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랑 통닭의 깐풍 치킨을 먹어봤다!
특히 순살은 양이 많은 곳인데,
브라질 닭을 쓰기때문에
양은 거의 다른 치킨집의 두마리 수준으로 많다.
이 치킨집의 특이한 점은 가마솥에 튀긴다는 거다.
프랜차이즈 홈페이지에 가보니 장인이 제작한 튀김용 가마솥을 직접
사용해서 튀긴단다...
가마솥에 튀기면 더 바삭해지고 고소해진다는데..
순살 한마리를 시키면 기본 두 박스가 온다.
양념 추가로 달라고했더니
살짝 빡치게 무를 안갖다줬다. ㅋ
그래도 이 집은 카드결제해도 쿠폰주는 집이다..
그 점에서는 인정..
박스 두개에 조금씩 담은것도아니고 반이상 차있다.
겉보기에는 겉이 오돌도돌한 편은 아니라 별로 안 바삭해 보이는데
꽤 생각보다 바삭하고 특히 쫄깃한 맛이 강하다.
깐풍 치킨 답게 깐풍기 스타일의 매콤하고 짠맛을 보여준다.
추가 재료로는 소스외에 양파, 파, 고추가 들어있다.
야채에 소스맛이 안베인걸로 봐서
소스자체에 이들 재료는 안넣는듯;;
생색만 낸듯 깨를 살짝 뿌려준다..
하지만 이정도 양의 치킨은 노브랜드 브라질닭쓰는 치킨에서 주문해도 18000은 받는다...
그런데 프랜차이즈로 출범한 노랑통닭이 양을 이 정도나 확보하면서
양질의 양념치킨을 제공한다는건 놀라운 일..
게다가 가마솥으로 튀긴 특유의 쫄깃한 튀김옷을 맛볼수있다..
파하고 양파가 조금 있다..
사진으로 보면 느낄 수있을지 모르겠지만,
한입 베어물면 튀김옷이 한번 바삭하고
그 다음부터 씹으면 쫄깃하달까..
아무튼 그런 맛이다.
염지도 뭐 자기들이 직접 하고..;;
뭐 그런다는데 직접 먹어봐야 알듯 ㅎㅎ
개인적으로 먹을 만한 치킨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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