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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Story/40큐브 수조(20.10.09)

활착유목 추가 및 환장 사료와 박테리아제 에코박터맥스 후기(블러디메리 수조)

by 유스위스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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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유목 추가소식이다. 기존에 부세랑 나나 활착유목을 놔뒀고, 구석에 타누키모를 뭉쳐놨는데, 보는데 자꾸만 허전해보여서 유목을 하나 더 들이기로했다. 

 

 

유목은 적당한 크기와 튀지않는 적당한 모양으로 와서 활착을 했다. 유목사이 공간이있어서 크게 두촉은 그냥 본드를 안쓰고 끼워서 자연활착시키고 나머지는 본드로 붙인다음 물에 잠시 넣어서 혹시모를 독성을 빼준다.

 

 

새롭게 활착시킨 나나의 종류는 나나 콘젠시스와 작은 크기의 골든나나다. 콘젠시스는 약간 길쭉한게 수조분위기에 큰 전환을 가져올 것 같고, 골든나나 그냥 그냥 잘못산거같다. 상태는 보통인데 잎이 작아서 풍성한 느낌이 전혀없다. 아무튼 우리집에는 이름 까먹은 부세2종이랑 나나3종이 같이 살게될 예정

 

 

최근에 초기 물잡이때 박테리아제를 미처 사지못해서 고민이 많던 차에 새우카페에 좋은먹이와 박테리아제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동구매하고 있어서 구매했다. 이름은 환장 사료...와 에코박터맥스 박테리아제다. 이미 쇼핑몰에서도 팔리던 제품인데 할인폭이 꽤 커서 그냥 구매했다. 보통 네오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제품도 만만치않게 우수한 국내 박테리아제라고해서 믿음이 갔다. 네오 블랙 프리미엄은 컴팩트소일 살때 같이온건데 덕분에 첨가제는 따로 안사도될듯

 

 

투여를 했더니 박테리아가 자리잡지못했던 내 수조는 에코박터맥스를 투여하자안개가 자욱해졌다. 한마디로 백탁이 와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다행히 아직까지 새우에 문제는 없다.

 

 

환장사료는 아무래도 연구를 많이한 국산 사료다보니 믿음은 더 갔다. 출시된지는 좀 되었다고 하는듯하다. 용량은 40그램이라서 들었을떄 통크기에 비해서는 매우가볍다. 안쪽에는 박테리아같이 길쭉한 먹이들이 존재하는데 녹색빛이다.

 

 

대충 이런 길쭉한 라면과자같은 느낌인데 거칠거칠한 표면을 가지고있다. 부러뜨리면 쉽게 부러지기 때문에 시라쿠라새우구슬같이 부술수없는 먹이와는 다르다. 적정량에 맞게 부러뜨려서 급여하면되는데 적정량을 알수가없음... 그게문제 먹였을때 먹이반응은 상당히 빠른수준이다. 일단 이 제품은 해초류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라 새우들이 넣자마자 매우 빠르게 반응을하고 빠르게 먹기시작한다. 먹이반응이 좋으니 ok. 먹는 걸 보니 길쭉해서 더 많은 새우가 동시에 먹을 수 있을거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아 이거 먹여보니.. 되게 풀어지는 먹이라서 수질오염을 좀 걱정해야할듯 밑에 먹이그릇을 놔줘야할 것같은 먹이다.

 

 

다음으로 에코박터맥스이다. 이 제품은 국내생산 박테리아제인데 국내에서 한 수족관이 개발한거같다. 판매도 그 수족관 주인장님께서 직접하시는듯... 아무래도 박테리아제는 그 보관기간때문에 국내제품을 선호하게되는데 이미 대중화된 아쿠아리오의 네오시리즈가 국내 박테리아제 시장을 점령했다고 봐도 과언이아니다.. 그 이전에는 유명하다고 박테리아의 존재여부도 모르는 외국산을 썼으나 박테리아제의 국산 대중화를 이끈 큰 공이있지만, 이제 박테리아제도 파이를 나눠먹을때가 된듯..

 

 

첫인상이 좋았던게 약품처럼 위에 실링처리된 봉인씰이 있었다. 네오 제품에는 그게 없다.. 냄새를 맡아보면 일반적인 하수구 냄새가아니라 막걸리 종류의 술냄새가 난다. 아마 효모쪽 균을 첨가해서 그런지 모르겠다.

 

 

뚜껑이 있지만 별도로 계랑컵을 하나 보내주는데 2자 광폭 당 20ml를 투여하라고한다. 이걸 풀면 또 수조에서 막걸리냄새가 난다...ㅋㅋ 투여하니까 물에 백탁이 심하게왔는데 곧 맑아질거라 기대한다. 아마 맑아진다면 다음포스팅에서 확인 할 수 있을것이다.

 

 

아 발색 약한애들 또 고민된다.. 보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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