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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Food Story/치킨

교촌 신메뉴 발사믹 치킨 리얼 후기~!

by 유스위스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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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은 2021년 7월 1일!!! 바로 오늘 나온 따끈따끈한 교촌신상을 먹어봤습니다. 과연 어떤맛일지.. 두근두근..

 

 

이번 메뉴는 샐러드 소스로 많이 알려진 발사믹소스를 활용한 신메뉴인데요. 얼핏 들어서는 정확히 어떤맛인지 감이 잡히지않았습니다. 같이온 것은 발사믹소스와 무, 그리고 코카콜라가 왔네요.

 

 

열어서 치킨을 찍어봤는데 일반 치킨이랑 똑같습니다. 처음에는 냄새도 그렇고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었어요.

 

 

튀김옷도 그냥 교촌에서 쓰던 적당한 튀김옷이고, 발려진 소스도 일반 간장과 다를바 없어보였다는 사실.. 하지만 살짝 윤이 나는게 교촌허니류의 느낌이 났습니다.

 

 

같이온 소스는 발사믹소스로 발사믹 식초가 8% 함유된 소스네요. 일단 원재료는 포도농축액, 발효식초, 마요네즈정도..

 

 

소스를 개봉해서 먹어봤는데.. 음.. 뭐랄까 일단 시작부터 조화롭지않은 치킨메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뭔가 어두운 치킨에 소스를 찍는것 부터가 별로라고 느껴지더라고요.

 

 

딱히 발사믹 치킨이 조화롭다는 생각은 안들고... 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설명하면서 리뷰를 해야할까.. 정확히 떠오르는 건 없지만, 일단 교촌허니를 베이스로 간장맛을 더한 후에... 식초를 첨가해 상큼함을 살린 것 같습니다. 정확히 미리 발사믹소스가 발려져서 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일단 발사믹소스를 안찍어먹어도 꽤 식초의 톡쏘는 맛이 느껴지는데, 단짠에 추가할 자극적인 느낌이 없을까해서 식초를 넣어본 것 같네요. 그리고 발사믹 소스를 찍어먹으면 발사믹소스가 느껴지긴하는데.. 원래 샐러드에나 먹는 소스라서 그런지 별로 감흥이 없었습니다. 진하긴 했지만..

 

 

음 뭐랄까요.. 이 신메뉴인 발사믹 치킨은 가격도 교촌허니에 비하면 2천원정도 더 비싼데.. 애매한 맛에다가 추가로 소스를 더 발라서인지 눅눅함까지 전해와서 원래 후라이드를 먹고싶었던 과거의 저에게 미안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정말 따뜻하고 바삭할때 먹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배달온 것도 많이 늦지는 않았음을 감안할때 가격대비 상당히 품질이 좋지않다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차라리 저를 믿고 교촌허니나 교촌레드 시리즈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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