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저.. 폰을 바꿨습니다 ㅋㅋㅋ
번호이동도 해야되고.. 이번에 LG V30이 너무잘나온턱에
매일매일 고민하다가 좋은 조건으로 구매하게되었답니다!
오늘은 그래서 기존에 쓰던 LG V20과 비교도 해보고,
개봉기를 써보려고 해요.
이번 1부에서는 그 정도만 살펴보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LG V30에 초점을 맞춰서 다양한 기능과.. 장점.
또한 중요한 단점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짜잔~~
V30의 박스 모습입니다.
제가 G4 - V20을 거쳐서 V30으로 왔는데요.
그동안 LG의 스마트폰박스는 올블랙이 아니라 흰색과 빨간색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역시 블랙이 간지라는걸 깨달았는지 올블랙 박스를 들고나왔네요.
일단 박스는 플래그쉽답게 굉장히 재질면에서 좋았습니다.
제가 구매한것은 V30!!
KT로 번호이동하면서 구매한것인데
모델명은 LGM-V300K로 LGM-V300S인 SK기종과 차별을 두었네요.
색상은 최근나온 따끈따끈한 바이올렛으로 구매했답니다.
사실 모로칸블루랑 엄청나게 비교하면서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블루는 이미 갤럭시에서도 많이 섰던 색상이기도해서
신선하게 바이올렛으로 와보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지현상이라는 LG 올레드 디스플레이의 문제때문에
비교적 최근생산품을 구매하고 싶기도 했고요.
아쉽게도 128GB 모델은 블랙색상만 있어서 64GB모델을 구입했답니다.
옆에는 LG씰이 붙어있는데요.
씰이 뜯어져있다면 받지마세요...
포장을 개폐시 다칠우려가 있다는데 왜일까요?
하단에는 전자파 흡수율에 대해서 써있네요.
이쯤해서 LG V30의 스펙을 잠시 알아보면..
폭 7.54cm
높이 15.17cm
깊이 0.73cm 입니다.
뭐 가로 세로 두께 이렇게 나갔어도 될거같은데 굳이 이렇게 ㅋㅋ
잠깐 비교해보기 위해서 보면,
위의 스펙은 전작인 V20 제원인데요.
가로길이와 두께가 약간 작아지고..
세로길이는 0.8cm 정도가 줄었습니다.
계속해서 V30의 스펙입니다. 무게가 158g이며,
V시리즈의 상징이었던 보조디스플레이인
세컨드 스크린을 LG가 버렸습니다...(ALWAYS ON 이라는 일반화면에서 시간켜짐기능으로 이관됨)
사실 이런정도의 혁신은 G7에서 나왔어야할텐데
당장 LG의 스마트폰 사업부가 적자가 크다보니
대중성에 대한 고려를 V30에 몰빵한듯 보이네요.
무게의 경우 전작인 V20이 173g이므로 약 15g의 미미한 차이가 나네요.
참고로 갤럭시노트8이 195g입니다.
생각보다 V20보다는 무게 감소폭이 적습니다.
하지만, 비율로 따지면 10%정도 감소했네요.
램은 여전히 4g램을 사용합니다.
LG는 언제쯤 6g 이상의 램을 장착한 스마트폰이 나올지..
솔직히 4g램은 메모리 사용량 보면 빠듯한 수준입니다.
요즘 나오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6g이상은 되야할것이라고 개인적으로봐요.
또한 카메라는 광각카메라의 화소 증가가 눈에 띕니다.
전작 V20의 광각카메라 화소는 800밖에안되었는데요.
이번에 1300으로 대폭 증가했네요.
또한 무선충전기능이 지원된다는 사실!!~
정말 사진품질도 좋아졌는지 V20과 나중에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 비교는 여기까지~
자 개봉합니다!!
개봉하니 LG로고가 마구 박혀있는 융이 들어있습니다.
꽤나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기더군요.
올블랙박스에 올블랙 융이라니!!
꺼내면 비닐에 담긴 LG V30 스마트폰이 보입니다.
다 꺼낸모습...
스마트폰이 맨위에 보이고,
그 밑에 렌탈료 할인 광고팜플랫이...
솔직히 무료도 아니고 할인은 뭡니까...
LG 마케팅 ㅠㅠ..
그리고 그 밑에는 편지봉투가 들어있었습니다.
기존 LG폰에서 새로운 V30으로 데이터를 이동하는 방법(백업)과
V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한 LG페이 사용설명서!!!(이거 정말 사용하고싶었던..)
V30 스마트폰 설명서가 들어있네요.
그리고 맨 오른쪽에 무슨 링같은게 있는데..
어디다 쓰는지 처음에 몰라서 이걸 다시 넣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ㅋ..
잠시 후에 용도가 공개됩니다!
계속해서 봅시다+_+
그 밑에는 올블랙 플라스틱 바스켓에 충전기와 뱅앤울룹슨 이어폰이 보입니다.
참고로 뱅앤울룹슨 이어폰은 중고거래시 2만원이상 받을 수 있어서
원래 이어폰에 있으시면 할부원금에서 까시면되는 효과...!
뱅앤울룹슨 이어폰 박스를 꺼내면 밑에는
USB-C 타입 젠더가 들어있습니다.
전작 V20에는 별도의 박스에 정갈하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플라스틱에 고정시켜놨네요.
자 본격적으로 LG V30의 외관을 살펴봅시다.
일단 V30의 경우 이때까지 썼던 스마트폰과 다르게
보호필름이 붙은게 아니라 무슨 필름 세트같은거에 그냥 넣어져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쑥 뺐는데... 이왕이면 필름이 붙어있는거 떼는맛도있는데 ㅠㅠ..
일단 측면은 갤럭시 마냥 측면이 엣지처리 되어있는듯한 느낌입니다.
V20도 어느정도 굴곡이 있었지만,
V30은 굴곡이 확실히 느껴지고,
측면 메탈도 곡선이라 유유히 흐르는 느낌입니다.
뒷모습입니다.
뒷판은 정말 지문 엄청 묻고, 책상에 올려두면 먼지 잘 묻는 재질입니다.
그리고 지문과 먼지가 너무나 잘보이는 재질 ㅠㅠ..
하지만 바이올렛 색상이 은은한 분홍빛을 내는 색이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또 들었습니다.
V20과의 특별한 차이점은.. 카메라 모듈부분 크기가 매우 작아졌다는 겁니다.
또한 원래 배터리 밑에나 붙어있던 스티커가
배터리 분리가 불가하니까 겉에 붙여져있네요.
이걸 보관해야할지 ㄷㄷ;; 저는 보관해뒀답니다.
볼륨키가 있는 왼쪽부분..(내가 보는 시점에서)
윗부분.. 마이크와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전작 V20에서는 하단에 이어폰 단자가 있었죠.
하단 부분에는 USB-C타입 포트가있고,
스피커가 위치하네요.
그리고 기기 사진들을 보면 아시듯..
분홍색 줄같은게 그어져있습니다.
질감이 다른걸로 봐서는 뭔가 도료로 칠한거 같은데..
밋밋해서 칠한건지... ㅋㅋㅋ
많이 이상하지는 않지만, 아리송한 디자인입니다.
우측은 깔끔하게 방수를 위한 USIM + MICRO SD카드삽입 슬롯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여는 방법이...
그렇습니다!!
아까 봤던 그 원형 침같은게 이걸 여는 열쇠였습니다!
전면에서도 어느정도 V30의 색상을 알수있습니다.
테두리에 색상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죠.
테두리에서 나오는 은은한 색상으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일단 이 V30을 처음 딱 들면 드는 생각..
딱 적당한 크기에 적당한 무게..
그리고 곡선처리되어 딱맞는 파지감...
사실 V20은 위아래 베젤이 너무커서 큰편에 속했죠.
자.. V30과 V20을 동일선상에 놓고 볼까요?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왼쪽이 V30이고, 오른쪽이 V20입니다.
세로 길이가 확 차이가 나보이고,
딱봐도 카메라 부분 크기가...
V20은 생각보다 카툭튀가 심했는데,
V30은 정말 엄청나게 개선되어서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또한 V20은 후면이 무광재질인데 비하여
V30은 매끄러운 유광재질이라 빛반사가 되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위에서보면...
거의 V30위에 있는 메탈색상 바 하나가 없는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 정확하게는 V20의 세컨드스크린까지밖에 안되는 세로길이입니다.
0.8cm면 얼마안되는 거 같지만, 실제로 보면 세로길이가 엄청 줄었습니다.
V20에 LG V30을 올리면 차이가 더 명확합니다.
그리고 가로길이도 줄어서 약간 작습니다.
LG V20과 V30을 나란히 높고 보면...
확실하게 화면이 있는 부분과 베젤의 차이가 보이실겁니다.
LG V30은 기기 대부분이 디스플레이인 반면에
LG V20은 상하 베젤이 너무 크고, 세컨드스크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하지만 좌우베젤은 차이가 거의없다고 봐도됩니다.
따라서 LG V30의 디스플레이 가로길이는 V20보다 절대적으로 작습니다.
위 아래로 놓고보면 가로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조금이지만, 실제로보면 꽤나 차이가 나는 느낌을 받습니다.
V20과 V30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디스플레이의 가로길이는 V20이 V30보다 길다는것이고,
세로길이는 확실히 V30이 길어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길어졌다는 이야기가
가로가 줄면서 오히려 세로가 늘어난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의미하므로
일부 앱과 이미지를 풀비전으로 보려면 상하를 잘라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풀비전 최적화를 안하게 되면 결국
멀티미디어 실행시 V20보다는 화면이 약간 작아지는거죠.
하지만 정말 V20과 비교해서 크기최적화가 정말 잘되었고,
V20도 만족스러운 견고한 디자인이었지만,
V30의 경우 매끈하고 마치 삼성의 갤럭시시리즈를 쓰는것 이상으로
좋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파지감을 선사하므로
정말 디자인면에서는 LG가 엄청나게 진보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차기작 G7이 나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1~2년이 지나도 V30 의 디자인은 최고의 선택이 될것이라고 평가하겠습니다.
그리고 유심을 낄때는..
스마트폰 우측의 동그란 구멍에 위의 부속 바늘부분을 넣습니다.
그리고 꾹 누르면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나노유심과 SD카드를 넣어서 사용하시면됩니다 ㅎㅎ
이번 리뷰에서는 간단히 V30의 개봉기와 V20과 비교해봤습니다.
아직 V30의 진짜 좋은 기능인 LG페이와 해상도 조절기능 등
진짜 기능은 살펴보지 않았는데요..
가장 문제가될것은 아마도 배터리 탈부착이 안되는 것일텐데요...
곧... 아니.. 한 2주정도 사용해보고 후속리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1부] 디자인 잘나온 LG V30 스마트폰 진지 개봉기 및 V20과의 비교리뷰~!를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혹시 V20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후기로..
[V20 후기] 1부 V20 개봉기 및 SKT 기기변경 개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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