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잘 쓰던 후라이팬이 낡아서... 버리고 새로 집에 어머니가 사두었던 후라이팬을 쓰는데
열의 균형이 안맞는지 가장자리 부분의 음식물이 타고, 냄새도 심하게 나는 것이었다..
참고 쓸려고 했는데.. 드디어 ㅋㅋㅋ 몇번 쓰지도않았는데 수세미따위에 코팅이 완전히 벗겨지고 말았다.
살까 말까 하다가 결국 사게되어서 후기를 남긴다!
티타늄 프로란....??
테팔도 코팅에 등급이 있다.
마트에서 테팔이다!!! 하고 사면 바로 호갱되는거 ㅋㅋ..
주부님들은 현명하게 항상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버릇을 들이자!
좋은 상품은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이나 전문샵에서 판매한다는 상식은 아는게 좋다.
그런 대형마트에서는 싸구려를 비싸게 팔아먹는다는 것..
그래서 찾은게 바로 티타늄 프로 프라이팬이다.
테팔 등급은..
테프론<레지스트<레지스트플러스<롱글라이드<파워레지스트<파워글라이드<엑스퍼트프로<익스트림 인텐스
<인텐시움3d<프로메탈<티타늄포스<티타늄프로<티타늄엑셀런스
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참고로 티타늄 엑셀런스 28cm 프라이팬은 하나에 최저가 7만원이 넘음 ㅋㅋ
상당히 큰 박스 포장을 옆으로 개봉하면...
뭘 만들어도 맛있어질듯한 테팔 프라이팬이!!!
내 돈 주고 프라이팬을 사본것으 처음이라 기대됐다.
그리고 설명서가 있었다. 살짝봤는데...
거친수세미로 닦지말라고 한다.
2배 더 긴!!! 티타늄 프로 !!
테팔 티타늄 블랙!!!
지름 28파이 프라이팬!!
개봉한 테팔 28cm 티타늄 프로 코팅 후라이팬이 등장!!!
표면은 반짝거리며 신뢰를 더 해줬다.
손잡이도 시크한 올블랙으로 아주 ... 고급스럽고..
근데 좀 삐걱거리네...ㅋ
코팅에 자신이 있는지 가운데에는 티타늄 프로라고 글씨까지!!
말로만 듣던 요리하기 적정한 온도를 표시해준다는 센서!!
메이드 인 프랑스!!
바닥도 진짜 우주선 마냥 멋지다.
테팔은 바닥등급도 있다는데.. 아무래도 꽤 상급이겠지?
아름다운 손잡이이다.
바닥을 확대해보니 뭔가 오돌토돌한게 있다.
상급 바닥이란 증거다 이게 크크크크
저가면 이런무늬를 넣겠어?
다소 더러운 주방이지만,
우린 프라이팬이 목적이니 프라이팬만 보도록 하자...ㅠㅠ
사실 사진 화밸이 좀 세피아톤으로 나왔지만, 사실은 완전 흰색이다.
새상품이니까 한번 물로 씻었다.
오늘의 실험 요리는 기름없는 계란 후라이!!
이게 가능할까?
일단 후라이팬을 가열해본다.
그러니 진짜 가운데 원의 글씨나 모양이 사라지고 붉은원이 되었다
요리하기에 적정한 온도 !!!
이윽고 계란을 풀었다... 계란이 2주정도 되어서 그런지 참 점섬이 없어서 여기저기 흩뿌려졌다.
경험상 이렇게 되면 엄청 눌러붙는다.
위 모양이 되었다... ㅠㅠ
안타깝게도 나의 실험은 실패로 끝났다. 계란이 약간 안익은 상태로 불을 끄고
계란을 프라이팬에서 떼어보는데 위와 같이 되었다 ㅠㅠ
완전 눌러붙은건 아니지만, 깔끔하게 계란만 떼어지는 내 기대와는 달랐다.
하지만 물을 묻혀 수세미로 씻자 아주 스무스하게 잘 닦였다.
그리고 난 결과에 승복할 수 없어 다시 시도!!
이번에는 중불로 살짝 구우면서 어느정도익은 계란을 뒤집을때 살살 했더니 약간의
흔적만 남기고 맛있는 계란후라이가 되었다.
타거나 하지않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익는 촉촉한 계란후라이가 가능했다!!!!!!!!
역시 내 3만원은 하늘로 간게 아니었어!!!
뭐 계란 후라이 정도면 다른 음식을 했을때 느낌을 알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
이상으로~~~ 생애처음 사본 테팔 티타늄 프로 후라이팬(프라이팬) 솔직 후기~!(계란후라이실험)를 마친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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