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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패션 리뷰

데일리 미러리스 카메라 가방 ZKIN HAMSA(지킨 함사) 상세한 진지 후기~!

by 유스위스 2016.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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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가방은...

 

내 돈 100% 주고 구매한 ZKIN사의 HAMSA라는 데일리 카메라 가방이다.

 

소개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지킨(ZKIN) 브랜드 소개가 있었다.

 

"2009년 홍콩에서 Quincy Wong과 Yee Chan 2명의 디자이너가 런칭한 디자이너 브랜드로 홍콩을 비롯하여 

일본, 유럽, 중국, 싱가폴, 대만, 태국에서 프리미엄 카메라 가방 브랜드로 명성을 쌓고 있으며,

 한국에는 2014년 4월 KPP(코리아포토프로덕츠)에서 정식 런칭되었다."

 

한마디로 홍콩디자이너가 런칭한 브랜드이고, 홍콩에서 외국으로 수출되는 브랜드라는 소리다.

 

수입원은 코리아포토프로덕츠라는 회사고, A/S 역시 그 회사에서 맡는다고 한다.

 

또한 HAMSA의 가격은 정가 21만원정도이며, 할인 받을시 일반적으로는 19만원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사실 나는 올리브블랙이 끌리긴 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검은색이면 데일리로 하기에는..

 

범용성이 떨어질 컬러라고 생각해서 결국 그레이로 선택했다.

 

 

 

 

배송이 오면 위 사진처럼 두께가 있는 비닐에 감싸져 온다.

 

물론 비닐 외에 지킨이 인쇄된 박스안에 담겨져오지만.. 박스는 배송중 파손되어

 

이번 리뷰에서 함께하지 못하였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특이한 지킨만의 심볼(?)이 인쇄된 비닐

 

 

 

 

 

고대 상형문자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비닐에는 제품명 RAW HAMSA라고 되어있다.

 

지킨에는 RAW(가공되지않은), RETRO(복고풍), GETAWAY(휴가)의 세가지 시리즈가 있는데

 

함사는 그 중 RAW 시리즈다.

 

수입원이 제작한 고급스런 제품 책자가 있는데.. 거기에 써있다 ㅋㅋ

 

한번 읽어보니 백팩도 디자인이 꽤 마음에 든다.

 

 

 

 

 

 

비닐에는 위와 같은 원형 스티커가 두개 붙어있다.

 

왠지 떼어내면 절대 환불이 안될 것 같은 느낌을 안고 개봉!!

 

 

 

 

 

 

흐릿흐릿한 비닐안의 가방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꺼내보니 제품택이 몇개 붙어있다.

 

 

 

 

 

우선 넘버까지 인쇄되어있는 워런티!! 제품 보증서다.

 

전부 영어지만.. 이 정도도 직독직해를 못한다면

 

대학졸업생이라 할 수 있는가?

 

 

"당사 제품은 일년동안 ZKIN제품에 대해 보증을 제공합니다. 간단히 지킨워런티사이트에 등록하세요!!"

 

그리고 영수증과 본 보증카드를 꼭 가지고 있으란다.

 

솔직히 초기불량은 몇일안에 일어날 일이고, 초기불량이 아닌 문제는 다 유상처리될 건데...

 

 

 

 

 

뭐 아무튼 다른 택은 제품의 관리법과 제품소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식 수입국 답게 한글도 병행표기 해놓았다.

 

 

 

 

가방을 사기전에 볼 수 있는 작은 카탈로그..

 

렌즈를 마운트한 미러리스카메라 or DSLR 카메라와 13인치 노트북 크기의 전자기기를 넣을 수 있고,

 

거기다가 개인용품까지 넣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일단 귀여운편이다.

 

마치 하얀눈을 가진 곰돌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난 처음에 이 가방의 리뷰나 사진을 봤을때 거대해보여서 뭔가 헤비한 느낌이 날 줄 알았는데

 

상당히 너무 크지도않고,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은 크기였다.

 

구매결정에 데일리 카메라 가방이라는 것에 대한 의심이 반이상을 차지할 정도였으니..

 

 

 

 

외관을 보면.. 일단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방끈색이 약간 녹색이다.

 

너무 단조로워서 가방끈 색을 다르게 한걸까..?

 

 

 

 

가방끈에 붙은 가죽들은 모두 천연가죽이라고 한다.

 

 

 

 

 

후면에 있는 수납공간의 지퍼다.

 

 

 

 

지퍼부분의 천도 약간 녹색을 띤다.

 

 

 

 

 

 

어깨끈에 달려있는 부자재들..

 

 

 

 

 

 

 

 

 

그리고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다.

 

 

 

 

 

그리고 가방을 열 수 있는 똑딱이 부분...

 

사실 가방 전면을 보면 벨트형식으로 여닫는 것 처럼 되어있으나

 

실제로 가방을 열때는 똑딱이로 쉽게 여닫을 수 있다.

 

선행 HAMSA 리뷰에서 얻어서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정보다.

 

정말 ZKIN HAMSA는 가격때문인지 리뷰가 없어도 너무없다...

 

 

 

 

 

 

 

열었을때 측면 모습... 그럼 벨트는 훼이크 or 폼이냐?

 

 

 

 

 

그건 또 아니다.

 

가방보다 약간 더 높이가 있는 물건을 수납시에 똑딱이가 안닿게 되는데, 벨트 단계를 위로 올리면 똑딱이를 닫을 수 있다.

 

물론 그렇게 하면 가방 모양은 안살지만 수납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함사의 확장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똑딱이를 개봉한 전체 모습이다.

 

입을 벌리고 있는 코끼리의 모습과 흡사하다.

 

 

 

 

전체적으로 컬러는 차분한 회색이며, 너무 지루하지도 않아보인다.

 

 

 

 

 

 

 

측면은 얇아서 데일리 크로스백으로 아주 적당하다.

 

 

 

 

측면을 재보니 외곽 두께는 10.5cm정도 된다.

 

 

 

 

가방 하단 주위에는 가죽을 둘러놨다.

 

잘은 모르지만.. 천연가죽이겠지?

 

 

 

 

 

이제 본격적으로 수납공간을 알아보자...

 

첫번째로 위 사진의 전면 수납공간!

 

평소에는 가죽으로 닫혀있지만, 가죽을 뒤로 밀면 깊은 공간이 있다.

 

그냥 깊은 공간만 있어서 따로 사진은 안찍겠다....

 

입구 폭그대로 가방밑으로 쭉 내려가는 주머니가 하나있다고 상상을 해보자~~!!!

 

 

 

 

 

측면 포켓이 없기때문에 바로 가방을 열어서 메인 수납공간을 보자..

 

근데 너무 어둡다 ㅠㅠ..

 

내부 공간은 깊은데 폭이 좁아서 빛이 잘 안들어간다...

 

 

 

 

그래서 플래시를 동원!!

 

사진에 특별히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에디터로 글씨까지 써넣었다!

 

전면부 바로 뒤의 메인 수납 공간에는 카메라 및 개인용품 등 부피있는 용품을 수납 할 수 있고,

 

뒷쪽 얇은 공간에는 A4용지 크기의 서류(서류봉투에 넣고도 수납가능함)를 수납거나, 13인치 노트북을 수납 할 수 있다.

 

 

 

 

 

가슴아픈 색수차가...... SEL35F14Z ㅠㅠ

 

안쪽에는 위와 같이 삼선의 찍찍이가 양쪽으로 그어져있는데,

 

이는 메인 수납부의 카메라 파티션을 단단히, 그리고 세세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

 

양쪽에 기본 제공된 파티션 두개는 뗄 수 있다.

 

 

 

 

대충 이 메인 수납부의 폭은 헤어드라이기가 들어갈 정도라고 보심된다..

 

너무 협소하지도 않지만, 폭이 넓지도 않은 편이다.

 

제목에 미러리스 카메라가방이라고 쓴건... 정말 DSLR을 넣으면 가방이 터질지도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ZKIN HAMSA의 경우에 카메라는 어느정도 길이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군 렌즈중에서 망원을 제외하면 긴 렌즈중 하나인 SEL35F14Z에 A7M2를 물리고 세웠을때

 

약간 높이가 남는다. 자를 대고 정확히 재면 약 24cm의 수납공간이 나오는데, 다시말해 일부 망원렌즈를 제외하면

 

카메라에 렌즈를 마운트한채로 넣을때 높이는 별로 문제가 안된다는 의미다.

 

문제는 폭인데.. A7M2의 림즈즈속사케이스를 끼운 높이가 약 10.5cm이다.

 

아까 위에서 잰 함사의 가방 외곽폭이 10.5cm이니.. 말 다했다..ㅋ

 

미러리스에 속사케이스만 하나끼워도 본래 가방의 폭을 초과해버린다.

 

따라서 크롭 DSLR이라도 원래 가방이 변형되지않고 수납할 수 있는 크기를 초과할 수 밖에는 없다는 이야기..

 

물론 가방이 좀 더 뚱뚱해진다고 해도 벨트단계를 올리면 똑딱이에 여유가 있으므로 상관은 없지만..

 

너무 커지면 보기에 좀 그럴 수도 있으니..

 

딱 풀프레임 미러리스 정도의 크기의 카메라까지만 수납할 용도로 사용하는게 좋다고 본다.

 

그리고 카메라와 노트북을 함께 수납하는 것도... (에바..)

 

 

 

 

 

하지만 카메라 + 일반 서류가방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심지어 벨트 조절만 잘 이용하면 가방은 좀 많이 안되게 보여도....;;

 

15.6인치 노트북이 들어갈 만큼 가방의 가로가 길다.

 

높이가 꽤 있다는 것도 이 가방의 매력인듯 싶다.

 

가방 앞부분은 전체적으로 아치형이므로 볼록 튀어나온 가운데 부분에 카메라를 하나 배치하고,

 

양옆에 3단 우산 하나와 이어폰 케이스, 로션 등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다.

 

폭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수납용량은 가방으로서 충분한 편..

 

 

 

 

 

 

결론을 내면...

 

미러리스급 카메라가 아닌 이상에야 맘편하게 넉넉한 가방을 사자..

 

미러리스급 카메라라면 엄청난 망원급이 아닌이상에야 마운트하고 수납할 수 있다.

 

카메라를 안갖고 다녀도 메인수납부 뒷편의 13인치 공간에 서류를 충분히 넣어다닐 수 있어서

 

회사 출퇴근 용으로 적합하다.

 

디자인도 차분한 회색이면서 진부하지 않으므로..

 

"미러리스 사용자이면서 회사 출퇴근용 등으로 사용하실 중저가의 가방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본다"

 

(방수기능은... 비오면 군데 군데 젖기는 하지만, 일반가방에 비하면 우수함)

 

 

이상으로 데일리 미러리스 카메라 가방 ZKIN HAMSA(지킨 함사) 상세한 진지 후기~! 를 마친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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