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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Story/일상과 사진

한강 자전거 타기 두번째... 한강 자전거 도로에 대해 느낀점

by 유스위스 201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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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한강 자출을 갔다... 원래 청계천 하류진입까지만 목표로 했는데..

 

밤에 갔던 풍경과 낮에 간 풍경이 사뭇 달라서 약간 더 올라갔다..

 

두번째라 그런지 힘은 들었지만, 심리적으로 가깝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한강대교 측면에는 자전거가 충분히 들어갈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자전거 도로로 진입 할 수 있다.

 

처음엔 계단으로 내려가야 하는줄 ㄷㄷ;

 

 

 

 

 

 

 

무척이나 밝은 1시쯤에 자전거를 끌고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가만히 있으면 약간 추웠다.

 

나의 로드마스터 R21는 비록 변속기는 구동계는 좀 안다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가장 낮은 등급이지만,

 

자전거 차체는 매우 아름답다. 낮은 등급이면 자전거가 안나간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아무리 잘나가도 디자인이 후지면 계속 좋은 걸로 바꾸고 싶을듯..

 

 

 

 

낮에 가니 그래도 풍경을 보며 달릴 수 있었다.

 

자전거 타기에 날씨가 많이 추워지기는 했다. 요즘은 밤에만 자전거타더라도

 

패딩입고 타야할듯...

 

 

자전거를 타다보니 긴급보수 차량이 액체고무 같은 곳으로 크랙을 메꾸기도 하는 장면이 있었다.

 

바퀴가 얇아서 그런지 포장을 했는데도 울퉁불퉁한 구간도 있고... 꽤 잘된 곳도 있다.

 

 

이제 슬슬 자전거가 안나간다는 느낌은 든다.. 나도 자전거로 달리고 있는데

 

나보다 두배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충분히 행인보다는 빠르지만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느낌을 받는다 ㅡ.ㅡ;;

 

그렇다고 속도를 내자니 페달질을 일정한 속도로 유지하면서 장시간 달리는 케이던스 방법으로

 

달려야 유산소 운동이 제대로된다고 한다. ㅋㅋㅋ

 

아무튼 자전거 배우기는 이제 다리근육과 체력이 증진되는 일만 남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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