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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아노 1800

[8부] Anno 1800 2차 영토 전쟁과 게임후반부의 섬들 둘러보기

by 유스위스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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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도 아노 플레이 실황!!! 벌써 8부까지 오게되었네요. 포스팅의 개수도 개수지만 제가 플레이한 시간이 어마어마해요. 이 포스팅이 시작된 트릴로니 이주가 20시간 정도에 이루어졌으니까 그 이후의 플레이타임만해도 무려 40시간이넘어요.. 총 60시간의 세이브파일입니다. 원래 북극을 하려고했는데 잡일들이 많아서 하느라고 다음 포스팅으로 북극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전쟁과 섬들을 둘러볼거에요.

 

 

북극퀘스트를 하기전에 엔베사쪽 땅을 좀 먹어두려고 제2차 해전을 열었습니다. 구대륙은 사실 거의 다 먹은 상태였는데 영향력때문에 전체를 먹기가 부담스러워서 몇개 섬을 남겨뒀더니 그새 AI들이 점령해서 살고있었어요. 이제 무역선이 너무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교역로 중간에 전투함들이 돌아다니면 성가시기때문에 구대륙에도 군대를 투입해서 큰 거점들을 무력화 시켜줬습니다.

 

 

역시 어마어마한 전투순양함의 화력덕분에 손쉽게 점령할 수 있었지만, 게임 후반부라 그런지 1성짜리 AI도 방어포탑과 전투함들에 신경을 조금 쓴 모습입니다. 물량이 답이라고 했던가요.. 비교적 적은 10척정도로 쪼개져서 그런지 항구를 점령할때마다 터지는 전투순양함이 꽤 되더군요.

 

 

구대륙은 10척정도로 평정을 하긴했습니다. 그런데 AI가 여기저기 호위함들을 펼쳐놓는바람에 그거 따라다니는데 시간이 좀 많이 소요됐어요. 게릴라전하면서 무역선들 괴롭히면 골치아프거든요.

 

 

그렇게 대 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줄 알았는데.. 트릴로니와 구대륙 양동작전을 하다보니 전투순양함의 수가 확 줄어버렸어요. 약간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미리 저장을 하긴했지만, 엔베사쪽에는 군대가 주둔하고있지않아서 포탑을 섬에 좀 박았는데요. 우려했던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비록 증기선이 아니라 호위함과 포함이었지만 10척가량되는 대부대가 제 엔베사 본섬에 공격을 가하고 있었습니다. 포탑을 안박았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집중공격했더라면 섬이 먹힐 가능성도 있었는데, 포탑을 다수 지어서 그런지 주위를 뱅뱅돌더라고요. 그러다가 중립 NPC의 항구 근처에가서 쳐맞기도하고..ㅋㅋ

 

 

다시 공격하러오는데 살떨렸습니다. 1성 AI도 밟으면 꿈틀대는구나를 느꼈어요. 무역선들은 급히 항구안의 공간으로 대피시켜서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처음 전투에서 사실 위의 두 섬을 먹었어야했는데, 군대가 너무퍼져있고 엔베사가 불안해서 평화협정을 맺었습니다. 군사적 우위에 확실히 서있으면 전쟁당사자라도 평화협정을 높은확률로 요구할 수 있더군요. 두번째에는 엔베사에 군대를 총동원해서 위의 두 섬을 점령한 후에 다시 평화모드로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군대우위가 높을경우에는 선전포고한 AI의 동맹들과도 평화협정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역시 강한게 진리더군요. 그래서 엔베사 발전은 천천히할거고 따로 포스팅은 없을겁니다.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나머지 섬들 둘러보기


비록 포스팅들에서는 본섬위주로 다뤘기 때문에 거대한 풍경만 보실 수 있었는데요. 발전의 뒤에는 다양한 무역섬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챕터에서는 다양한 다른섬들을 살펴볼게요.

 

 

우선 구대륙의 보조섬들은 광물채취, 각종 원재료를 본섬으로 채취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후반부들어서 공장섬으로 변모한 구대륙 본섬의 공간확보를 위해서 주거기능을 각 섬으로 분산시키고 있어요.

 

 

구대륙의 본섬은 생산거점이기 때문에 많은 광물과 원재료를 필요로 하므로 이 섬들은 엄청난 원자재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위의 섬은 나무와 가죽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거점입니다. 그리고 테크는 직공까지 올렸어요. 본섬에는 공장을 돌릴 최소한의 기술자만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구대륙의 보조섬들은 충실하게 원자재를 생산하면서 자체생산하는 요구물품은 모두 본섬에서 수입하고있어요. 이들에게 필요한 요구물품들은 작업복, 소세지, 빵, 비누 등이 있으며, 적절히 공급되지않으면 노동력이 줄기때문에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신대륙인데요. 신대륙의 중요한 생산섬 중에 하나인 시키히통의 모습입니다. 주 생산품목은 고무와 초콜릿, 시가에요. 정말 꽉차서 아무것도 더 건축할 곳이 없는 섬이죠. 주요 토착자원으로는 금광이 있는데 3개가 붙어있어서 초반에 무역연합을 이용해 어메이징한 공급을 보여줬어요.

 

 

이곳은 많은 섬들중에 하나입니다. 섬에 강 보이시나요? 정말 끔찍한 지형입니다. 그런데 엔베사를 겪고나면 신대륙은 정말 천사처럼 보여요. 신대륙섬들은 대부분 중요한 석유거점의 역할을 합니다. 갯수가 10+인 섬이많아요.

 

 

다음으로는 신대륙 본섬이라고 할 수 있는 "로샤"라는 섬입니다. 초기 생산거점답게 대량의 커피밭으로 미친듯이 커피를 생산하고 있어요. 주 생산품목은 커피이지만, 석유자원도 많고 금광석도 있어서 대부분의 주요자원을 수출하는 섬입니다. 인구로 치면 제일 높은 지역입니다.

 

 

여기는 트릴로니의 나무 생산거점입니다. 처음에 나무만 생산하다가 점차 품목을 늘려가고있지만, 생산시설은 없고 원재료채취정도의 기능만 하고있습니다. 트릴로니 공장거점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었죠. 

 

 

트릴로니 공장섬은 품목을 늘려가는 중이고, 규모가 꽤 되는 다른섬들은 투자가들의 별장 개념으로 위성도시를 좀 만들까합니다. 이름하여 ANNO1800 제2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죠. 후반부가 되면 무역연합이나 배에 쓰이는 영향력이 무척 중요하기때문에 투자가는 필수에요. 투자가의 인구가 영향력을 늘려주기 때문이죠.

 

 

게임 후반부에 접어드니까 슬슬 최종컨텐츠인 연구소도 마스터해갑니다. 이제 필요한 물품을 뽑는일들만 남았어요. 그런데 기능이 천차만별이라 특정 생산시설이나 시청을 좋게해주는 아이템들을 쉽게 고르기가 힘드네요. 장단점이 조금씩은 있어서.. 선택장애가 심하게옵니다.

 

 

트릴로니 본섬은 이제 정말 지을 자리가없어요. 궁전과 박람회를 융합한 대형공간을 꾸밀 자리만 남아있기 때문에 추가건설에는 새로운 섬이 필수입니다. 북극퀘스트를 마무리하고나면 궁전컨텐츠까지하고 마무리가 될 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시간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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