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이사만 단독으로 사용한지 꽤 시간이 지났네요..
저가의 렌즈군을 모두 팔아치우고 준접사와 풍경, 인물들을 모두 소화할수있는
Sel24f18z는 정말 사용하면서 편했답니다.
하지만 렌즈교환식카메라를 쓰면서..
렌즈하나로 모든걸 하다보니 확대가 안되는 등의 불편함은 어느정도있었죠.
특히 움직이는 동물이나 사람을 찍을때는 매우접근해야해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니 E마운트 렌즈
Sel50f18을 다시 들였는데요..
범용성은 낮은 이 렌즈를 앞으로 잘 사용할수있을지 약간의문이 들긴하네요.
특히 카메라랑 어울릴수있도록 실버에서 리뉴얼된 블랙색상으로 들여서..
검은색렌즈인 칼이사와 얼마나 뽀대가 차이 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들인 Sel50f18은 예전기억보다는 작아보였지만..
실버랑 크기는 같다고합니다.
실버일때는 싼티가 좀 났는데.. 블랙으로 리뉴얼되니 뭔가 있어보이고..
제 카메라 A6000과도 색상이 맞아 마운트했을때 괜찮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건 50mm의 경우 밥그릇 후드...
꽃모양 후드가 이쁜게 사실이죠.
50mm는 크롭카메라렌즈로 80mm의 어마어마한 화각을 가진놈이랍니다.
풍경은 물론 실내 인물사진은 절대 기대하기 어려운 놈이죠.
구경은 49mm로 칼이사와 동일합니다.
후드를 장착하면 이쁘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개인차가있겠죠.
아무튼 이전에는 렌즈자체가 실버고 후드가 검정색이라 매치가안되는 부분도있었는데
이제좀 색이맞네요.
사실 50f18을 내친이유중에 뽀대가안나서도 있었답니다.
위 사진은 칼이사입니다. 최근 Carl Zeiss의 사명이
Zeiss로 통합되었더군요.
그럼 칼이사는... 이제.... 짜이사..?
칼자이스때 만들어졌으니 그냥 칼이사라고합시다 ㅡ.ㅡ;
칼이사는 꽃무늬후드가 매력적이죠.
그럼 재질 비교가보겠습니다!
위 사진이 50mm 아래사진이 24mm 칼이사입니다.
위 사진을보면 검정색 본체부분이 매우 매끈하고 빛이 일직선으로 퍼진게보입니다.. 보이죠?
반면 칼이사는 빛이 살짝 난반사되면서 엄청 맨들만들하단 느낌도있지만 메탈의 분위기가 풍깁니다.
이게 바로 이 둘의 차이점입니다..
검은색이라고 다 같은 검은색이 아니라는거죠.
50mm가 검정색이지만 훨씬더 플라스틱 느낌이 납니다.
메탈 vs 플라스틱의 차이죠.
뭐 50mm야 비싼렌즈도 아니고..ㅎㅎ
가성비렌즈라..
위 사진에서 보듯이 칼이사는 중후한 메탈느낌입니다.
위 두사진은 두개의 렌즈부분을 찍은겁니다.. 칼이사는 초롱초롱눈망울이 찍혔고,
50f18은 렌즈주변부가 잘 찍혔는데...
구경은 같습니다.
자 그럼 크기비교입니다.
크기비교는 엑스페리아 z2로!!
높이는 별로 차이안납니다. 기껏해야 필터두께정도?
칼이사보다 초점링이 뒤에 가있습니다.
후드를 끼우면 둘이 동등합니다. ㅎㅎㅎ 사진상으로만 봐도
두께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여지고요.
아무튼 크기와 무게면에서는 둘이 거의 동등하지만..
범용성과 뽀대면에서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두 렌즈입니다.
가격차이도 무려세배가까이 나죠..
Sel50f18 블랙 렌즈를 구입했으니 열심히 나가서..
인물과 동물, 정물등을 찍어야겠네요. ㅋㅋㅋ
날이추워서 될라나..
칼이사와 Sel50f18 블랙 비교기를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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