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자로 포란했던 모스라가 드디어 방란을 시작합니다.
사진으로보던 치비를 직접 확인하는 순간이네요.. 스펀지여과기, 수조벽면에 붙어있으며 지금 보이는것은 약 2~3수입니다.
오늘이 5월 29일이니 약 24일간의 포란기간을 거쳤네요^^
수조온도는 25도정도를 가리키고있지만..(이 온도계는 거의 25도만 가리키고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하지만 포란한 암컷의 퀄리티가 그렇게 놓은편이 아니기때문에 후대에 대한 기대는 조금 덜한게 사실입니다^^
포란한 암컷은 밤이되면 발색이 어느정도빠지고, 색도 순백색이 아닌 거의 누런색이고, 조금 지저분한 패턴을 가지고있습니다.
하지만 같이있던 모스라들의 발색이 월등히좋아서 아마 잘 믹스되서 괜찮은 애들도 나오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보이시나요 수초와 스펀지 사이에있는 치비입니다.. 분양받은 A급에도 치비급이 있는데 이건 .. 작아도 너무작아~^^
거의 움직임이없네요.. 그리고 나름대로 패턴을 보유하고있습니다. 얼추 몇마리봐서는 SS~SSS급정도로 추측됩니다.
만약 준모스라급 미만의 놈들이 나온다면... 애초에 모스라번식계획은 실패한거나 다름없었을것이니..
키워보면서 입문용을 다시 분양할지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위 사진은 입문용애들 사진입니다. 아직 사망개체는 보이지않고 활발합니다. 간혹보이는 C~B급 녀석들은 아무래도 입문용으로 재 분양해야할듯합니다..
아무리 입문용이라지만.. 저런수준의 애들을 함께 키워나간다면, 발색이나 패턴의 진보는 기대할수없는게 사실입니다.
저는 A급이나 모스라급이나 둘다 이쁘다고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뭐랄까요.. A급은 어린아이처럼 알록달록하고 모스라는 뭔가 절제된 패턴이랄까요?
그런 점에서 모스라개체가 더 멋져보입니다.
셋팅시 소일분진이 조금 나면 모스나 수초에 소일찌꺼기가 좀 붙는데.. 그러면 모스가 좀 갈색입니다. 역시 새우를 투입하니.. 잘 긁어서 소일분진이 묻었던
운암석까지 말끔하게 청소해줬네요.. 프리미엄모스도 조금 갈색비슷했는데 애들이 잘 다듬어줘서 다시 푸른색이되었습니다^^
근데 모스가 조금 갈변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탄도 넣어주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광량..?
B~SS 20수 SSS(모스라) 3수가 살고있습니다.
아마 B~C급의 CRS는 곧 정리하게될것같네요.
위 사진에 나온 숨어있는 모스라가 바로 방란중인 모스라입니다. 3마리정도 나왔는데 아직 배가 볼록한거보니 아직 20마리..?정도 낳겠네요.
얘는 처음 왔을때부터 발색이 뛰어나진않았지만.. 발색이 차는 때는 약간 노란 발색이 잘 올라와서 모스라 기대주였던 녀석이죠..
지난 포스팅에서도 많이 다뤄진 녀석이구요.. 유명 수족관에서 괜찮게 들여온 녀석이 아니라서.. 후대를 기대하긴 힘들겠죠^^;;
일단 먹이는 슈림프 박터를 조금 뿌려줘야겠군요..
그런데 이 슈림프박터라는 제품이 좀 정보가 많이없습니다.
풀린것은 어느 카페에서 공구를 해서 한번 풀렸던것같은데.. 제품자체에 제조사가 적혀있지않아서인지
에비텐꺼다.. 시라쿠라 꺼다 .. 말이 많군요.. 자세히 찾아보니.. 어느 카페에서
에비텐에서도 사용하는 Aqua Bee Collection에서 제작하였다고 정보가있네요.. 이도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아무튼 치비생존율 업이라니.. 조금 뿌려주고~ 첨가제는 당분한 첨가 안할생각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갈텐데
첨가제로 인한 문제는 일으키고 싶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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