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 입니다.
오랜만에 쓰는 냉동식품 리뷰네요.. ㅋㅋ
이번에 소개할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은 나름 한식위주의 가공식품을 만드는 CJ의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명이 비비고 인것은... 비빔밥을 연상하기 위해 그렇다는 후문...
끝 글자가 "고"로 끝나서 인공지능인 알파고, 네이버 번역기술인 파파고, 스마트폰게임 포켓몬고와 뭔가 느낌이 비슷하네요^^
뭐 아무튼 비비고 동그랑땡은 전문 한식 브랜드 답게
뭔가 타브랜드보다 약간 믿음이 갑니다.
영어로 친절하게 써놓은 설명...
한국어는 없는데??
비비고는 CJ의 역점 브랜드이며, 비비고를 통해 쩌는 걸 선사해주겠다!
건강하게 즐기는 5무 드립이 여기에 등장합니다.
음식에는 들어가지만, 어차피 안넣을 물질중에서 다섯가지를 적은 5무 드립 ㄷㄷ;;
친환경 드립보다 더 어거지 광고 중 하나죠.
주요 재료는 국산돼지고기 45%와 두부 16%되겠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한봉지는 425g입니다.
포화지방이 높은 편이긴 한거 같은데..
돼지고기 안좋은 부위를 쓰니깐 당연한거겠죠.
안좋은 부위에는 기름이 많으니..
개봉했는데... 얼음빙수 시킨줄...
얼음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제품을 덜고 난 후에 얼음을 찍은 것으로..
실제는 15개정도 들어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개봉하면 보이는 무수한 재료들이 눈에 띕니다. 파로 보이는 재료가 많이 보이네요.
양파하고 파가 제일 많이 보입니다.
사이 사이에 당근도 꽤 큰 크기로 박혀있습니다.
비비고 동그랑땡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조리해야합니다.
크기는 지름 3cm정도로 꽤 큰 크기입니다.
한입에는 넣기 조금 부담스럽고 두입에 먹기 좋습니다.
제품이 점점 녹기 시작하니 재료들이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두께도 꽤 있어서 식감은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
약간 더 조리해서 너무 노릇해진 모습 ㅋㅋ
반대편은 그나마 덜 타서 그 부분으로 리뷰가 가능했습니다.
일단 이정도 조리되면 꽤 그럴듯한 구수한 냄새가 납니다.
조리한 동그랑땡입니다.
비쥬얼은 일단 정말 집에서 반죽부터해서 부친 느낌;;
보통 대충 밀가루만으로 만든 일반 냉동 동그랑땡들보다는 비쥬얼이 토속적입니다.
보시기에 어떤가요? ㅋㅋ
뭔가 입체감이 살아있다고 해야할까...
다른 저가 냉동식품 동그랑땡과는 비비고 동그랑땡이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반으로 자른 모습입니다.
자르면 안쪽에도 많은 파와 양파등이 보여서 먹음직 스럽습니다.
참고로 밀가루만으로 만든 냉동 동그랑땡은 물렁한 밀가루맛이 나는 반면에
비비고 동그랑땡은 두부를 꽤 높은 비율로 섞어서 더 질감이 살이있습니다.
씹었을때 고기마냥 더 쫄깃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잔칫날 잘만 구워서 내놓으면
냉동식품인지 아무도 모를거라 장담합니다...
식감이 살아있다는게 비비고 동그랑땡의 가장큰 장점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위에 얹은 모습 ㅋㅋ
그리고 특이하게 한번 베어물면 육즙같은게 꽤 많이 베어나오고, 촉촉합니다.
오히려 몇몇 전통있는 가정에서 만드는 동그랑땡을 제외하면,
대부분 잔칫상의 동그랑땡은 냉동식품 비비고 동그랑땡을 따라올 수 없을 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만큼 재료가 상당히 큼지막하게 적절하게 배합되어있고, 식감이 좋습니다.
한식다운 동그랑땡을 냉동으로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대추천합니다^^
다만, 꽤 토속적인 느낌이라 질리실 수도^^;;
이상으로 CJ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솔직 후기~!를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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