁘지않아서 추천한다.
우선 개봉하면, 샐러드의 채소인 양상추가 많이들어있고, 간간히 적채와 치커리등이 들어있다.
그리고 소금간이 약간 세게 된 닭가슴살과 소스가 보인다.
소스는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간장과 과일맛이 나는 한국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소스라고 한다.
이 샐러드의 닭가슴살과 소스는 따로 분리되어있고, 포크는 분리된 통에 살짝 보인다.
사실 열어보기전에는 샐러드가 한쪽에만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상단의 재료칸을 제거할경우 아래에도 눌려진 채소들이있다.
그리고 방울토마토 두개...
참고로 이 제품의 유통기한은 제조 후 2일간이다.
어차피 구매하면 유통기한 이내일테니.. 상당히 신선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는 셈
닭고기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소금간이 조금 되어있다.
소스는 왜이리 달콤한지.. 기름기도 꽤나 있는 소스라서
상당히 구미 당기는 소스이다.
뭔가 식이조절하려다 살찌는 느낌이랄까? ㅋ
그래서 위에 올리면 엄청나게 푸짐한 샐러드가 된다.
닭가슴살 육질도 상당히 부드럽고, 야채랑 먹으면 짠맛도 어느정도 완화된다.
다만 왠지.. 다이어트만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조금 나눠먹어야 할듯 싶다.
왜냐면 이게 어차피 소스는 남아서 바닥에 조금 흐르지만,
생각보다 양이 한끼양으로 하기에도 괜찮은 양이다.
비유를 하자면.. 가족이랑 삼겹살 해먹으려고 사온 상추쌈을 그냥 다 샐러드로 만들어서 먹어버린느낌?
두개 합치면 적어도 야채양은 15000에 파는 호프집 샐러드 수준으로 들어있다.
나는 어차피 근력이랑 병행 할 거라서 여기다가 닭가슴살을 추가해서 먹을 수도 있지만,
다이어트하는분들은 조금 나눠먹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다.
아니면 야채이외의 재료는 생각보다 많지 않기때문에 그냥 먹어도 될거같다..
최종적인 맛 & 가성비 평가는....
정말 어느순간 나도 모르는 새 포크가 움직이고 있을 정도로 구미를 당긴다.
물론 소스에 MSG같은 조미료가 들어있어서 더욱 구미를 당기는 건 맞지만,
내가 야채를 먹고있다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맛있다.
채소가 신선해서 그런것도 있고, 암튼 상추겉절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밥먹을때
엄청나게 집어서 먹는 것 처럼 구미당기는 샐러드이다.
또한 홈플러스에서 두개사면 개당 31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제공중이고,
인터넷가도 3천원 중 후반이므로 다른 음식에 곁들어 먹기에 양도 맛도
무난한 제품으로 판단된다. 가성비 인정.
단점은 칼로리가 안나와 있는데, 먹어본 바로는 300Kcal는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소스자체만 100kcal를 상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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