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는 여전히 잘 크고있다.
요즘 자기 방이생겨서... 너무좋아하는듯.
물론 공간은 침대위일부로 한정되어있다.
요즘엔 침대에서 점프에서 방바닥으로 자꾸 내려가기를 반복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호기심이 왕성한건 당연할지도..
똥오줌만 가린다면 모든 방에 오픈시켜주고싶지만
이놈이 침대에 내려오면 온 방구석에 똥이 나뒹구는 상태라
절대 풀어둘 수가 없다.
침대에서 내려오면 바구니에서 하룻밤을 묵고
내가 꺼내주는데
가시를 세워서 만질수도없다..
어르고 달래서 다시 집안에 넣어놨는데
건강하긴 건강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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