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은 일본식 미소장국 간편식이 있어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날씨가 추우니까 국물음식을 많이 찾게되네요 ㅎㅎ
패키징 자체는 상당히 완성도가 높습니다. 패키징이 정갈하고 일본어가 써져있어서 맛있어 보이는 느낌.. 가격은 천원으로 편의점에서 파는 완전저가 국물과 비교하면 약간 더 가성비가 좋습니다.
버섯맛과 미역맛이 있는데, 전반적인 패키징 디자인은 비슷합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버섯이나 미역 건더기스프가 들어있고, 버섯과 미역의 경우에 국산을 사용하는듯 보입니다. 일본식을 표방하는 제품답게 조미된장은 일본산을 사용하네요. 기타로 향미증진제 등이 들어갑니다.
버섯맛 기준 30kcal정도로 영양면에서는 사실상 의미 없는 수준입니다.
개봉하면 두가지 소스 파우치가 들어있는데요. 하나는 장국소스이고, 하나는 건더기스프입니다.
장국소스와 건더기스프를 부은모습인데요. 건더기스프가 이렇게보면 부실한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물을 붓게되면 건조되었던 건더기들이 부풀어오르고 둥둥 뜨면서 수면을 가득채우게됩니다.
실제 먹어보면 완성도 높은 장국의 맛이나고, 버섯맛의 경우 잘잘하게 조각난 버섯의 식감이 꽤 괜찮게 다가옵니다. 꽤 풍성한 느낌이에요. 물론 이 장국하나에다 밥을 먹을 수는 없고, 돈까스 등의 일식 메인요리에 곁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건 일식집에서 주는 서비스 장국들보다는 건더기나 맛에서 괜찮은 것 같아요. 양도 식사에는 아쉬울 것 없어서 무난했습니다. 미역맛도 같이 사서먹어봤는데 미역도 작은 조각이 엄청 불어나서 풍성한 느낌이더군요. 재구매 의사있습니다!! 근데 온라인마트에서 구매한거라 편의점에서 파는지는 사실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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