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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PC 게임

와치독스 리전 맨손 권투 리그 보상은??

by 유스위스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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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스 리전의 엔딩을 다 보고 이제 서브퀘스트들을 하고있는데, 정말 하면할 수록 동시에 출시된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에 비해 볼륨이나 스토리의 깊이가 너무 부족한 듯 싶다. 플레이타임이 40시간도 안되어 본편 퀘스트를 모두 깨고나서 할게 없다는 건 정말 심각해보인다. 그렇다고 퀘스트만 민것도아니고 영입도 재밌게 즐겼는데 말이다.

 

 

이번 글에서는 와치독스 리전의 맨손격투리그와 챔피언 보상에 대해 써볼까합니다. 

 

 

와치독스 리전의 맨손격투리그는 총 5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있으며, 찾아가서 4번정도 경기를 치르면 그 구역을 점령하게됩니다. 그 과정에서 특정미션을 완수하면 아주 소량의 ETO를 추가로 줍니다.

 

 

맨손격투리그 자체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이며, 이유는 회피 후 반격을 하는동안 무적판정이 있기때문이다. 회피를 하면 100%확률로 강력한 확정반격을 하는데, 이때 적 NPC가 10명이 한꺼번에 때려도 무적판정이라서 데미지를 입지않는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회피(스페이스바)를 연타하다가 슬로우모션으로 적의 공격이 피해질경우 공격(마우스왼,F키)를 연타하면 100% 확정타가 들어간다. 철권의 딜레이캐치 같은 느낌으로 하면 질 수가 없다. 애초에 다양한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기때문에 공격만 들어오면 바로 그러면되니까..

 

 

나름 처음에는 신선하기도하다. 리그에 참가하는 상대편은 도발하는 모양새를 한다던가.. 마지막 최종 선수는 위 사진과같이 특수능력을 가지고있다. 쇠파이프를 들고 덤빈다던가.. 피가 빠지면 지원군을 불러서 4대1로 붙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역시 너무 쉬워서 아무리 게임을 못해도 2트면 다 깰 것이다.

 

 

2대1로 덤비면 좀 빡센게 있어야되는데 그런게없다. 위쳐3는 그래도 여러명이 덤비면 신중히 싸워야되는데 와독리전은 회피후 확정반격이 너무 사기다.

 

 

마지막 보스 선수를 처치하면 손을 내밀고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그리고 싸웠던 친구들 중 맘에드는 친구는 영입후보로 저장이 가능하다. 그냥 골라서 영입은 안된다. 경기가 끝난 후 가끔 경기장 앞에 나와있는 치사한 선수가 있기도 한데, 죽일 수도 있다.

 

 

5개 구역의 타이틀을 따게되면 핸드웨어를 준다. 위 사진과같은 골드 반장갑인데 유광이면서 너무 튀지않아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역시 격투 리그치고는 보상이 너무 짠것아닌가 싶다. 와치독스리전은 모든 컨텐츠가 이렇게 단발성이고 연계성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추후 DLC가 나오면 다른게임이 될지 모르겠지만.. 본편만 봤을때는 모바일게임수준의 미완성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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