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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생활 리뷰

파세코 에어서큘레이터 PCF-D087AB 개봉 사용기 및 PCF-AP7080과 의 비교기

by 유스위스 2017.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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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지난번에는 파세코의 PCF-AP7080을 구매해서 사용기를 썼었는데요.

 

사용해보니 바람이 직진성이 매우강해서 거리가 좀 먼곳도

 

에어컨 바람이 닿아서 준수한 성능을 냈습니다.

 

다만, AP7080은 3만원미만의 가성비 에어서큘레이터지만, 일반 선풍기에도

 

달려있는 기본적인 타이머 기능조차 없어서 수면시에 소음이 거슬렸죠.

 

그래서 이번에는 파세코의 IT기술을 접목한 에어서큘레이터인 PCF-D087AB를 구매하여 리뷰합니다.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 파세코(PASECO) PCF-AP7080 진지 후기~!>

 

http://eitelkeit90.tistory.com/970

 

 

 

 

 

 

개봉한 모습입니다.

 

PCF-D087AB의 경우에는 7만원정도의 제품으로 간단히 비교해볼

 

하위기종 파세코 PCF-AP7080 에어서큘레이터보다 크기가 큽니다.

 

 

 

 

 

 

 

꺼내보니 딱히 거창한 구성품은 없고,

 

3만원미만 제품인 PCF-AP7080와 비슷하게 제품과 설명서가 있네요.

 

다만, 사은품 비슷하게 써큘레이터 케이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케이스도 같이 왔습니다.

 

 

 

 

 

 

친절하게 전용케이스라고 써있네요.

 

캠핑용으로 사용하는분들도 많기 때문에 가방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저는 가정에서 에어컨 찬공기를 순환시키는 용도라 딱히..

 

혹시모르죠 언제 들고나갈지 ㅋㅋ

 

 

 

 

 

 

파세코라고 써져있으며, 재질은 그냥 저냥 한 재질입니다.

 

저가 가방재질 그 자체죠.

 

에어서큘레이터를 넣어본 결과 여유롭게 잘 들어갑니다.

 

 

 

 

 

 

특이한 것은 하위기종인 PCF-AP7080은 리모컨이 없는데,

 

에어서큘레이터 PCF-D087AB에는 리모컨이 존재하며,

 

상당히 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거의 무에서 유로 새로 태어났다고 해도 될정도로 많은 기능이 추가되었죠.

 

 

 

 

 

 

많은 기능의 핵심은 단연 리모컨입니다.

 

리모컨은 버튼종류도 다양한데,

 

전원 버튼부터 바람종류 선택, 비프음 온오프, 타이머설정, LED온오프, 상하좌우회전

 

풍속 조절의 10가지정도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상당히 얇아서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않는

 

원가 몇천원정도의 제품인듯 하지만, 기능이 정말 많아서 좋습니다.

 

파세코의 PCF-AP7080 에어서큘레이터는 마감과 외관, 소음 대비 바람의 직진성등이

 

매우 마음에 들었지만, 취침시에는 소음때문에 숙면에 방해될 수가 있어서

 

어느정도 가동 후 꺼지기를 원해도 그럴 방법이 없었죠.

 

그래서 그 상위 기종인 PCF-D087AB 를 구매하게 된겁니다.

 

 

 

 

설명서에 나와있는 리모컨의 간단한 설명서입니다.

 

건전지로 작동하며, 원형 건전지를 사용하네요.

 

리모컨 사용거리도 긴편이라서 유용합니다.

 

 

 

 

 

 

 PCF-D087AB 에어서큘레이터의 외관은 일단 올블랙입니다.

 

따로 색상선택이 불가능하더군요.

 

전반적으로 유광블랙이고, 손때를 비롯한 얼룩들이 많이 남아서

 

화이트로 구매했던 PCF-AP7080보다 외관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게다가 상하좌우 회전이 모두 전자동식으로 제작되어서 딱딱 떨어지는 맛이없이

 

조금씩 흔들거리는 것도 거슬리기는 했고요.

 

 

 

 

 

 

코드선은 역시 플라스틱마개로 막아져있어서 깔끔합니다.

 

 

 

 

 

 

일단 이 제품은 1~7단계까지 조정이되며,

 

직접 버튼을 눌러서 조정할 수도 있으며,

 

모든 기능을 리모컨 하나로 원격조정 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상 하단에는 아직 LED 디스플레이가 켜지지않았지만,

 

전면에 디스플레이가 위치합니다.

 

바람의 세기가 어느정도인지는 이후에 PCF-AP7080과 비교하면서 설명드릴게요.

 

 

 

 

 

 

모두 전자동이기 때문에 임의로 에어서큘레이터의 풍향을 조정하면 안됩니다.

 

단점이라면 단점이죠.

 

 

 

 

 

PCF-D087AB의 경우 다양한 바람기능을 제공합니다.

 

바람은 어차피 1~7단인 것은 동일하지만,

 

단계적으로 단수를 줄여준다던가, 온도에 따라서 풍량을 조절해준다던가

 

하는 스마트기능이 존재하죠. 물론 6만원이 싼건 아니지만..

 

선풍기 따위에 이런 기능들이 있다는게 놀랍긴합니다.

 

 

 

 

 

 

날개 청소는 4개의 나사를 풀면 분해하여 가능합니다.

 

하위기종인 PCF-AP7080의 경우에는 간단히 플라스틱을 누르면 분해가 되었는데요.

 

7단계가 되면서 상해위험때문인지 나사로 변경했네요.

 

 

 

 

 

 

자 이제 PCF-D087AB의 개봉을 해보았으니

 

이전에 구매했던 에어서큘레이터인 PCF-AP7080와 비교를 해볼 시간이네요.

 

일단 위 사진을 보게되면 기본적으로 크기는 좀 차이가 납니다.

 

가격이 비싸고 기능이 많이 들어가서 인지 PCF-D087AB가 더 큰 모습입니다.

 

다만, 외관상으로 블랙과 화이트의 차이인지는 몰라도

 

PCF-AP7080가 더 깔끔합니다. PCF-AP7080는 얼룩덜룩합니다 ㅠㅠ..

 

그리고 중요한 모터가 PCF-AP7080는 일반 DC모터인 반면에,

 

PCF-D087AB 에어서큘레이터는 브러실리스 모터(BLDC 모터)를 사용해서

 

소음과 내구성이 제고되었다고 하는데요..

 

같은 풍량에서 소음은 글쎄.. 저는 왠지 PCF-D087AB가 커보이네요 ㅋㅋㅋ;

 

 

 

 

 

 

 

그리고 PCF-D087AB의 경우에는 잘보시면 날개가 되게 짧고 작습니다.

 

그리고 투명하네요. 200mm의 3개 팬이 있다고 합니다.

 

 

 

 

 

 

 

 PCF-AP7080의 경우에는 날개가 좀 특이하게 호미같은 모양이고,

 

유색입니다. 182mm 날개 3개가 붙은 모습이라는군요.

 

 

같은 에어서큘레이터인데 이렇게 날개가 특이한 모습인지는 문외한이라 알 수 없지만,

 

왠지 같은 풍량에서 PCF-AP7080가 더 바람직진성이 강한느낌이 듭니다.

 

 

 

 

 

 

가장 큰 차이인 기능성의 차이..

 

PCF-D087AB는 타이머 기능도 없이 딱 풍량 조절기능만

 

아주 불편한 위치에 달려있습니다..

 

허리숙여서 몇번 온오프해보시면 아... 하실거에요 ㅋㅋ

 

 

 

 

 

반면에 이렇게 PCF-D087AB 는 다양한 버튼을 물론이요.

 

 디스플레이에 현재 온도와 풍속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이 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자 그럼... 소음과 성능은 어떨까요?

 

 

 PCF-AP7080는 3단계 풍량은 꽤 강한 편으로 충분히 3~4m까지 닿습니다.(실제체감기준)

 

공기 순환도 나쁘지 않은 편이죠.

 

 PCF-AP7080의 3단계 소음은 침대 옆 아래에 위치했을때 조금 거슬리는 정도입니다.

 

잠자는데 크게 많이 거슬리는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다만, 이게 거리가 멀어지면 소음이 둥둥하면서 전해집니다.

 

멀리있을 수록 진동이랑 바람소리에 의해서 더 소음을 잘 느끼게 되는듯 하더군요.

 

그리고, 타이머 기능이 없어서 수동으로 끄고 켜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PCF-D087AB의 경우에는 제가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가동해본결과

 

 PCF-D087AB 의 4단계 정도가 PCF-AP7080의 3단계랑 비슷한데,

 

근거리 소음이  PCF-D087AB가 더 큰듯 합니다. 뭔가 기기 자체가

 

더 흔들려서 인지는 몰라도 소음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뭐 아무튼  PCF-D087AB의 4단계부터는 이제 좀 진동과 바람소리가 거칠어지는데요.

 

민감하시면 4단계는 많이 거슬리실듯 하고, 5단계부터는 틀고 잠 못잡니다.

 

정말 더운 열대야에 더위보다 소음이 더 좋다 하시는분들은 모르겠지만,

 

민감하지않아도 5단계부터는 아마 잠드시기 힘들겁니다.

 

브러실리스 모터라고 해서 기대를 좀 했는데.. 딱히 그리 소음이 적지는 않은듯합니다.

 

아무래도 에어서큘레이터 자체가 바람을 모아주는 역할이 크다보니 그 바람소리가

 

소음을 만들어내므로 모터자체보다는 바람소리가 문제라고 보입니다.

 

모터의 고주파음은  PCF-D087AB와  PCF-AP7080에서 딱히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잠자면서 사용 불가능한  PCF-D087AB의 5단계 이상부터는

 

꽤 엄청난 굉음과 함께 풍량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 풍량이 증가되면 직진성도 직진성이지만, 옆으로 약간씩은 퍼지는 느낌이듭니다.

 

7단계정도되면 미친듯한 굉음으로 집안 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주리라는 신뢰감마저

 

들정도로 온 집안을 바람소리로 뒤덮습니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PCF-D087AB 정도만 되어도 충분한 순환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거죠.

 

파세코 브랜드 이외에도 보네이도라는 에어서큘레이터 브랜드가 인기인듯 한데,

 

기본형이 PCF-D087AB만큼 가격을 가지고 있을만큼 비쌉니다..

 

물론 큰 집에는 그런 제품이 좋을듯 하지만,

 

제가 볼때 에어서큘레이터는 풍량대비 소음이 비례해서 올라갈 수 없는 구조인듯 합니다.

 

따라서 저는 파세코 정도면 넓은 평 수의 집이 아닌이상

 

 가성비있게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여름은 에어컨 바람을 잘 순환시킬 수 있겠네요..^^

 

사실 가성비로 따지면 PCF-AP7080 두개 운용하는게 더 경제적입니다.

 

이상으로 파세코 에어서큘레이터 PCF-D087AB 개봉 사용기 및

 

PCF-AP7080과 의 비교기를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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