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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아노 1800

[5부] Anno 1800 만국박람회 개회 및 트릴로니곶 건축 완료!!

by 유스위스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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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지난 4부에 이어서 오늘은 트릴로니 곶 주택단지를 마무리하고 만국박람회를 개최하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이제 남은 계층은 직공인데요. 물론 농부가 남긴했지만 농부의 주택은 너무 판자촌같아서 트릴로니에 입주시킬까 말까 고민이 많이 되었답니다. 어차피 옮기려면 하이테크 정도만 옮기게 될 예정이라 직공은 많은 수가 필요없고, 딱히 섬에 자리도 많이 남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언덕에다가 적당히 효율적인 배치로 일렬배치했습니다. 또한 제가 선택한 구역 산쪽에는 광산들이 있어서 꽉차게 꾸미면 공원을 만들더라도 이쁘지가 않아서 안쪽만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직공까지는 그다지 빡센 재료들이 필요하지않기 때문에 부스팅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직공들의 집은 벽돌처럼 짙은 황토색의 지붕을 가지고있는데요. 투자가랑 기술자의 집도 예술품같이 멋지긴하지만, 중세 유럽의 집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주택가 중간중간에는 소규모의 공원만 조성했습니다.

 

 

양 옆은 광산이랑 절벽이 있기때문에 직공 거주지에는 울타리가 쳐서 안전을 보호합니다. 정말 안전을 생각하는 도시계획가가 아닐 수 없네요.

 

 

대충 건설한 모습을보면 위와같습니다. 트릴로니곶의 언덕을 활용한 직공의 집입니다!! 겨울에 썰매타면 쭈욱 내려올거같아요. 아노1800에서는 노동자까지는 집이 언덕에 순응하지만, 직공부터는 집이 어느정도 수직으로 서있어서 언덕에는 직공부터 지어야돼요. 

 

 

직공주택가까지 완성됐으니 이제 전체적인 트릴로니 곶 디자인을 좀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Ctrl+G키를 눌러서 HUD끄기를 해주면 위와 같이 유저인터페이스가 사라집니다. 항구에서 무역선들이 바라보는 트릴로니곶의 풍경입니다. 구석언덕들 빼고는 대부분 주택이 자리하고 있기때문에 꽉찬 모습이에요. 그리고 멀리 높은 산이 경관을 더 멋지게 보여주네요.

 

 

살짝 옆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약간 안개낀듯한 모습이 자연스럽네요.

 

 

이건 새로 건축된 직공 주택지에서 바라본모습입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뷰인 만큼 전체적인 주거지의 높낮이가 보이네요.

 

 

주택지 서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노동자 주거지 위주로 바라본 뷰입니다. 노동자 주거지 밑에는 공간이 남아서 주택을 확장할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애매한 자리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1차산업정도만 임시로 배치해뒀습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뷰입니다. 교역소에 점점 주택가 깊이 들어가는 모습이죠. 잔디광장으로 이어지는 언덕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아경입니다. 신설 직공 주택지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직공주택지에는 전기가 안들어가도 불빛이 있네요. 촛불을 켜는건가..

 

 

대충 이정도 건설하고나면 노동자 2500명, 직공 4000명, 기술자 26000명, 투자가 26000명 정도 규모입니다. 공원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적은 숫자에요. 실제로 트릴로니 곶에는 40만이상의 투자자도 배치가 가능하다고하네요.(도배기준) 제가 지금 설계한 방식으로는 다 채우더라도 10만을 살짝 넘기는 정도 일거같네요.

 

 

그리고 교역소로 통하는 잔디광장을 만들어준 김에 입구도 이쁘게 만들자는 생각으로 한번도 안쓴 장식품들은 입구에 배치해서 도시로 통하는 관문임을 표시해줬습니다. 사실 이 장식물들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광고판이랑 조각상, 현수막등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멋진 광장을 계획가뷰로만 볼 수는 없겠죠. 위와 같이 잔디광장을 거닐어 봤습니다. 가로 홍보물들이 거리에 쫙 펼쳐져있으니까 무슨 축제같은 느낌도 들고 방향성이 생겨서 좋더라고요. 잔디표현도 세심해서 실제같은 느낌이에요. 이렇게 대충 트릴로니곶 이주는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답니다. 일단 필요한 주택은 다 확보를 한 상태이고, 남은 자리들은 궁전이랑 만국박람회 활용해서 멋진공간을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만국박람회 개최입니다. 지난번에는 만국박람회 건물을 만들었는데요. 만국박람회에 들어가서 한가지를 선택하면 이런 화면이 나타나고, 준비를 누르면 준비해야할 재료들이 보입니다. 각 항목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각 항목당 필요한 물품 중 1가지만 충족하면됩니다. 사진상에서는 시가, 축음기, 자전거가 필요하지만 한가지만 10 - 35를 충족하면 완료됩니다. 그리고 확인버튼을 누릅니다.

 

 

확인을 누르면 준비시간을 줍니다. 보통시간 기준으로 실제시간 40분을 주며, 미리 준비버튼을 눌러놓고 준비하는 것 보다는 준비를 해놓고 준비버튼을 누르면 좋습니다. 그러면 이제 주변의 창고에서 해당 재료들을 만국박람회에 옮기니까 주변에 창고를 여러개 준비해놓으세요. 창고에서 물품을 다 실어날라야 만국박람회가 시작됩니다.

 

 

그러면 1851년으로 돌아간 기분 업적이 완료되면서 박람회가 개최됩니다. 폭죽이 막 터지는데, 다른 효과는 없더라고요.

 

 

박람회가 개최되는 중에 박람회건물을 누르면 위와 같이 사진한장에 인물들이 멘트 하나씩을 날립니다. 아노1800의 만국박람회는 참 심심하더군요.. 건물에서 사람들이 노는 모습까지가 전부고 다른건 없습니다.

 

 

선택한 박람회가 끝나면 보상을 획득가능한데요. 요구조건을 모두 만족해서 공급했다면 최고 등급의 상자를 열어볼 수 있습니다. 등급이 낮은 다른 상자도 클릭가능하니 주의하세요.

 

 

그래서 결국 만국박람회 건물의 꾸미기 아이템을 얻게되었답니다. 건축박람회라고해서 엄청난 건물 하나를 주는줄 알았는데 별거 아니더군요.. 물론 재료 구하기가 어렵지않아서 여러번 하다보면 더 좋은것도 줄거 같긴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대륙섬에는 이제 농부와 노동자, 투자가가 거주하지않습니다. 공장섬으로 점점 바뀌어 노동에 필요한 인원들만 거주하고있어요. 주택은 전부 해안가에 모으고 공장부지를 넓게 확보했습니다. 투자가 섬에는 남는 사치품은 2천개씩 쌓이고 있어서 슬슬 게임이 안정화되는 느낌입니다. 트릴로니 본섬말고는 꾸밀곳도 사실 마땅치않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트릴로니 주택가 정비못한곳을 조금 더하고, 포스팅으로는 북극과 사자의섬인 엔바사 메인퀘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퀘스트를 모두 끝내고나면 최종적으로 트릴로니 궁전꾸미기에 들어갑니다. 8부 안쪽으로 포스팅이 마무리될 거 같네요. 다음회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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