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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영화드라마 리뷰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대실망 진심 후기

by 유스위스 2016.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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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그런데 대실망 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열정페이나 신입사원들에게 열정만을 강요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열정이라는 단어는 이제 젊은이들 스스로의 의지보다는

 

사회가 강요하는 단어의 느낌이 상당히 많이 강해졌습니다.

 

 

비슷한 용어로는 "노오력"이 있죠...

 

 

 

 

 

 

 

 

 

그런 차원에서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일원으로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라는 제목은 뭔가 내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이 영화는 영화제목부터 원래 기획한 것이 아니라, 열정이라는 단어가

 

사회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이슈를 끌기위해 새로 작명한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내용이 전혀 그게 아니거든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초기에 힘들던 신입사원이 대박을 터뜨리고 잘된다" 입니다.

 

잘되는 것 까진 좋은데, 힘든 신입사원의 모습이 너무 표현이 안되었습니다.

 

초기에는 공감이 갈지 모르겠지만, 이 후에는 완전히 다른 영화입니다.

 

후반에 가면 갈수록 스토리도 단순하고 엉망이며, 박보영과 정재영씨 등 배우들의 연기말곤 볼게 없는 영화 입니다.

 

 

 

초반에 조금 힘들고,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박보영만큼 출세하는 영화에 누가 공감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현재 청년들은 몇년을 고생하고, 야근하면서 힘들게 사회생활을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영화제목에 비해서 정재영의 딱 한마디 멘트밖에 없는 이 영화에 실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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