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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아노 1800

[4부] Anno 1800 트릴로니곶 퀘스트완료!! 기술자단지, 만국박람회 건설

by 유스위스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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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아노1800 플레이 실황인데요. 지난번에는 전쟁에서 승리해서 대량의 섬을 얻고, 노동자 주거단지를 계획했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트릴로니곶의 메인퀘스트 진행과 기술자 주택단지 건설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기술자 주택단지가 건설되면서 만국박람회도 인력이 투입되어 완성됐습니다.

 

트릴로니로 이주시작할때보다 생산시설이 두배이상 폭증한 구대륙 본섬현황

현재 본섬은 주거지가 점점 밀리고 인력이 다른 섬으로 분산되는 중입니다. 인력수송항을 건설해놨기 때문에 섬간 노동력공유로 인해서 공간이 부족한 본섬의 주택지를 줄이는 작업이죠. 그리고 생산시설이 대폭 증설되다보니까 어느정도 열을 맞춰주고 알사라미 전문가를 잘 배치해서 효율이 높아지도록했습니다. 무역연합 범위가 원형이라서 개별배치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이제 슬슬 투자가 만족도가 꽉차서 사치품들의 재고가 천개가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이제 드디어 확장할 타이밍이 온 것이죠. 충분히 여유를 두고 확장해야 쉬울거같아서 최적화에 최대한 신경썼습니다.

 

 

농부-노동자-직공-기술자-투자가로 이어지는 5단계 계층 중 투자가와 노동자는 완료했고, 이제 기술자 거주구역을 건설하려고 했는데요. 마땅한 디자인이 떠오르지 않고 부지여건이 좋지않아서 효율이 좋은 쪽으로 구성하되, 너무 밀집되지않도록 계획구상했습니다.

 

 

우리나라 도시계획은 상업과 주거구역을 나누는 용도지역제를 시행하고있는데요. 아노에서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충족시켜야할 건물이 인접하지않으면 영향을 미치지 못하거든요. 구역을 나눌정도로 대단한 상업시설도 아니지만 공공시설과 인접시킬 수 밖에없어서 자유로운 배치가안나와요. 효율적으로 배치하려면 주택이 어느정도 밀집되어있어야하고, 그렇지않으면 공공시설 자리가 더 필요하게됩니다.

 

 

그렇게해서 완성시킨 모습입니다. 자리가 협소해서 대충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중앙에 잔디광장을 쭉 깔아서 통경축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아노1800에 채울만한 장식이 거의없더라고요.. 그냥 그래서 장식물 몇개만 넣고 개방감있게 놔두기로 했습니다. 트릴로니섬이 안으로 들어갈 수록 경사가 지는 지형이라 교역소에서 잔디광장을 넘으면 투자가의 주택단지로 향할 수 있어요. 아쉽게도 투자가의 주택단지랑 완성한 계획결합은 아직 못했습니다. 추후 시간이 남으면 조정해볼거에요. HUD를 끄는 단축키는 참고로 crtl+g입니다. 기본설정기준

 

 

기술자 주택단지까지 완성하고 1인칭모드로 산위에서 바라본 도시 풍경입니다. 이제 트릴로니곶의 그나마 넓게펼쳐진 공간을 거의다 채워서 도시가 좀 꽉차보이는 느낌이네요. (컨트롤+쉬프트+R 버튼을 누르면 진입)

 

 

투자가 주택단지에서 야경도한번 찍어봤는데 굉장히 어두워서 멋은 크게없네요. 시티라이트팩을 5500원에 팔고있던데 나중에 할거없으면 사서 야경도 멋지게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박람회를 끼고 항구까지 드넓게 본 도시풍경입니다. 멀리 항구에 보이는 교역선들도 있고 디테일이 아주좋아요. 이 재미로 도시꾸미는거 같네요. 그런데 기술자까지 짓고나니까 또 무역품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또 무역물품 보충시킬 생각에 벌써 흥분이됩니다...ㅠㅠ

 

 

그리고 구대륙 퀘스트 중에 특이한퀘스트가 있었는데 완료하고 나니까 전설 전문가가 방문을 했습니다. 열화단 모니터함 공급자라고 하는데요. 열화단의 특수무기를 쓰는 모니터함인거 같더라고요. 근데 이미 전투순양함이 많은터라 생산은 하지않았어요.

 

 

그리고 동시에 커피애호가를 얻었는데요. 무려 시청에 배치하면 주거지에 커피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투자가쯤되면 커피를 밥보다 퍼마시기 때문에 꽤나 유용한 전설 전문가에요. 제가 얻었던 전문가중에서 제일 희열을 느낄만한 전문가였던거 같네요.

 

 

그리고 건설시작했던 만국박람회를 드디어 건설완료했습니다. 만국박람회는 전 계층의 노동력과 종류별 막대한 자원이 투입되긴하지만, 저는 이미 엄청난 물류 시스템을 갖춘 시점이기 때문에 쉽게완료됐습니다. 없는건 다 본섬에서 그냥 실어오기만 하면 됐어요.

 

 

만국박람회에서는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데요.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뉘며 장식과 건물을 주는 건축쪽도있고 나머지도 과학이나 고고학등 개최를 통해서 다양한 물품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개최하기위해서는 온갖 재료들을 만국박람회 개최지에 퍼다날라야 해서 잠시 보류하기로 했어요.

 

HMS 에이젝스의 잔해 위치이다. 동남쪽이라고 써져있었는데 실제로는 북동쪽섬이다.. 번역오류인가
난파된 산티시마 비토리아의 위치다. 트릴로니본섬 동쪽끝에있다.

이유는 트릴로니 곶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구매한지 꽤 많은시간이 지났지만 트릴로니곶 세션퀘스트를 깨본적이없습니다. 딴거 하기도 바빴거든요. 이참에 깨버리려고 잠시 다 접어주고 진행했습니다. 트릴로니곶에서는 새로운 배인 인양선을 통해서 인양이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도에 표시되지않는 침몰선을 찾는 퀘스트가 있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그리고 이 전에도 왔다갔다 심부름 퀘가 많습니다.

 

 

다 완료하면 카폰의 홀이라는 유물을 하나주는데요. 이걸 박물관에 전시하면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그런데 이 유물을 전시하면 그 건물만 계속 폭죽이터져요. 퀘스트 이펙트인줄 알았는데 자체 고유 효과더라고요. 그리고 이어서 다른 유물 두개를 더 주게되는데 사진상에 두개 비어있던 공간을 그걸로 채우니까 딱이더라고요. 

 

각 지역에는 지역퀘스트라고 시나리오퀘스트들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북극이랑 사자의땅도 남았는데요. 정말 무역정리하랴 도시계획하랴 퀘스트하랴 정신이 없네요. 다음 회에서는 만국박람회도 한번열어보고 나머지 계층에 대한 주택단지를 다 완성해볼 예정입니다. 쉽지는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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