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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Food Story/음식

메론 먹는법 솔직 리뷰~~!! (메론 후숙하는법, 머스크멜론)

by 유스위스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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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멜론 먹는법입니다.


멜론은 달콤하고.. 특히 메로나라는 빙과류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되어 국내에는 깔끔한 단맛으로 유명한 과일인데요.



또한 그 명칭은 국내 굴지의 음악서비스 "멜론"으로도 꽤 알려져있죠.


사실 메론보다는 멜론이 국내 표제어로 등록이 되어있다고하는데


왠지 멜론하면 그 업체가 떠오르고 메로나가 메론과 비슷하므로


대부분 메론이라고 부릅니다.


실제 네이버에서도 메론이라고 검색해야 쇼핑에 뜨네요..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멜론을 어떻게 먹는지에 대해 알아보는시간을 가집니다.


메론하면 보통 비싸고 고급스러운 과일로 알고계시는데요.


역시 한통에 수박만큼 비싸기 때문에 싼편은 아닙니다.



보통 메론한통에 1kg 정도되고 가격은 8천원이상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자를 메론은 머스크메론입니다. 네트라고 불리우는 과일을 보호하는 


그물망이 특징이죠.



 




주의할 점은 메론의 경우 후숙이 필요한데요.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문제가 생기기전에 빨리 출하를 하려고 보니까..


그리고 바나나같은 과일은 잘 익으면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는등 


변화를 쉽게알 수 있지만.. 머스크멜론은 구별이 불가능하기때문에


판매하는 입장에서 아리송하므로 2~3일을 후숙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바로먹을 수 있다고 광고하는 메론도 후숙을 몇일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후숙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한 상온에서 위의 사진의 꼭지 반대편인..







위 사진같은 아래쪽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살짝 눌러서 들어가면 후숙이 된것입니다.







엄지로 살짝 누르면 푹 들어가진않지만 살짝 눌린다는 느낌이 있어요.


어차피 넉넉히 3~4일이면 후숙은 되는 편이니까


아예 안들어가는거 아니면 그냥 까서 드시는걸 추천...


당장 먹고 싶어 산 멜론인데.. 언제까지 기다려요.








그러면 이제 후숙이 완료된 메론을 반으로 자릅니다.


메론의 네트부분은 오염이 되었을 수 있으니 미리 한번 씻어도됩니다.








열면 흔히 메로나로 대변되는 매끈한 인상보다는 오히려 참외나 호박같이 


안쪽에 태좌(씨있는부분)가 있는데, 참외는 이부분이 달아서 씨까지 다 먹지만,


메론은 박의 크기만큼 씨도 크기때문에 태좌부분은 먹지않고 버립니다.






꽤 달고 맛나보이지만 딱 봐도 씨가..


참외는 씨가 납작한 편인데 얘는 견과류 같음







비닐장갑을 끼고 마구 덜어내는게 제일 편합니다.




 

 




그러면 깔끔하게 태좌가 제거된 메론이 완성!!


한번 반으로 더 잘라줍니다.







그러면 4조각으로 분리가되는데 메론은 확실히 크기때문에 또 반으로 잘라줍니다.



※ 컨셉사진이므로 반드시 쟁반에 대고 자르세요. 물이 많은 과일입니다.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후숙이잘되면 냄새...는 전혀없지만 


시각적으로 매우 이쁜색입니다.







그러면 총 8조각으로 나뉘는데요.


박이 커서 8조각으로 나누면 딱 크기가 맞습니다.







가장 기초적으로 손님 대접하거나 간편하게 한입에 넣는 방법은 위와 같이


적당한 크기로 칼집을 내서 한조각씩 먹는 방법이 있죠.


위와 같이 조각으로 썬다음 밑부분을 썰 수도 있고,


밑부분을 다 썬다음 칼집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수박마냥 버리는부분이 엄청 많지않게


위와 같이 썰립니다.


굉장히 얇죠?


후숙이 제대로안되었을 경우에는 참외같이 아삭하기만 한 부분이 남아서


더 잘라내야합니다.







다 잘라서 떼어낸 모습..


잘 익은 부분이 좀 손해를 본 느낌이 있죠.


잘 잘라서 비싼 멜론 알차게 드세요..








무려 8대정도 되기때문에 손님 4명정도는 커버할 수 있는 양입니다.


위와 같이 썰어서 포크와 같이 내놓는다면 


손님들 사이에서 당신은 후식의 인싸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멜론은 일반적으로 안먹는게 사실이니까요.


다만 손님이 온다면 후숙을 위해 4일전에는 구매를 해서 보관해놓고


오기직전 냉장보관을 하는게 좋습니다.






써는게 부담스럽다면 그냥 썬채로 냉장보관해놨다가


수박마냥 들고 먹어도 괜찮습니다.


이 경우에는 잘못써는경우 버릴수있는 부분을 모두 긁어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멜론의 경우 참외같은 과일보다는 억센 편이 아니기때문에


그냥 잘라서 편하게 섭취하는것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멜론은 칼질을 잘 못해도 과육이 연해서 싹뚝 잘리기 때문에


사과나 배를 대접하기 귀찮은 분들께도 안성맞춤인 과일이죠.




이상으로 머스크메론 먹는법 솔직 리뷰~~!! (메론 후숙하는법, 멜론) 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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