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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Story/일상과 사진

오늘은 자전거를 엄청 많이 탄 날...

by 유스위스 201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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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간 비가왔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그래서 타지 못한 한을 월요일에 풀었다....ㅋㅋㅋ

 

 

 

 

 

지난 번에 돌아싸던 코스인 도림천~한강대교 구간을 업그레이드 해서 한번 돌아보고자 결심했다.

 

그래서 지도를 보곤, 한강대교쪽에서 대충 서울 아산병원까지 달리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게 비극의 시작이었다 ㅋㅋㅋ

 

 

 

 

서울 아산병원으로 달리던 나는 너무 힘든것을 느꼈다.

 

너무 힘들면 복귀가 힘들기 때문에 나는 복귀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조금만 더 달리기로 결정했다.

 

그러다가 어떤 다리를 만났는데... 한강물이 탄천으로 흘러내려가는 구간의 다리였다.

 

그런데 나는 갑자기 멍청하게 그 다리가 한강을 넘어가는 다리로 느껴졌고,

 

"아 난 반대쪽으로 복귀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한 후 계속 달렸다 ㅋㅋㅋ

 

사실 난 같은 방향으로 계속 가던길인데...

 

 

 

 

그렇게 나는 슬프게도 천호대교 옆의 광진교를 지나서 어느 축구장에서 멈춰서 지도를 봤다.

 

아무래도 내가 알던 길이 아니니까... ㅋㅋㅋ

 

그래서 나는 거기서 복귀했고..

 

나는 처음으로 강제적 60km 라이딩을 해버렸다.

 

덕분에 지금도 다리가 쑤시네... 아무튼 새로운 여러 코스를 만나면서 연습은 많이했으니...

 

비와서 자전거 못탄거 다 탄듯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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