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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생활 리뷰

BOYU 수조 냉각팬(보유 쿨링팬) 진지 리뷰

by 유스위스 2016.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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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힘든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더워서 나도 힘들고... 새우들도 힘들어하는 여름이다.

 

그래서 처음 구매해본 수조(수족관)용 기성 냉각팬인 BOYU 냉각팬을 리뷰한다.

 

 

 

 

 

 

원래는 2구짜리로 사려고했는데, 제품 사양을 보니까 3구짜리도 충분히 장착이 가능할거 같아서 3구로 구매했다.

 

이 제품은 사실 수조 기성 냉각팬으로서 꽤 충분히 인지도와 대중성이 있는 제품인데도 후기가 없는 특이한 제품이다.

 

원래 기성 냉각팬이 제품 원가에 비해서 비싸고, 자작이 성능이 더 좋으면서도 소음이 적어서 선호하긴 하지만...

 

여타 수족관용품들 리뷰가 적은 수가 아닌것을 본다면 상대적으로 리뷰가 적다고 볼 수 있겠다.

 

 

 

 

 

 

 

 

나름 정식 수입된 냉각팬이다. ㅋㅋ

 

참고로 BOYU는 수족관용품 브랜드로 꽤 다양한 수족관 용품을 생산하고, 수입되고 있다.

 

10년전만해도 국산브랜드는 별로없었지만, 최근에 시내랑이나 메타큐브 등등....의

 

한국 브랜드도 많이 생겼다.

 

 

 

 

 

 

한국에 정식 수출되는 제품은 아니여서 한글 설명서는 부재..

 

 

 

 

크기는 가로가 23센티미터로 내가 운영하는 35큐브 수조에는 넉넉한 길이이다.

 

사실 4구짜리를 사도 장착은 할 수 있을정도..

 

세로 크기도 12센티여서 조명등을 센터에 설치해도 무난히 거치할 수 있다.

 

 

 

 

그리고 왠지모를 2014년 9월 보증서...........

 

지금으로부터 약 2년전...

 

 

 

 

 

박스안에는 어답터와 냉각팬이 비닐에 싸여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보유 냉각팬과 어답터다.

 

일단 생각보다 어답터의 재질과 냉각팬 케이스 재질이 우수했다.

 

싼티나 보이는 유광이 아니라 반질반질한 느낌의 플라스틱..

 

 

 

 

 

다만 DC팬에 붙어있는 스티커가 녹색이라 디자인이 꺤다...

 

블랙이었다면 올블랙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이 더 우수했을듯..

 

개당 팬의 전압은 0.12A이다.

 

총 전압은 36A이고, BOYU냉각팬 라인업은 최대 6개 조합이다.

 

 

 

 

반대쪽 외관은 좀 더 수려한 편이다. 생각보다 대충만들지는 않은듯...

 

 

 

 

 

 

 

 

 

 

놀라운건 보증서대로 진짜 이 제품은 생산일이 2014년 9월이다 ㅋㅋㅋ

 

도대체 이날 이때까지 어느창고에서 썩다가...

 

나한테 온거니?

 

 

 

 

 

다만 아쉬운건 측면 먼지와 도색까짐이다.

 

뭐 어차피 물튀기면 물때 범벅될 냉각팬 외관은 뭐 중요하냐만..

 

 

 

 

 

측면을 잠깐 살펴보면, 어답타를 장착하는 부위와 수조에 거치하는 부분이 있다.

 

나름 온오프 스위치와 90도 각도조절되는 거치대까지... 이정도 퀄리티는 솔직히 기대안했다.

 

 

 

 

거치대는 나사식으로 고정하게끔 되어있다..

 

대부분의 조명등 카바도 이런식을 사용할 정도로 대중적이 나사식

 

 

 

 

 

수조에 거치해보고 가동해본다..

 

처음에는 2년만에 처음 움직여서 그런지 소리도 좀 작고 바람이 약했다.

 

그런데 몇분 틀고있으니까 슬슬 본색을 드러낸다...

 

소리와 바람이 몇배는 더 커진것...

 

 

 

 

 

원래 나는 냉각팬이 있다.

 

자작 냉각팬인데, 1단 2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은 사람이 쐬어도 시원하다고 느낄정도고

 

2단은 엄청빠른 모터소리를 내면서 돌아간다.

 

문제는 1단을 틀어놓으면 냉각팬이 어떤부분에 닿으면서 고주파가 난다 ㅠㅠ....

 

신경쓰여서 도저히 못쓰겠어서 기성제품을 새로산거다.

 

 

 

 

 

장착해보니 올블랙 컬러의 기성 냉각팬이 거치대도 그렇고 편하긴 하다...

 

근데 조금 틀어놓으니까 내가 쓰던 자작 냉각팬 초강력 2단보다 소음이 약간 적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솔직히 바람이 좀 작아지고 소음도 작은 제품을 원했는데...

 

도대체 내 옆에서 엄청난 바람소리를 내는 보유 냉각팬은 무엇이란 말인가...

 

 

 

 

 

원래쓰던 냉각팬은 0.6A로 보유 냉각팬에 비하면 두배정도 강한 전압을 사용한다.

 

하지만 0.6은 초강력 2단일떄 일거고... 평소에는 한 0.3~0.4A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총평하자면... 크기도 작고 거치도 편한 기성 냉각팬인 보유 냉각팬은...

 

3구라면 35큐브~40큐브 정도에서는 충분한 냉각팬 성능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바람을 손바닥에 쐬보고 수조표면이 요동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소음은 조금 멀리떨어진 방에서 문을 닫아놓고 청소기를 돌리는 것 보다는 약간 크다고 판단되며,

 

수조가 방안에 있다면 꽤나 삶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성능과 소음이 둘다 크다......

 

실제 성능은 무더운 여름에 다시 테스트해서 이 글에 추가하도록 하겠다.

 

 

 

 

 

미약하게 나마 동영상 참고하시고...

 

 

 

이상으로 보유 냉각팬 진지 리뷰를 마치며.. 더욱 디테일한게 궁금하시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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