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산책1 만 3년 고슴도치 첫 공원 산책일기 오늘은 우리 고슴도치의 첫 산책을 갔다. 사실 눈이 많이오는날 눈을 보여주기도하고 비가오면 데리고 나가서 살짝 보여주곤 했는데 산책줄도 없거니와 야행성이라 밖에 데리고 나가도 숨으려고만 하기 때문에 산책은 별로 시켜주지않았다. 이제 3년정도 살았으면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겠다 공원을 한번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녀석은 여전히 편안히 자기집에서 잠을 자고있다. 거의 2년만에 이동용으로 구매했던 우주선 가방을 꺼냈다. 사람으로치면 새벽2~3시쯤 깨운거라 굉장히 까칠했다. 우주선 가방은 앞에 소동물이 밖을 볼 수 있는 창이 있는 가방이다. 하지만 각이 잡혀있지않아서 보호에는 취약해 그닥 추천하지는 않는다. 버스를 타고 보라매공원에 가니 사람들이 정말 빽빽했다. 저녁에 2인초과는 밥도 못먹는 서울인데 공원에.. 2021.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