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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생활 리뷰

필그린 이끼제거기(벽면이끼제거기) 사용 후기

by 유스위스 201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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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물생활 용품 포스팅을 할까한다.


물생활 용품중 가성비 제품으로 명성이 자자한 이끼제거기다.


이끼제거기가 필요한 이유는 물생활은 해본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거다.


수조 벽면 이끼가 창궐하면 관상에 그다지 좋지못하다..


사진도 찍기 매우 힘들고..


카드신공이라는 이끼제거 방법이 있긴하지만.. 수조 깊이가 깊을수록


손이 많이 들어가고 카드로 긁어내면서 요동치는 물 등의 이유로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않다.


나는 이전에 이 제품 대신에 다른 이끼 스크래퍼라는걸 산적이있다.


한쪽은 스펀지, 한쪽은 고무 제품이었는데 닦이긴 하는데 얇은 녹색이끼 이외에는 안닦였던걸로...


그래서 이끼제거는 카드신공이라는 원칙이 생겼던것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카드신공은 답이 아니다.


바로 이 제품이 답이다.





길이가 길지만 제품 자체의 재질은 온통 속이빈 플라스틱이라서 무겁지가않다.


이것이 하나의 장점이고, 또한 이 제품의 가격은 7000~7500원으로 타사 제품들보다 저렴하다.


길이는 45cm로 소형어항이 적합할듯하다.



 

 



꽤 많이 알려진 필그린 브랜드의 이끼제거기..






위 사진에서 원통형부분을 안쪽으로 강하게 누르면


플라스틱이 굽으면서 밑의 부품들이 분리된다.


모양은 저가 면도날이라고 보면된다.





대는 꽤나 얇고 가벼운 플라스틱이다.





손잡이는 배려 깊은 양면 그립을 제공한다 ㅋㅋㅋ


솔직히 이 가격에 기대는 안했는데..


 




위와 같은 얇은 종이에 날이 포장되어 있다.





위의 날이 바로 이끼 제거에 쓰이는 칼날이다.


칼날이라기 보다는 스테인레스 조각인데, 끝이 날 같이 보이긴했는데 막상 그렇지도않다.





장착하면 위 사진 처럼 얇은 날이 휘어지고 양쪽에 칼날이 튀어나온 모양을 하게된다.






날이 어느정도냐면... 종이 수준으로 얇다고 생각하면된다.


하지만 칼 수준은 아니여서 고의적으로 긁지않는이상 베이기 힘들정도?





사용상 배려가 투철해서 못의 약간 부분만 투자해도 걸수있다..


사실 두꺼운 그립부에 구멍만 뚫는 제품들도 많은데


일부러 끝부분을 얇게하는 배려라니~!~!~!~ㅋㅋㅋ



아무튼 성능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길..




제거 성능은 카드신공이 가능한 영역의 100%이고, 제거속도도 상급이다.


더군다나 카드신공은 카드가 얇지않아 힘이 많이들어가는데 비해서


이끼제거기는 날이 얇기때문에 훨씬더 적은 힘으로 이끼가 날아간다.


기스에 관해서는 아직모르겠지만.. 날이 얇은거지 날카로운게 아니라서


날과 수조벽을 수평으로 하면 기스는 안날듯싶다.



손을 넣었다 빼서 찝찝한것도 없어 이끼를 자주청소해줄수있는 장점도 있는거같고..


아무튼 여러모로 최상급 가성비 제품이라고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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