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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Food Story/음식

켈로그 그래놀라 3종 리얼 후기!! (현미그래놀라, 크랜베리아몬드 그래놀라, 프로틴 그래놀라)

by 유스위스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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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은 켈로그의 그래놀라 시리즈를 구매해봤답니다!! 3종세트를 팔더라고요. 그래놀라는 올해 처음 접했는데, 가격은 기존 시리얼에 비해 비싸지만, 고소하고 정갈한 맛이 특징이어서 꾸준히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1. 제품 패키징


 

제품 패키징은 세종류 모두 각각의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뽐내고 있었는데요. 유독 눈에 띄는건 프로틴 그래놀라의 포장지가 제일 작다는 것이었어요.

 

 

프로틴 그래놀라라니.. 헬스할때 먹는건가 싶기도하지만, 실제 단백질 쉐이크같은걸 넣은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미숫가루 큐브랑 검정약콩이 들어있는 토속적인 느낌나는 그래놀라였어요. 단백질이 17g 함유 되어있다고 프로틴 그래놀라인가봐요. 특이한점은 가운데가 제품사진이 아니고 뻥 뚫려있어서 내용물을 직접 볼 수 있어요.

 

 

100g당 칼로리는 428kcal로 일반과자랑 다를바 없는 칼로리에요. 보통 그래놀라제품이 1회섭취에 30~50g을 권장하기때문에 적게먹으면 괜찮은데 과자먹듯이 똑같이먹으면 칼로리는 똑같아요. 시리얼 제품이라 비타민은 많이 들어가있고, 원재료를 살펴보면 벨기에산을 수입한 제품이네요. 보통 그래놀라 제품들 보면 완제품을 수입해서 그냥 섞기만해서 파는 것 같더라고요.

 

 

대란3개 기준으로 삶은 계란의 단백질을 보충 할 수 있다고합니다. 웃긴건 50g의 프로틴 그래놀라와 우유 250ml를 섭취시에 17g의 단백질이라고하네요.. 결국 우유단백질의 힘을 빌린셈.. 마케팅팀이 열일 하십니다..;; 기만아닌가요 ㅋㅋ

 

 

다음으로 크랜베리아몬드 그래놀라입니다. 이 제품은 예전에 1kg짜리 한봉지를 사서 먹기도 했었는데요. 그래놀라와 넓은 후레이크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이에요. 패키징은 빨간색과 황금색의 조화가 특징이네요.

 

 

칼로리는 1회 섭취참고량 30g당 126kcal입니다. 프로틴 그래놀라보다는 약간 칼로리가 낮아요. 재료로는 벨기에산 그래놀라와 수입산 건조크랜베리, 아몬드가 들어있습니다. 

 

 

상큼한 크랜베리와 고소한 아몬드의 조합이라는데, 이 제품은 그래놀라의 함량이 적고 넓적한 후레이크가 많은 제품인듯하네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현미 그래놀라입니다. 이 제품은 사르르큐브라는 걸 메인으로 광고하고있는데, 현미랑 검정약콩을 활용한 푸레이크랑 두유와 베리믹스로 만든 큐브가 아이덴티티네요.

 

 

칼로리는 30g당 119kcal로 지금까지 본 제품 중에는 제일 적습니다. 크랜베리아몬드 그래놀라의 같은 라인업 제품인지 대부분 재료가 같고, 크랜베리와 아몬드 대신 분말등을 사용해서 큐브를 만들어 넣은 것 같네요. 그래놀라는 함량을 안적어놨는데 굉장히 적게 들어간 모양입니다.

 

 

베리믹스 두유를 동결건조공법으로 만들었다는데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사르르 녹아서 사르르 큐브.. "리얼 그래놀라"를 제외하고는 그래놀라에 후레이크를 섞은 제품이 많아서 이름에 비해 다들 그래놀라 함량은 적은편이에요.

 

 

2. 제품 상세


 

모든 그래놀라 제품을 한꺼번에 찍은 사진입니다. 현미그래놀라랑 크랜베리아몬드 그래놀라는 후레이크 비중이 아주높은편이고 약간 짙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둘이 같은 라인업인가봐요. 반면에 프로틴그래놀라는 후레이크도 있지만 그래놀라 비중이 많으며 색상이 상대적으로 옅습니다. 그리고 프로틴 그래놀라는 현미큐브, 현미그래놀라는 베리믹스 사르르 큐브가 보이네요.

 

 

 

사르르큐브가 있는 현미그래놀라의 모습입니다. 큐브가 약간 보랏빛을 띄고있네요. 그래놀라는 함유량이 매우적은편이며, 대부분 후레이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콘푸로스트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에요.

 

 

크랜베리아몬드 그래놀라는 아몬드랑 크랜베리 비율이 높은 대신에 마찬가지로 그래놀라 비율이 안습 그 자체입니다. 그래놀라라는 이름 붙인게 억지스러울 정도..

 

 

프로틴 그래놀라는 약간 고소한 맛이 특징인데, 큐브가 약간 달달하면서 살살 녹더라고요. 당연히 마시멜로같은 느낌은 아니고 딱딱한 느낌입니다. 미숫가루 큐브라그런지 더 구수했는데요. 너무 달지않은게 장점인거 같네요. 현미그래놀라의 사르르큐브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우유랑 같이 섞어서 먹어봤는데요. 따로도 먹어봤는데 각 그래놀라의 맛 차이는 크게없는거 같아요. 다들 곡물시리얼이라 그런지 구성품이 다른점에서 갈리더라고요. 

 

3. 결론


달달한 건조크랜베리에 고소한 아몬드를 먹고싶으면 크랜배리아몬드를 선택하시면되고, 많이 고소한게 땡기면 현미그래놀라, 단백질이 부족하시면 프로틴 그래놀라..를 드시면되겠네요. 다만 프로틴 그래놀라는 양대비 가격이 더 높은 수준이라서 웬만하면 고기로 단백질을 보충하는게 더 이로울거 같습니다. 저는 그래놀라가 마음에 드는 점이 각종 건조과일들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특히 크랜베리가 들어간 제품은 건포도같이 쫀득한 크랜배리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처음에 건포도인줄 알았는데.. 비록 위 푸레이크 제품들이 콘푸레이크 같은 제품보다는 다양한 곡물을 사용하고 덜 달아서 좋긴하지만, 그래놀라라는 이름을 달기에는 많이 아쉬워요. 진짜 그래놀라를 섭취하고 싶다면 최소한 켈로그 리얼그래놀라를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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