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CJ 숯불 닭강정을 소개한다.
숯불 닭강정은 냉동된 닭강정으로.. 냉동식품으로 보시면 된다.
밥이랑 같이 먹기보다는 간식정도로 섭취하는 제품이다.
원래 편의점같은 곳에서 먹으면... 3천원정도로 매우 비싼 제품이다.
냉동 닭강정 중에서 상위 클래스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닭강정이다.
이번에 꽤 할인하기에 대량으로 구매했다 ㄷㄷ;;
우선 오랜만에 먹었는데, 포장지는 예전과 많이 달라지지 않아보인다.
CJ 닭강정의 특징은 분쇄육이 아니라 일반 닭고기 정육에 튀김옷을 입힌 점이다.
기타 냉동식품들이 씹는 맛이 덜한 분쇄 닭고기를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CJ 숯불닭강정은 그나마 웰빙 냉동식품이라고 볼 수 있을듯..
이 닭강정은 두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첫번째 방법은 바로 튀김이다. 닭고기는 역시 치킨과 같이 튀겨야 제맛...
두번째 방법은 전자레인지다.
전자레인지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지만, 튀김보다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말랑말랑한 맛이다.
일단 닭고기는 익었고, 튀김옷은 양념을 머금은 상태로 냉동되어 있다.
한마디로 그냥 녹이기만 해도 먹을 수 있다는 뜻..
그래서 전자렌지도 3분정도면 따뜻하게 데워진다.
생각보다 적은 것 같아도.... 이게 분쇄육이 아니라서 보기보다는 포만감이 있는 편이다.
일단 튀김조리를 해보기로 한다...
튀김조리를 하려면 작은 후라이팬정도에 기름을 부어서 닭강정이 적당히 잠길정도로
붓고, 튀기면 된다.
튀길경우 튀김옷이 엄청 바삭하지는 않지만, 나름 단단해져서 전자렌지보다는 바삭한 편이다.
적당히 튀겼다 싶을 정도에 꺼내야 맛있다... 안그러면 튀김옷에 묻어있는 양념이 타버릴지도 모른다.
기름에 아예 담그는 방법도 있고, 위와같이 적당히 기름을 두르고 볶듯이 튀기는 방법도 있다.
생각보다 두 방법의 차이가 크지않다.
나는 기름을 담그기보다는 기름을 두르고 볶듯이 튀기는 방법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기름이 절약되기 때문이다... 사실 닭강정 소스가 베어나오면 기름이
변색되어서 사실상 계속 쓰기가 좀 그런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위 사진처럼 전자렌지에 데우면, 쫀득한 맛이 약간 있는 닭강정이 된다.
다만, 많이 돌리면 돌릴수록 튀김옷 수분이 증발해서 쫄깃한 맛이 강화되는면이 있다.
전자렌지 사용시 약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돌려서 튀김옷을
쫄여먹으면 괜찮다.
하지만, 역시 기름에 튀긴것에 비하면....
하지만 간편하다는 장점이있다.
살코기는 닭다리살과 가슴살이 섞인듯 함... 결이 살아있어서 분쇄육과는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총평하면... 일단 2000원미만으로 구매하게되면 가성비는 좋은 편이다.
양념자체가 반찬보다는 단일 간식용으로 적합하고, 전자렌지보다는 튀겼을때 진가를 발휘한다.
하지만.. 치킨에 비하면 정말 보잘것없음 ㅋㅋㅋㅋ
간편하게 몇번 먹을 정도로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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