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다시 운동을 하고있다..
군대에서나 할게 없으니 엄청 했었는데, 제대하고나니 맛있는게 너무 많고
할게 너무 많아서 운동을 게을리 했었다..
사실 대학교 수업에 운동과 건강이 있어서 계획까지 세웠지만,
그건 그저 계획일뿐 ㅋㅋㅋ 진정한 계획은 실행이 되어야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군대에는 기구가 다 있었는데 집에는 아무것도 없으므로;;ㅡㅡ
맨손으로 하자니 뭔가 어색해서 구매해 보았다.
싯업(Sit-up)은 윗몸일으키기 운동이다.
비스펙은 반석스포츠라는 곳의 브랜드라는데, 일단 제일 저렴했다.
높낮이 조절이 되거나 하는 보드들은 5만원이 넘기때문에 3만원미만인 이 제품을 구매하였다.
개봉하자마자 느낀건 무겁긴한데, 상당히 짧다는 느낌 ㅋㅋ
후기를 보고 구매했는데, 상당히 보드길이가 짧단다.
아래 두개의 쇠고리는 추가로 용품을 구매하면 장착할 수 있는 기구라고 하고,
설명서와 무릎 고정대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나는 리퍼상품(?)이라는게 있어서 무지 저렴하게 구매를 했다.
알고보니 위와 같이 하자가 있었다.
이 제품은 특히 싯업보드 양옆에 팔굽혀펴기가 가능한 운동기구도 장착했다.
전체적으로 개봉하면 위와 같다. 키가 177인 내가 누워서 다리를 구부리고 자세를 잡으면..
어깨 아래쪽까지만 보드가 있다.
보드 자체는 두터워서 일단 엉덩이는 안아픈데 ㅋㅋㅋ 아무리 싯업이 완전히 등을 땅에 대지않는다고해도
한세트하고나면 누워서 잠깐 쉬어야될거아니니 ㅋㅋㅋ
높이가 약간 있는 제품이라 집에서 할 경우 베개를 살포시 연장시켜서 사용해야 할듯하다.
제품 설명서에는 친히 190cm 이하 라고 써주셨는데.. 190cm 거구가 이거쓰면..ㅋㅋㅋㅋ
아마 허리까지만 올듯..
제품 자체의 만듬새와 특히 무릎고정대 장착시 다리를 매우 잘잡아주는 제품이다.
싯업 할때 상당히 안정적인 제품이지만.. 단 하나 ㅋㅋㅋㅋ
길이가 짧다는 점만 빼면...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170이하 사람에게 적정하고, 그 이상은 베개정도 써야할 듯
이상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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