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지난번 동원 수제돈까스 후기에 이은 두번째 돈까스 후기이다.
지난번 동원 수제돈까스는 가격에 비해서 무난한 품질을 보여줬다.
내가 개인적으로 탕, 국, 찌개류에서 만큼은 아워홈을 추천하는데, 과연 돈까스는 어떨지..
아워홈의 손수 부드러운 통살돈카스.... 돈까스가 아니고 돈카스다.
생각보다 넓은 포장에 한번 놀랐다.
가격은 7000원 아래에서 노는 제품...
STP 공법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므로 패스...
과연 이러한 공정을 사용해서 정말 맛있는 돈까스가 될까? 궁금하다.
또 하나의 특이점은 생빵가루를 사용했다고 한다.
밀가루 대비 돼지고기는 47퍼센트 정도... ㅋㅋ
46.91%는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 정직하게 적어논척...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겠지..
우선 개봉해보니 네개가 들어있다. 480g이니까 하나당 120g정도씩...
비슷한 중량에 다섯개가 들어있었던 동원 수제돈까스에 비하면 하나가 적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돈까스 모양이 너무 이쁘다.
정말 동그랗고 네쌍둥이 같은 정갈한 모습....
솔직히 말해서 냉동돈까스는 이렇게 정갈하게 온걸 본적은 없는듯...
뽑기운인가..?
각각의 크기와 모양이 정말 일정하다. 인상적인 돈까스의 정갈함...
그래도 튀겨봐야 맛을 알겠지... 튀겨본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부어서.. 돈까스를 올리면 돈까스의 부피때문에
기름수위가 약간 올라가면서 반을 조금 넘기게 잠긴다.
일단 빵가루는 넓직넓직하니 바삭하게 생겼으니 합격...
일단 모양자체가 너무 원형에 가까워서 더 호감이 간다.
그래서 잘라보니... 고기는 다른 돈까스제품들 보다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으면서
뭔가 STP공법때문인듯한... 고기의 촉촉함이 느껴진다 ㅋㅋ
맛은 뭐 돈까스 맛인데.. 빵가루도 바삭함을 잘 가지고 있고, 나무랄데가 없는듯..
총평하자면, 이 돈까스는 일단 모양에서 점수를 먹고간다. 모양이 이정도로 다 똑같은 돈까스제품은 처음이고,
개인적으로 첫인상이 좋았던 제품.. 맛은 뭐 돈까스 맛으로 부족한 점은 없다.
가격대비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는 돈까스 제품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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