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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PC 게임

MMORPG 천애명월도 레벨 45가 쓰는 진지 후기~!

by 유스위스 201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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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듀랑고와

 

PC게임 천애명월도가 동시에 출시되면서,

 

넥슨 게임 출시의 호황기를 맞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인 듀랑고는 엄청난 게임성과 인기를 바탕으로

 

게임을 하려면 몇만명의 대기자와 씨름하며, 혹시라도 팅기기라도 하면

 

어떡하나하는 걱정을 할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있지만,

 

실제로 공룡시대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보니...

 

전문화된 노예...? 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죠.

 

 

 

저는 스마트폰 게임은 요새 안하기 때문에 넥슨의 천애명월도를 플레이해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참고로 천애명월도는 2016년부터 중국에서 서비스되었으며, 개발시작년도가 2012년정도라고 하네요.

 

이번에 넥슨이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중국게임인 천애명월도를 수입해서 오픈베타로 연것입니다.

 

사실 그동안 중국게임은 국내에 많이 소개가되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완미세계와 주선온라인을 많이 했었는데요.

 

주선은 특히 애착이 많이 가기도 ㅎㅎ;;

 

아무튼 지금 오픈한 천애명월도는 무협소설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무협게임이라고 하니 어떨지 살펴봅시다.

 

 

 

 

 

 

우선 첫 인상은 스케일이 무척이나 크다는 겁니다.

 

중국의 동시접속자수를 자세히는 알수 없지만,

 

정말 중국의 거대한 스케일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모습입니다.

 

그냥 필드가 넓은게 아니라, 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 거점 도시가 무지하게 큽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첫인상의 퀄리티는 별로 좋지않았는데..

 

이유는 최적화를 이유로 그래픽설정이 들쭉날쭉합니다.

 

그래픽설정은 세부설정은 힘들고, 품질단계가 나뉘어있는데

 

최고 품질로해도 엄청난 그래픽이라는 느낌이 전혀없습니다.

 

 

 

 

 

 

 

 

일단 첫인상에서 마이너스를 먹고 들어가는데...

 

일단 천애명월도 조작법이랑

 

액션모드가 있습니다.

 

액션모드는 흔히 검은사막이나 블레이드앤소울 등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마우스가 움직이면 시점이 움직이는 방식이죠.

 

최근의 액션 MMORPG에서는 다들 쓰이는 방식인데요.

 

이는 옵션에서 설정하여 액션모드로 바꿔줘야 최신 국내 온라인 게임과

 

비슷한 수준의 조작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걸 모르는 유저들은 조작법과 그래픽에 실망하고 바로 게임을 삭제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죠.

 

 

 

 

 

 

전체적으로 게임은 스토리모드에는 전반적인 성우 음성이 가미되었습니다.

 

실제로 중국버전에도 중국어로 더빙이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이 점은 꽤나 칭찬해주고 싶지만, 왠지 최신작이라기에 너무나 부실해보이는 ㅠㅠ..

 

물론 국내 최신작도 연출이 엉성하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최신작으로 출시된 게임인데.... ㅠㅠ;;

 

역시나 첫인상이 안좋아지게하는... 점이죠.

 

 

 

 

 

 

시점을 가까이하면, 아웃포커싱(아웃오브포커스) 효과도 보여주고,

 

뽀샤시 해지긴 하는데...

 

그리고 그래픽도 그리 나쁜편은 아닌거 같이 보이지만..

 

유일한 게임의 장점은 기본 커스터마이징이 잘되어있어서

 

주인공 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들이 미남미녀들이라는 사실..

 

 

 

 

 

 

하지만 그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생기고 이쁜, 한마디로 개성없는

 

NPC들이 너무많아서 다소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맵은 상당히 광활하고, 각 맵은 어느정도의 포탈로 이동가능한 게임입니다.

 

완전 오픈월드는 아니라는 소리죠.

 

 

 

 

 

 

또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경공!!!

 

엄청 높은곳까지 높이 날아서

 

멀리멀리 빠르게 날아갈 수 있는 캐릭터들의 이동기인데요.

 

 

 

 

 

 

단계마다 카메라뷰도 변하고, 매가되어 날거나, 칼을 타고 나는등..

 

효과가 엄청나서, 한번쯤 체험해봐도 좋은 기술입니다.

 

게임 내 기력(마나)를 사용해서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이 이동기 하나면 바다를 가르며 날아다닐 수도 있다는..

 

 

 

 

 

 

 

사실 말도 있지만, 말보다는 경공이 훨씬 빠릅니다.

 

자동이동이 가능한 게임이라서 가끔 말을 타고다니긴 하지만요..

 

 

 

 

 

 

 

 

현재 오픈베타 초기라 사람들은 엄청많습니다.

 

우편물 NPC같은 곳에는 정말 바글바글하죠.

 

 

 

 

 

 

 

솔직히 놀란게 처음 게임을 접속하면,

 

그래픽이랑 연출에 조금 실망해서 망작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지배적이었으나,

 

실제로 해보면 컨텐츠가 너무많고 복잡해서 레벨을 50~60찍은 분들도

 

컨텐츠에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캐릭터 스탯개념인 경맥, 심법 같은 것도 설명이 자세하게 나온게 없어서

 

저도 그냥 보고 막 찍게되더군요.

 

위의 컨텐츠는 일일임무중 하나로... 자신의 직업 도시로 가서

 

앉아있으면 수양과 경험치를 획득하는 건데요.

 

천애명월도의 경우 하루의 사냥경험치가 극히 제한되게 만들어놔서

 

사냥으로는 레벨업을 하는데 한계가 있죠..

 

그래서 다양한 일일임무를 해야합니다.

 

한마디로 숙제...^^ㅋ 참고로 숙제를 완료시켜주는 아이템도 있던데...

 

나중에 캐쉬템으로도 나올듯 합니다.

 

 

 

 

 

 

일단 기술의 화려함에 비해 타격감이 다소 낮은 천애명월도는...

 

다량의 몹을 몰아도 딱히 렉이 없습니다.

 

최적화를 이유로 그래픽품질을 대폭 낮췄기 때문이죠.

 

그리고 파티원들이 다양한 스킬을 써도 렉이 별로없습니다.

 

국내 가장 완성작이라고 볼 수 있는 검은사막과 비교하면 원활한 수준이죠.

 

 

 

 

 

 

파티원들과 몹몰이를 해서 잡는 재미는 참 인상적입니다.

 

천애명월도 스킬특성상 타격몹수에 제한이 없는 광역기가 많고,

 

몬스터를 넉백시키는 기술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역시나 타격감은 그닥...;;

 

 

 

 

 

 

현재 45레벨까지 찍어본 바로는... 기술들의 이펙트가 시원시원하고,

 

경공으로 날아다니는 재미가 있어서 한번쯤 해볼만 합니다.

 

딱히 이 게임이 너무 재미있다... 이런 느낌은 안듭니다.

 

 

 

 

 

 

그래픽은 어쩔때는 굉장히 좋아보이기도하고..

 

어쩔때는 너무 초라해 보이기도 하고.. 그렇네요.

 

일단 게임을 처음 시작해서 첫인상이 이후 플레이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저는 이 게임이 엄청 크게될거라고는 보지않네요.

 

오히려 이 게임이 흥한다면, 검은사막은 더 흥해야하지않나 하는 생각도..

 

물론 사양이 훨씬 더 낮기 때문에 라이트유저들이

 

천애명월도를 선택할 가능성도 높지만 말이죠.

 

 

이 게임의 최종 컨텐츠는 PVP라고 하는데...

 

음.. 과연 성공할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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