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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Food Story/치킨

BHC 뿌링클 치킨에 대한 시식기 & 분석

by 유스위스 201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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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뿌링클 치킨을 먹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뿌링클 치킨의 실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한다.

 

먹거리 X 파일은 아니니.. 후기정도로 생각하시면된다.

 

 

 

갓 튀겨낸 바삭클 치킨에 블루치즈, 체다치즈, 양파, 마늘이 함유된 매직시즈닝..(?)을 뿌려준 짭조롬하고 크런치한 식감의 치킨이라고 소개되었다.

 

 

사진만 보면 네네치킨의 스노윙 치즈와 스노윙 야채의 스노윙 시리즈같은 느낌이 든다..

 

처음 이 제품을 본 치킨매니아들의 반응은?

 

 

"네네치킨의 스노윙치킨은 이미 검증되었다. 같아보이는 이 치킨을 시도해보아야하는가?"

 

 

물론 브랜드를 가리지않는 치킨매니아도 있지만, 나는 브랜드의 가치와 적절성을 따져서

먹는 타입이기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지 않을수없다.

 

블로그에 소개된 수많은 치킨들 덕택에 나는 점점 살이찌고있다 ㅠㅠ;;

아무튼 뿌링클 치킨의 개봉 시식기 부터 먼저보자

 

 

 

 

 

BHC는 처음인데.. 쿠폰생겨서 먹었다.ㅋㅋ

 

물론 BHC의 협찬이거나 그런건 아니다.

 

 

치킨박스와 뿌링뿌링소스(?)가 온다.

 

 

뿌링뿌링소스.. 음..

 

어감이 뿌잉뿌잉..

 

 

BHC는 아예 배달통이랑 제휴를 맺었는지 포장박스한켠에 당당히 자리잡고있다.

 

BHC는 참고로 신선한 생닭을 쓰는 치킨브랜드중 하나이다.

 

모델로는 전지현..

 

이전에 별코치라는 치킨세트로 놀라움을 일으켰던 브랜드이기도하고..

 

 

뿌링소스의 실체는 여러가지 치즈와 양파라는데..

 

이게 우째된일인지 너무달다..

 

90%정도 정확히 묘사하자면..

 

달달한 플레인 요거트에 설탕을 또 넣은느낌..

 

 

 

개봉하면 상당히 걸쭉한 소스가 나타난다.

 

위에서 말한 플레인 요거트 수준의 질감을 가지고있다.

 

피자가게의 갈릭소스같은걸 생각하면 오산이다.

 

다시말하면 그냥 엄청단 플레인 요거트를 생각하면된다.

 

치즈를 넣었는데 왜...ㅠㅠ 똑같은 유제품이지만 너무하다.

 

 

다음으로 치킨을 보면.. 비쥬얼은 딱 네네치킨의 스노윙치킨이다.

 

아마 똑같은 곳에서 공급받는걸지도..

 

 

 

다른점이있다면 네네치킨은 후라이드에 그냥 소스를 스노윙한거라면..

 

뿌링클 치킨은 뭔가 치킨과 일치되어있는 느낌이있다.

 

그리고 뿌링클 치킨의 경우가 엄청 더 달다..

 

왜이렇게 달달한지.. 정말 꿀맛이긴하다.

 

 

 

 

 

 

 

문제는 치킨은 적절한 짭짤함과 단맛이 어우러져있기는한데..

 

같이 온 소스랑 궁합이 좀...

 

치킨도 달고 소스는 엄청달다..

 

 

푹찍어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먹으면..

 

마치 마트에서 플레인요거트를 사다가

 

8000원짜리 저가치킨을 찍어먹는 느낌..

 

치즈맛과 치킨의 조화를 기대했던 주문자라면 90%이상 실망할거다.

 

 

차라리 피자집의 갈릭소스였으면 어땠을까하는 수준이다.

 

너무 달다.

 

그리고 치즈맛이 잘안난다.. 솔직히 나긴나는건지도 모르겠다.

 

 

 

소스의 양이 꽤 많은데

 

그래도 나는 소스랑해서 다 먹긴먹었다.

 

적응되면 먹을만하긴한데

 

소스와 치킨의 궁합은 좋지않다.

 

단지 치킨 자체만 먹었을때는 달달함과 소스의 맛이 어우러져 최상의 맛을낸다.

 

아무튼 엄청 달달한 치킨이 먹고싶을때 추천할수있는 치킨이랄까..

 

 

소스가 덜발라져있어서 뭐 싱겁거나 한 치킨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고루고루 입혀져있는 모양새이기때문에 밸런스도 맞고..

 

가격도 소스제공에 비해서는 적은가격이지만..

 

소스가 기대에 못미친다는게 이 치킨의 가장 큰 결점이라고 생각된다.

 

결론은 추천할만한 치킨이라는것!

 

이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시식기와 간단한 분석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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