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편의점도시락에 어떤 음료를 마실까하다가 1+1 할인을하길래 집어온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리뷰입니다. 하나를 사면 1200원인데 두개를 사도 1200원 이기떄문에 도저히 하나만 집어올 수 없어 맛별로 두개를 집어왔답니다.
미닛메이드하면 먼저 1.5L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던 과일주스가 생각이나는데요. 다른 음료제조사를 의식해서인지 스파클링 음료수를 출시했나봐요. 맛은 사과랑 청포도가 있는데 패키징이 좀 다른듯해서 살펴보니, 스파클링 사과는 칼로리가 128kcal이고, 청포도는 제로칼로리를 표방하는지 5kcal더라고요.
우선 사과를 보니 신선한 사과가 전면에 그려져있고, 전체적인 색상은 빨간색이었습니다.
칼로리는 무려 128kcal이고, 스파클링 음료다보니 미닛메이드라도 과즙함량은 1.6%로 매우 적고 나머지는 사과향으로 대체를 했겠죠.
색깔은 그 오리지널 사과주스와 굉장히 비슷했고, 맛도 정말 근접했습니다. 정말 사과과즙을 넣은듯한 맛이었어요. 다른 과일 착향 탄산음료인 스파클링 사과와는 맛이좀 오묘하게 달랐습니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사과맛은 조금 인공느낌이 더 나는데, 미닛메이드는 인공향을 쓰면서도 사과주스의 맛을 구현했어요. 근데 차이가 있다면 미닛메이드쪽이 탄산이 훨씬 덜합니다. 아주 시원하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탄산량이 적어서 벌컥벌컥 마시더라도 청량감을 느낄 뿐, 중간에 잠시 쉬거나 할정도로 탄산이 올라오지않더라고요. 굳이 탄산량을 비교하자면 맥주정도.. 그냥 청량감을 느낄정도로만 탄산을 넣어서 엄청 짜릿한 탄산음료가 드시고싶으시면 다른걸 선택하셔야 할거같아요.
다음으로 청포도입니다. 칼로리가 5kcal로 매우 낮은 편이에요. 청포도 과즙함량도 1%가 채안되기 때문에 말그대로 착향 탄산음료.. 단맛은 수크랄로스로 대신했기때문에 칼로리는 없으면서 단맛은 강한 탄산음료입니다. 맛은 그냥 청포도 음료였습니다. 아무래도 청포도향만 들어있는 제품이다보니 별 차이는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의문은 왜 사과맛은 저칼로리를 안하고 청포도맛만 이렇게 제로칼로리 제품을 만들었냐하는 것입니다. 딱히 라인업이 다른 제품이 아니라 동일 라인업인데 칼로리를 다르게한다는게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처음에 청포도가 제로칼로리인걸 사고나서 알았어요. 탄산이 아무래도 부족하다보니 할인을 하지않으면 다른 탄산음료를 찾을 것 같습니다. 저탄산을 좋아하신다면 미닛메이드 스파클링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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