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사 댓글 좃문가와 소설가들의 베스트 댓글(베댓)에 관한 사설

2015. 11. 23. 21:32Personal Story/사회이슈

오늘은 마침 네이버 기사 댓글에서 베댓 놀이를 하고 계시는 소설가겸 좃문가분을 친히 뵙게되어서 포스팅 하겠다.

 

네이버는 우리나라 포털 점유율이 과반을 넘어 독과점 수준으로 높아진 대형포털사이트이다.

 

모든 광고와 한국의 인터넷 문화는 네이버에서 창출된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그에 따라 종이신문을 대체한 인터넷신문들을 게시하는 네이버기사 서비스도 이미 한국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될정도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인터넷 기사의 경우 독자의 피드백과 독자끼리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데, 가장 공감수가 높을 수록 기사댓글 맨 위에 위치하는 시스템으로 인해서 베스트댓글이 되고자하는

 

허영심을 일부의 사람들에게 심어주었다.

 

 

 

 

 

 

위 댓글을 보라...

 

자신이 보이스피싱을 하다가 이제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이전 댓글에는 왠 50년전 파독광부 이야기가 나온다.

 

50년전 파독광부면 지금 최소 70세다.

 

 

 

 

 

 

 

그리고 이어지는 댓글들....

 

사실 이 사람은 네이버 댓글 소설가중에서도 그나마 선방한 편이다.

 

저 추천수를 보라.. 댓글을 볼만한 서민들의 가슴아픈 애환과 상황들을 들먹이며,

 

마치 "내가 너의 대변자니 추천을 눌러라" 라고 손짓하는 듯한 느낌의 댓글들..

 

 

그리고 본격 소설가님의 본업 등장하셨다.

 

바로 전문가!

 

전문가라 쓰고 좃문가로 읽는다.

 

여기저기서 들은 지식을 대충 맞추어 그럴듯하게 댓글에 쓰는 좃문가 분들..

 

 

 

 

 

 

계속 보자... 추천수가 꽤 많다.

 

천개 정도면 상위에 뜨는 베댓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서민 업종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택배기사가 되었다가... 통닭집 사장이 되었다가..

 

심지어 택시기사 까지 하신다.

 

도대체 몇잡이야?? 10잡??

 

투잡은 명함도 못 내밀듯하다.

 

네이버 댓글 소설가는 오직 감정과 연민에 호소하며 자신의 댓글에 추천을 누르라고 암묵적인 강요를 한다.

 

 

 

 

심지어 서민업에서 이제는 대기업 직원까지 진출 하셨다.

 

서민의 입장이되어서 감정을 호소하더니만 ㅋㅋ

 

갑자기 서민들에게 호통을 크게 한번 치신다!~

 

 

 

 

 

 

조희팔을 쫓는 기자... 허무맹랑..

 

이번엔 학자도 되셨다..ㅋㅋ

 

네이버댓글의 실체를 모르는 사람들은..

 

와 댓글이 참 참신하고 내 생각과 같구나!~ 게다가 학자라니!~!~

 

이런 마인드로 추천을 눌러주겠지..

 

하지만 추천을 누르는순간... 당신은 이 사기꾼 소설가에게 농락당할 뿐이다.

 

 

 

 

 

참 말이안나올 정도의 필력이다.

 

사실 한사람이 썼다고 보기에는 어투와 이모티콘 등이 너무나 달라진다.

 

아마 내 추측으로 이 사람은 태생이 이미 소설가 라고 보여진다..

 

소설등장인물에 감정이입을 정말 엄청 잘하는 사람인듯...

 

 

가끔은 진짜 여자인척, 가끔은 진짜 서민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힘든척

 

전문가로서 가슴한켠이 답답한척, 성공한 기업가로서 따끔한 충고하는척.. 등등

 

 

 

 

그래도 나름 주워들은게 많아서...

 

리베이트 관행과 R&D가 뭔지도 알고..

 

좃문가의 자격요건을 제대로 갖추었다.

 

내가 까는건... 네이버 좃문가들의 지식이라기 보다는

 

좃문가를 표방하면서 마치 자기가 모든걸 다 안다는 양

 

주저리 주저리 대는 모양새를 문제 삼는거다.

 

 

 

 

 

그래도 가끔은 좃문가인걸 조기에 발견해서 비공감을 눌러주는 현명한 분들도 계시다..

 

대개 좃문가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 네이버 기사 댓글 모음을 비공개로 하지만,

 

이 사람은 자신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싶었는지 공개해놓아서 한번 포스팅해봤다.

 

대개 좃문가들과 정신이상자들은 네이버댓글모음을 비공개로 해놓는 경우가 많고,

 

비록 댓글내용이 좀 편파적이라고 해도 공개가 되어있고, 다른 기사댓글에 문제가 없다면

 

꽤나 정직하고 이런 베댓놀이에 물들지 않은 일반 서민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물론 필자도 네이버기사댓글모음은 비공개로 해놨다.

 

 

나도 별의 별 말은 다 하니까.... 아무튼 진짜 자신이 서민이면서 감정에 호소하거나

 

뭔가 대단한양 써놓은 댓글이 이러한 좃문가나 소설가가 쓴 가짜 소설이라는 것을 확인할때에는

 

네이버댓글 기사모음 공개 여부 확인이 필수다.

 

단지 아이디만 누르면 그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그것도 확인치 않고 그러한 댓글놀이 따위에

 

당신의 소중한 터치한번을 낭비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