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무페토지바를 플레이했었는데 기간이 끝났다.
다행히 필요한 무기인 무페토 폭파 태도와
무페토 물속성 라이트보우건은 얻어서 만족스럽다.
무페토를 열심히 깨서 무기를 강화하고 물라보로 알바트리온 도전!!
하지만 속성 공격을 해야하는 알바트리온이지만,
나는 간단히 철갑으로 깨보려고 시도를 했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캠프도 안들르고 바로 놈의 코앞에 서있는 바람에
도핑하기조차 쉽지않은 상황..
게다가 알바트리온은 사실상 끝판왕 몹 답게 모든 속성의 무기와
잡기공격,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까다로운 몬스터다.
짜증나는건 일반 몹을 잡을때도 탄이 부족해서 탄수급을 해야하는 철갑라보 특성상
귀환옥 사용불가라는 패널티는 엄청난 지옥..
무지막지한 패턴을 간단히 피해주고 모든 철갑탄을 쉴새없이 꽂아야 녀석을 죽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6분 마다 즉사 필살기를 쓰기 때문이다.
원래 알바트리온은 적당한 속성무기로 공격을해야 이 즉사 필살기 위력이 약해지는데 무속성인 철갑탄은
그 억제 효과가없기 때문에 6분마다 필살기인 에스카톤 저지먼트(종말의심판..)에 죽어야한다..
고로 3수레 퀘인 이녀석의 특별임무는 2수레안에 깨야하고, 한번이라도 죽으면 ㅈㅈ..
나는 이놈을 철갑탄으로 깨기 위해서 약 50회의 트라이를 거쳐 클리어했다.
클리어타임은 16분이 넘어서 3수레의 저지선인 18분에 아슬아슬하게 안착..
정말 공격력 버프란 버프는 다 챙기고 쉴새없이 철갑탄을 쏟아부어야만 깰 수 있었다.
놈의 최후 사진이 싱겁지않고 멋지게 끝나서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저장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덕분에 철갑라보 실력좀 늘어난듯
내가 잡았는데 다같이한양 또 쇼를 떠는 등장인물들
다음은 한정이벤트인 마스터랭크 맘타로트이다.
사실 일반 몬헌월드에서 나왔던 상위버전 맘타로트는 토벌이아니고
쫓아내는 거였는데, 이번 마스터랭크에서는 토벌이 목표다.
또한 황제금이라는 무기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사실상 상위에서 모았던 무기는 창고행
하지만 무페토라는 존재로 인해서 황제금 무기 시리즈도 썩... 안쓰인다고한다.
크기가 무지막지하게 커서 한번 등을 돌리면 얼굴을 쳐다보기가힘들다.
생각보다는 타격데미지는 큰편은 아니라서 쎄게맞아도 반피정도까이고,
브레스가 좀 쎈듯
대경직걸리면 머리에 파마를 열심히해서 다음 기절을 노려준다.
이번 마스터랭크 맘타로트는 집회소에 모여서 무페토처럼 깨는게아니라 4인팟으로 토벌만하면된다.
그리고 황제금 무기역시 클리어해서 뽑기가 아니라, 바닥에 떨어진 소재를 주워서 합성을 할 수 있다.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록 화염장판 패턴을 쓰는데
장판데미지란 무엇인지 진수를 보여준다.
맘타로트의 정면에 있다면 장판을 피할수 없고 무조건옆으로 달려야한다.
360도 장판이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잘못 걸리면 도망가는 길도없이 그대로 죽어야한다.
광역 화염드랍도 사용하는데 장관이다.
머리부파를 하면 4번을 더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머리부파는 필수다.
또한 장식주도 높은등급을 줘서 파밍하기에도 좋긴한데..
장판브레스들이 너무 강력해서 터지는 일이많아서
장식주는 조사가 낫긴한듯
집회소 퀘는 퀘를 깨고 받는데 비해서 이번에 무페토나 맘타로트는 소재를 넣어서
무기를 합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따라서 뽑기운이 안좋더라도 소재만 왕창 모아놓으면
이벤트가 끝나도 합성이 가능하다.
다만 무조건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
요새 몬스터헌터 아이스본을 계속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해서인지
새로운 장비맞추기나 새로운 몹을 잡는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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